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 차성도 교수

by 이재섭 posted Jul 29,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막 1:15)

인생의 목표가 없는 사람은 방향키가 부러진 배처럼 정처 없이 떠돌게 되고, 인생의 목표를 상실한 사람은 갈 곳을 잃은 나그네처럼 이리저리로 헤맬 수밖에 없다. 어쩌면 인생의 목표가 없거나 잃은 사람보다 불쌍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에게는 인생의 목표가 있는가? 그리스도인의 인생의 목표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목표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는 방도에 대해 알아보자.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신 후, 이 땅에서의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맨 처음으로 선포하신 것은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막 1:15)같이 하나님의 나라였다. 이처럼 예수님의 공생애는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행 1:3)처럼 하나님의 나라로 주님의 공생애가 마무리 되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눅 4:43)같이 주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보내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보내심을 받으셨기에 주님의 공생애는 하나님의 나라로 시작되어 하나님의 나라로 종결되었다. 예수님의 목표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는 것이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사역에 제자들도 동참하도록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눅 9:1-2)처럼 그들을 세상으로 내보내어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도록 하셨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의 사역을 마무리하시고 하나님께로 가시면서는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요 14:12)같이 모든 주님을 믿는 자들은 주님께서 하신 일뿐 아니라 그보다 큰일을 하게 될 것을 선포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삼아 그분의 제자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목표는 당연히 주님의 목표와 같아야할 뿐 아니라 모든 믿는 자들은 예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사역을 부탁받았다. 따라서 모든 그리스도인의 목표는 하나님의 나라이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신 것처럼 그리스도인이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아가기 위해서는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엡 4:15)같이 범사에 예수님에게까지 자라나야한다. 그리스도인이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엡 4:13)처럼 주님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나야만,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엡 4:14)같이 사람의 속임수나 유혹에 빠져서 온갖 풍조에 휩쓸리지 않게 된다. 예수님의 사람만이 예수님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인이 세상에 의해 좌지우지되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를 목표로 살아가려면 예수님에게까지 자라나야 된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려면 범사에 주님에게까지 자라나야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목표였던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려면 주님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나야하며, 범사에 주님에게까지 자라나려면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엡 4:16)처럼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해야한다. 각 지체가 분량대로 역사하려면 각 지체들이 연결되고 결합되어야할 뿐 아니라 서로 도움을 받아야한다. 따라서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려면 각 마디를 통하여 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주님의 몸된 교회 공동체가 되어야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목표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것이었으며, 주님께서는 모든 믿는 자들에 이 사역을 부탁하셨다. 따라서 모든 그리스도인의 목표도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것이며, 이 목표를 이루려면 범사에 주님처럼 자라나야한다. 예수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려면 각 지체가 분량대로 역사하여야하며, 각 지체가 분량대로 역사하려면 지체들이 서로 연결되어 돕는 주님의 몸된 교회 공동체를 이루어야한다.

http://www.godfamily.kr
*****************************************************

아름다운 글이라 생각됩니다.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나기 위해 각 지체가 분량대로 역사하기 원합니다. 각 지체가 분량대로 역사하려면 지체들이 서로 연결되어 돕는 주님의 몸된 교회 공동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제 반복과 질시, 불필요한 경쟁 의식을 버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기 위해 서로 존중하고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 그리스도 안에서 아름다운 만남을 이루어하겠습니다. 선교자에 와 있는 형제자매들과 언제라도 한 자리에서 차 한 잔 같이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사진설명> 이르쿠츠크 1번교회에서 설교하는 이 선교사- 한국에서 파송된 목사로서 110년 된 유서깊은 깊은 러시아 교회에서 자주 설교할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족을 초월한 공동체를 이루어 나갈 때 하나님의 나라의 임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코이노니아(교제)가 세계 곳곳에서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