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님 속에는 이야기 보따리가 무궁무진 한 것 같습니다.
어릴 적 선교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치 먼 과거로의 여행을 하고 온 기분입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가 참 빠른 성장을 한 것 같습니다. 상상으로 이해할뿐~
어릴 때 무엇을 보고 배우냐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요즘 시편으로 큐티를 하고 있는데 고난 중에도 다윗은 어릴 적, 아니 모태에서 부터 함께 하신 하나님께 자신을 버리지 마시고 불의한 자들을 물리쳐 달라는 기도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선교사님처럼 신앙과 정직을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기성이의 동상소식에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저도 민석이랑 옷 실랑이 할때가 많습니다.... 추울까봐 더 입히고 싶은 제 마음과, 활동하기 불편하니 입기 싫어한는 민석이와의 한판 전쟁이지요....
요즘은 왠만하면 알아서 입게 하지만~~ 거긴 추위와의 싸움이니 더더욱 사라선교사님의 맘이 이해가 됩니다...^^ 기성이는 좀 좋아졌는지 궁금하네요!!!
남편은 오사카로 출장가서 내일 돌아옵니다.
요즘 들어 아빠를 엄청 찾는 두 아이들과 씨름을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선교사님이 시간되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저희는 언제든 대환영입니다..... 선교사님을 섬길 수 있는 것도 저희의 복이지요^^
추운 날씨에 선교사님도 건강 조심하시고, 그 땅의 영혼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