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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는 받는 사랑과 주는 사랑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받는 사랑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자신이 더 많은 사랑을 받아 자신의 유익을 극대화 하겠다는 이기심의 노예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선호하는 이 받는 사랑에는 만족과 기쁨이 없습니다. 받으면 받을수록 더 많은 사랑을 받지 못하는 데 대한 갈증만 더해지면서 결과적으로 갈등과 고통만을 남겨줍니다.
그래서 이 세상은 더 많이 받겠다는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전쟁터 입니다. 부부가 갈등하는 원인도 사실은 사랑을 주기 보다는 받으려만 하기 때문이지요.

반면에 주는 사랑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예수님이 모범을 보여주신 것처럼 나보다는 상대방의 유익을 위해 나의 시간과 물질과 건강 모두를 함께 나누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주는 사랑이지요. 그러나 사람들이 이 주는 사랑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다 내어 주고나면 나는 실패자가 될 것이라는 사단의 유혹에 이미 마음으로 항복해버렸기 때문이지요.

그렇지만 주님의 말씀대로 사랑을 주면 나의 작은 사랑을 받고 기뻐하는 이웃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기뻐하게 됩니다. 또한 모든 사람과의 관계에서 성공하면서 그들을 통해 내가 진정으로 높아집니다. 사랑을 주면 온갖 스트레스가 사라지면서 육체의 질병으로부터 자유하게 되어 장수하고 하나님의 축복으로 진정으로 부유한 자가 됩니다.

사랑을 주면 가정이 천국이 되고 이 세상에서 진정한 승리자가 됩니다.
가장 가까운 가족들 사이에서 이 주는 사랑을 먼저 실천해 보시지요.
가족들이 하나 되는 놀라운 기쁨을 맛보게 되실 겁니다.

강안삼의 가정편지(http://www.godfamily.kr/godfamily/sub_b_02.asp?seq=1991)

*********************************
나도 한 마디

수년 전부터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제 주위에서 일어나 저또한 헷갈렸답니다.
자기가 먼저 전화나 방문을 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세워놓고 고수 중인
우리네 젊은이의 속 뜻이 무엇인지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쉽지 않더군요.
아마도 자신이 왕세자(?) 정도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그 원인이 뭔자 아무라 생각해도 알 수 없답니다. 흔히 선교사에게도 위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럴지라도 선교사를 먼저 시작했고 나이나
목사 임직도 십수년 앞섰고 군으로 따져도 병장과 방위는 대단한 차이인데-
젊음을 우선 순위로 하면 젊은 자가 앞설 수(?)가 있겠지만 이건 객관성이
없을 것 같고- 도시에 먼저 도착한 순서를 내세운다면 이또한 억지일 듯-

5년 전쯤 저희 사역에 많은 지장을 주고 젊은이 그룹에 합류한 자가 있었습니다.
이 자가 소속한 선교회에 무언가 답을 들려줘야 할 상황이 생긴 듯 젊은이로부터
뜻밖의 연락이 왔습니다. 이처럼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전화가 가능합니다.
다급한 상황임에도 사라 선교사가 전화를 받자 그냥 바꾸어달라고 하면 될텐데
전화해 달라고 하더군요. 무언가 자신이 세운 원칙(?)을 고수해야 하나 봅니다.
할 수 없이 전화를 했더니 나이든 사람이 전화를 한 것이 자신을 우대한 표시인
양 점잖을 빼며 잠시 대화를 나누었답니다.

이날 청진 땅도 안 밟았는는데 근거도 없이 자기를 몰아세운다고 둘러댔습니다
(얼마후 거짓말로 드러났지만- 언제 그랬냐는듯이 지나쳐 버립니다).
현지에서 지켜본 일이라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주 소개합니다.
반복해서 말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지만 천사홈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오늘 한몸기도에 아래와 같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교만 포기

교만은 사람의
마음을 나뉘게 하는
악한 것이다.
우리가 하나씩
자신의 모든 잘못을
없애야 한다면,
의심할 여지없이
없애기 가장 어려우며
제일 마지막에 비울 것이
교만일 것이다.

- 토마스 후커


+ 교만은 경쟁상대도 없이 우리 영혼 가장 깊은 곳에
단단히 뿌리박혀 자리잡고 있다.
모든 불순종은 이 뿌리 깊은 죄로 거슬러 올라간다. +


“그 날에 눈이 높은 자가 낮아지며 교만한 자가 굴복되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시리라“(이사야 2장 11절)

**************************

교만한 자는 진정한 사랑을 모릅니다.
아가페 사랑을 가진 자는 교만에 싸이지 않게 됩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자만이 예수님의 마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사랑을 주면 가정이 천국이 되고 이웃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녀들 또한 부모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기성이 생일이네요.
부부 사이에는 서로 존중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선교사는 특히 선교지 영혼들에게 골고루 사랑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주는 사랑, 주는 기쁨이 받는 사랑, 받는 기쁨보다 낫습니다.
더욱 많은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어 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진설명> 이 선교사 집을 방문한 제니스 목사네 자녀들과 함께 가진 즐거운 식사 시간
어린 아이들을 반기는 크리스챤 형제와의 만남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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