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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을 통한 선교전략과 선교전망


고재형

서언

창조과학회는 지난 1981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한국교회에서 진리의 파수꾼이요 복음의 전파자로서의 역할을 매우 잘 감당해 왔다고 생각한다. 필자도 과학도의 한 사람으로서 이 사역에 몸담아 온지 15년째를 맞고 있다. 나 자신과 다른 여러 사람들에게 신앙적 확신과 성숙을 가져다줄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 이는 나 한 사람의 경험이 아니라 보편적인 일이 되었다는 것을 많은 사람의 증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렇듯 창조과학사역은 많은 사람들에게 신앙적 유익을 끼쳐왔던 것이 사실이고, 보이든 보이지 않던 간에 사회의 변화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쳐왔다고 생각한다. 즉 창조신앙의 확립은 개인적인 차원에만 머물지 않는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감과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인식시켜 왔을 뿐 아니라, 자연과 환경에 대한 파괴된 창조질서를 회복하게 하였다. 이것이 왜곡된 사회질서와 관계들을 바로 세우는 근본적인 힘으로 작용해 왔다고 믿는다. 이러한 영향이 이제 미국과 한국만이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에 확산되어 나아가고 있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사회가 점점 복음에 대해 냉담해지며 세속화되어 더욱 복잡하고 불건전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날로 늘어가는 가정파괴와 청소년 성범죄, 낙태, 동성애, 포로노산업과 인터넷 음란사이트의 증가 등은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는 문제들 즉 생물 및 인간복제, 게놈연구를 통한 인간조작, 유전자변형식품, 그리고 성전환수술 등은 그리스도인들까지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나아가 지구환경과 생태계의 심각한 파괴, 에이즈와 광우병과 같은 새로운 질병들, 그리고 암과 성인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증가 등 전반적으로 자연과 사회 속에서 점점 창조의 질서와 그 안에 있는 피조물들이 파괴되고 그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쉽게 느끼고 있다.

그런데 이와 같은 문제들이 결코 창조신앙의 정립과 무관하지 않다는 점에 대해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즉 19세기 말부터 본격적으로 일어나서 창조신앙을 공격해 왔던 진화론적 철학은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의 걸림돌이 되어 왔을 뿐 아니라, 오히려 복음을 무너뜨리고 나아가 가정과 사회를 파괴해 왔다는 사실이다. 또한 한국 밖의 수많은 미전도 종족들도 현대사회의 변화 속에서 진화론의 영향으로 무신론적 공산주의와 세속주의화되어 창조론이 바탕이 되지 않은 그릇된 세계관 안에 갇혀 왜곡된 삶들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 소고에서는 복음전도와 선교적 관점에서 창조과학과 기독교신앙과의 연관성을 재고함으로써, 창조과학 선교의 중요성과 시대적 사명에 대해 강조하고자 한다. 특히 21세기를 맞아 세계선교를 위한 창조과학 선교의 비전을 나누고, 다가올 세대를 바르게 준비하기 위한 그 선교적 과제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1. 창조과학 선교의 필요성 : 창조신앙의 의미와 선교적 중요성

창조는 성경에 들어오는 대문과 같아서 이를 통과하지 않고는 타락과 구원, 중생과 부활, 그리고 마지막 심판과 같은 근본적 기독교 교리와 언약에 이를 수 없다. 또한 인간과 자연세계를 이해하기 어렵고 이것들 간의 관계들도 정립하기 어렵다.

1) 전도전략으로서의 창조과학 선교의 필요성 : 사도바울의 아덴 설교의 재조명

여기서 ‘창조과학 선교’는 창조론적 복음전도, 즉 복음의 씨를 뿌리는 데 있어서 과학적 합리적 증거에 근거한 창조론적 세계관을 먼저 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역을 말한다. 사도행전 17장에서 사도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중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이방인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자 할 때 창조론적 복음전도의 좋은 모범을 보여 주었다. 즉 바울 또는 베드로가 창조신앙이 있었던 유대인들의 회당에서는 메시지의 처음에 창조주에 대해서는 많이 언급하지 않고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복음을 전했으나(사도행전 2장), 마케도니아 지방의 아테네에서 헬라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에는 창조주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셨음을 먼저 선포한 후, 그 창조주가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음을 전했다.

