아마 또다시 이곳에 오지 못할 분도 계실 것이다. 이르쿠츠크 공연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으 리라 생각된다. 나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노래하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많이 받았 다. 앞으로 나이나 건강에 다소 무리가 오더라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