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칼럼] 기도응답

by 이재섭 posted Aug 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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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환(기독신문 편집국장)

종교는 보이지 않는 가치를 추구하는 정신문화다. 종교라는 것을 실리적인 사람이 보면 뜬구름 잡는 것 같고, 논리적인 사람이 보면 형식에 고립된 이상주의 같다. 물질을 숭상하는 유물론자들의 시각에는 힘없고 나약한 자들의 신세타령 같고, 획일적 방식의 극단주의자들에게는 답답한 현실 부적응자들의 모습이다. 그러나 참다운 종교를 가진 이들은 그 속에서 평안을 찾고 행복을 만나며 죽음 이후 영생이란 소망의 기쁨까지 누리고 산다.

예전 교회 다니는 것을 비웃고 조롱하던 사람들이 어느 날 교회를 다니면서 달라진 모습을 본다. 마음먹은 대로 욕망을 이루며 자신 있게 살던 그들도 어느 순간 고비가 있었고 인간으로서 미약한 자신의 존재를 돌아보며 교회의 문을 두드렸을 것이다. 예전 자신만만하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지금은 신앙의 힘이 아니면 살수 없다는 고백을 들으며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세상에는 돈이 많아도 행복하지 않고 돈이 없어도 행복한 사람이 있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답답하고 재미없게 보일지 몰라도 진정 종교를 의지하는 사람은 뿌듯한 포만감속에 살아간다. 그들은 세상에 대한 미련이 적어 행복하고, 세상 사람들은 미련이 많아 항상 불만999이다. 그들은 세상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며, 갖지 못한 것들을 갖고 있다. 세상 사람들은 그들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지만 그래도 그들은 세상을 위해 기도한다.

교단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기도한국대회가 지난 주일날 있었다. 쉼이 없는 3시간의 강행군. 2만 여명의 그들은 왜 거기에 모였는가. 누구를 위하고, 무엇을 얻고자 먼 길을 달려 와 무릎을 꿇었는가. 그것은 성숙한 자들의 선택된 행위였다.

진실된 기도는 반드시 이루어진다. 다만 때와 장소를 모를 뿐이다. 하나님은 가장 필요한 시기에 응답하신다. 조금만 인내하면 볼 것이요, 기도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데 사람들은 확신하지 못하고 원망하다 쓰러져 간다. 신앙은 누룩처럼 퍼지고 진실된 기도는 보증수표와 같다. 기도는 보이지 않는 것을 끌어내고 집단은 묘한 힘을 발산한다. 언젠가 그들의 기도는 반드시 응답될 것이다.

2012년 08월 28일 (화) www.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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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주체는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과 교통을 위해서는 기도가 최선책이라 생각됩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고 믿음과 순종하는 자세를 지닐 때 여러 가지 형태로 기도의 응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천사홈 방문자들, 후원자 여러분들도 기도할 때마다 응답되고 풍성한 열매 많이 맺으시길 함께 기도합니다. 선교지 교회와 선교지에 살고 있는 영혼들을 위해 그리고 저희 삶과 사역을 위해 기도바랍니다.

<기도제목>

1. 이번에 방문한 러시아 마을마다 복음의 씨앗이 자리잡고 많은 열매를 맺도록 기도바랍니다.

2. 건축헌금을 내고 온 앙가라스크 제2교회가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기도바랍니다.

3. 브리야트 종족 엘란츠 마을 기도처 부지 구입을 위해 준비한 헌금이 부족해 현지인 교회에
맡기고 왔습니다. 조만간 좋은 결실이 주어지도록 기도바랍니다.

4. 브리야트 종족 노보레니보 마을과 러시아 민족 발샤야 레치까 마을에 교회가 설립될 수 있도
록 기도바랍니다.

5. 금년 12월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인 기은이의 군 문제를 위해 기도바랍니
다. 가능한 대체근무가 가능한 연구소로 가기 원하고 있습니다.

6. 저희 사역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설명> 비교적 철저한 러시아 침례교회에서도 불신 시절 이혼했다가 뒤늦게 신앙인
안에서의 만남이 결혼으로 발전하면 교회가 축하해 축하해 줍니다.
재혼한 형제 자매 결혼을 주례하고 축복기도 하고 있는 이반 세르게이비치 목사님
형제 자매 모두 교회 봉사하는 일에 열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