이 때 비록 소수이긴 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고 복음이 전파되는 역사가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사도행전 17:24-31). 이렇게 복음을 전파하기 전에 창조론으로 마음의 밭을 가는 작업은 예수님의 ‘씨 뿌리는 자와 씨의 비유’에서 그 필요성을 찾아 볼 수 있다. 그 당시 고대 헬라사상의 하나인 진화론적 철학을 갈아 엎고 창조론으로 마음 밭을 고르게 하지 않았다면, 복음의 씨가 그들에게 떨어져서 열매 맺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물론 이것은 성령께서 역사하셨기에 가능했으리라 믿는다. 이렇게 복음을 본격적으로 전도하기 전에 창조론으로 미리 마음의 토양을 변화시키고 준비시킴으로써 효과적인 복음증거를 이루는 전도방법을 ‘창조론적 복음전도(Creation Evangelism)’ 또는 ‘예비 복음전도(Pre-Evangelism)’라고 정의할 수 있다. 또한 이제 과학의 진보를 통해 발견한 창조론의 합리적 증거를 기반으로 선교하는 사역을 ‘창조과학 선교’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러한 선교적 접근은 바울의 시대에만 필요했던 것이 아니다. 무신론적 자연주의와 진화론적 철학에 물든 현대판 헬라인이 살고 있는 이 시대에도 반드시 필요하다.

2) 창조신앙의 의미와 중요성

창조과학 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사건이 한 개인에게 접목되었을 때 가져다 주는 신앙적 의미와 유익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창조는 기독교신앙의 근본이요 삶의 기초이다. 창조신앙을 바탕으로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보다 확고한 신앙을 학립할 수 있다.

둘째, 창조는 복음의 기반이요 성경적 세계관의 기본 틀이다. 성경적 세계관은 창조와 타락, 구속과 완성이라는 틀로 이루어져 있다. 이 기본 틀 중에서도 창조론적 세계관이 바로 잡힐 때 다른 틀을 바로 잡을 수 있다.

셋째, 창조신앙은 예수와 복음을 재발견하게 한다. 창세기의 창조기사를 인정한다면 신약 복음서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적은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더구나 성경은 예수님이 태초부터 계신 창조주이심을 강조하고 있고(요한복음1장; 요한1서1장), 창조주로서의 많은 표적들(물로 포도주를 만드심과 오병이어의 기적 등)을 잘 드러내고 있어서, 예수님이야말로 참된 구원자로서의 자격과 능력이 있음을 선포하고 있다. 즉 예수는 2천년 전에 유대 땅 베들레헴에 태어난 한 위대한 선지자요 성현이 아니라 바로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볼 수 있다.

넷째, 창조신앙은 자아의 발견을 열어 준다. 창조주의 모든 창조물에는 목적이 있고 계획이 있다. 이 세상에 의미없이 던져진 존재는 하나도 없는 것이다. 더구나 가장 아름답고 의미있게 창조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있음을 알기에 각 개인을 향하신 주님의 계획과 삶의 목적을 발견해나갈 수 있다.

다섯째, 창조신앙은 윤리를 참된 예배와 헌신으로 인도한다. 창조신앙으로 발견된 자아는 이제 더 큰 주님의 뜻을 발견하게 된다. 나를 위한 주님의 계획이 이제 주님을 위해 사용되어야 함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성경은 우리가 창조주 하나님의 소유이며 주의 영광을 위해 지음 받은 존재임을 말하고 있다(사40:12-25, 사43:1-3, 롬11:33-12:2, 마6:33). 특히 로마서 12장에서 바울이 성도들에게 ‘너희 몸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예배니라’ 라고 헌신을 촉구했던 근거는 바로 앞절에 나오는 바 그 분이 우리 인간과 만물의 창조주가 되신다는 사실에 기인한 다. 또한 시편과 요한계시록에 많은 생물들과 성도들이 주를 찬양하고 경배하라고 선포했던 말씀에는 항상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시다’라는 선언이 동반된다.

