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함의 자유

by 이재섭 posted Sep 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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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분노의 문과
증오의 수갑을
푸는 열쇠다.
용서는
괴로움의 사슬과
이기심의 굴레를
깨뜨린다.
- 코리 텐 붐



+ 용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지 않으면
절대 베풀 수 없습니다.
용서는 관계를 회복하고,
상처를 꿰메는 열쇠가 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에게서
가장 잘 드러납니다.
주님, 우리가
용서를 많이 받은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용서하게 하소서. +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골로새서 3장 13절)

한몸기도-

‘용서’는 사랑의 실천입니다.
바다가 자기를 향해 오는
모든 물줄기들을 품고
하나의 바다를 이루듯이

용서는 깨어진 관계를
모두 하나로 만듭니다.

하지만
용서를 구할 용기가 없는 사람
애써 변명하며 머뭇거리는 사람
끊임없이 상대를 공격하는 사람

하나되길 싫어하는 이질적 태도들이
뜻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합니다.

주님 앞에 나아가 솔직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의 기도를 하는 자라면

값없이 주는 큰 은혜를 체험한만큼
담대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와 화해를 시도할 수 있답니다.

또한 자신에게 잘못한 사람
원수처럼 갖은 해를 끼친 사람일지라도
너그럽게 용서할 수 있답니다.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마 5: 23,24)

용서와 사랑
화목으로 하나되어
그리스도의 지체다운 삶을
이땅에서 살아가기 원합니다.


<사진설명>
이르쿠츠크 1번 교회 찬양대 청년들-
신자가 적은 나라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모습이 보기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