2. 창조과학 선교의 비전과 과제

창조과학 선교의 필요성에서 보았듯이 이 사역은 이 시대에 매우 중요한 선교 사역이다. 이 사역이 활성화될 때 복음은 힘 있게 증거되고 세상은 기독교 세계관을 기초로 변화되기 시작할 것이다. 따라서 이것이 활성화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창조과학사역의 비전과 선교적 과제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1) 복음의 장애물 제거와 창조론적 복음전도의 활성화

창조과학을 통해 무신론적 진화론의 허구성을 드러내고 창조론의 과학적 증거들을 알림으로써 복음의 장애물인 가시밭과 돌밭을 고르게 한다. 밭을 복음의 씨를 받기에 합당하게 준비시키는 일은 이 사역에서 일차적으로 중요한 사역이다. 교회가 줄어가고 있는 한국교회 상황 속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창조주와 구세주되신 예수님을 전파하고 해야 한다. 창세기를 비롯한 성경전체의 권위를 보호함으로써 성경적 세계관의 초석을 교회 안에 확립하고 하나님의 주권과 성숙한 성도의 삶이 회복되도록 창조론적 복음전도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서울 온누리교회를 비롯한 여러 교회에서 새신자 양육반 첫 번째 과정을 ‘창조주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7영리(‘당신은 창조주를 아십니까’라는 전도용 소책자)를 가르치고 있다. 이것을 전도용으로도 많이 활용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 많은 교회에서 이런 시도를 하도록 추천하고 싶다.

2) 예배자, 사역자로서의 준비를 위한 재교육과정 및 대학원설립

창조신앙은 참된 예배와 헌신으로 인도하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된다. 따라서 목회자, 선교사, 찬양인도자 등의 예배자와 사역자들에게 재교육과정으로 창조론과 이를 바탕으로 한 성경적 세계관을 가르친다면, 사역에 지친 그들이 바른 세계관 안에서 예배할 것이다. 이러한 재교육과정은 새로운 관심을 일으키는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일 뿐만 아니라, 일반 성도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역이 될 것이다. 이것을 위해 교회나 신학교 내에 적절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며 평생교육원 또는 정식 교과과정으로 도입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교육과정이 국내에 정착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창조과학대학원 과정의 설립이 요구된다.

3) 창조과학전시관 및 야외현장학습장의 건립

현재 국내에는 창조과학회 대전지부에서 운영하는 창조과학전시관이 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대학원과 같이 연구와 전시, 그리고 교육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교육환경이 되면 가장 적합할 것이다. 일천만이 넘는 한국교회 안에서 큰 교회 건물은 수없이 많지만, 이 시대의 정신과 영적전쟁을 수행하는 창조과학전시관과 교육연구 센터 하나를 건립하지 못하는 실정이 너무나 안타깝다.

이제 이러한 전시관은 건물 안으로 제한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창조솜씨를 직접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야외학습장과 관광단 개발이 필요하며, 전 세계의 천연지역에 많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21세기에는 문화시대에 걸맞은 창조과학문화전시관과 현장학습장이 우리나라에도 속히 설립되어야 한다. 한편 사이버 창조과학전시관의 구축도 시대적으로 먼저 시작해야 할 놓쳐서는 안 될 과제라 생각한다. 3차원 가상공간을 이용한 전시관은 공간을 뛰어넘어 국내지방과 선교지에서도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4) 전문인선교의 전략사역으로서 창조과학 선교의 강화

위와 같은 창조과학의 사역들과 선교비전은 전 세계, 특히 미전도종족 선교지역에서도 확대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보다 많은 과학자와 과학도들의 헌신이 필요하다. 물론 교수와 교사는 말할 것도 없다. 이 사역이 과학 분야 전문인들로만 구성될 필요는 없다. 과학이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인식과 편견 때문에 이미 잘 정리된 결론들을 배우고 전하는 통로역할을 기피할 이유가 없다. 따라서 자격지심을 갖기보다 적극적으로 배우고 알려 이 시대에 창조론적 세계관이 전 세계에 퍼지고 자리 잡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창조사실로부터 예수님을 전하는 7영리를 제작한 바 있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이미 다 번역되어 있다. 목회자들도 이런 부분에 더 관심을 갖고 전문 강사를 모셔서 세미나도 해야겠지만, 직접 배우고 익혀서 교회양육에 잘 접목시키고 이 사역에 관심을 갖고 헌신하는 사람들이 나오도록 도와야 한다. 이를 한 차원 더 끌어 올려 신학교의 선교학 과정에 또는 전문인선교훈련에 도입해서 선교사를 양성하여 파견하고, 선교지에서 사람들과 만날 때 지체 없이 이 교육선교가 활용되도록 하면 선교지의 초기교회가 건전하고 든든하게 성장하게 될 것이다.

책과 정기간행물을 기본으로 하는 문서출판사역을 시작하고 영어를 기본으로 해서 아시아 주요언어로 번역한다면 파급력이 클 것이다. 물론 오디오, 영상 테이프와 CD 등의 미디어와 인터넷 홈페이지 콘텐츠도 번역물까지 나온다면 이는 대단한 선교도구가 될 것이다. 아는 바와 같이 선교지에서 ‘예수’ 영화 한 가지의 영향력과 열매는 이미 검증된 바 있다. 따라서 해외선교단체와 창조과학회 등이 파트너쉽을 가지고 이 사역에 대한 전문분야 트랙을 만들고 구체적 실행계획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3. 창조과학 선교의 지역별 접근전략과 전망

창조과학 선교는 이 시대에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과 유럽에도 그리고 아직 복음이 전파되어 본 적이 없는 미전도 종족에게도 매우 효과적인 접근전략이 될 수 있다. 그동안의 사역경험을 토대로 각 지역별로 어떤 전략과 방향성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필요한지, 그리고 그 기대효과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1) 구공산권과 불교권 : 중국, 몽골, 러시아, 인도차이나 반도 등

창조과학 선교가 가장 효과적인 접근이 될 수 있는 지역이 바로 이 지역들이라 하겠다. 아직도 철저한 공산주의 사상을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는 중국은 유물론적 사관과 진화론적 철학으로 그들의 세계관이 물들어 있으므로 기독교신앙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서 반드시 바른 창조-진화와 관련된 기원론을 다루지 않고는 확고한 신앙을 가질 수 없다. 더구나 우리민족과 다른 특성을 가진 한족은 믿음이 정서적으로 공감되는 것 이상으로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정립을 요구하기에 창조과학의 합리적 설명을 통한 창조론적 복음전도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지식인들과 대학생들은 말할 것도 없다. 벌써 오래전부터 이러한 선교적 접근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고 많은 열매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그리고 엄청난 인구수에 비해 창조과학사역자가 너무나 적을 뿐 아니라, 아직도 이러한 것을 보급할 학회조차 없다. 물론 정부에 등록이 쉽지 않겠지만 이러한 사역을 추진할 공동체가 없다. 필자는 최근 북경에서 캠퍼스사역을 주로 하는 지하교회의 리더 중 대학교수로 활동하는 분을 만난 적이 있은데, 아직도 제대로 창조과학강의나 내용을 접하기가 쉽지 않아 지원을 요청받은 적이 있다. 다행히 몇 년 전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한국인 유학생 선교대회인 중국 코스타(KOSTA)에서 창조과학이 정기적인 강의로 채택되어 전해지고 있다. 이제 뭔가 시작되는 조짐이 보인다. 그렇지만 이것도 한국인들과 소수 조선족 중심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한족 과학자 주도의 모임들이 형성되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조선족 공동체를 먼저 세우는 사역이라도 시급한 실정이다.

러시아는 구소련연방이 무너진 후 경제적으로는 어렵지만 빨리 개방화되어 있고, 이미 모스크바 창조과학회가 1990년대 초반기에 세워져 대전에서 개최된 1993년 엑스포과학박람회 때 KAIST에서 열린 국제창조과학학술대회에 그 회장인 드미트리히가 내한하여 강연까지 한 바가 있다. 러시아의 과학자들은 창조론에 대한 입장이 적대적이지 않고 기원론의 하나로 그 입장으로 존중하는 분위기이기에 앞으로 러시아의 창조과학활동은 생각보다 흥미롭게 진전될 수 있는 면이 있다. 1923년에 구소련의 과학자 오파린이 그의 저서 ‘생명의 기원’에서 생명의 자연발생설의 기초인 ‘화학진화설’을 처음 제안할 만큼 비록 진화론적 입장이었지만 순수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이 크고 그 수준이 발전해 있다. 여기에다 창조론에 대한 개방적인 학문풍토를 더하여 창조과학활동을 할 수 있다면 선교적인 열매 뿐 아니라 학문적인 발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 국제창조과학학술대회 전후로 러시아 창조과학자들과 함께 ‘공룡뼈가 발견된 지층의 연대측정법 연구과제’를 같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일이 진행되기도 하였다. 보다 전략적으로 한국창조과학자들이 가서 러시아과학자들을 변화시켜 이러한 사역이 확대되도록 여러 가지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상당수의 러시아 과학자들도 잊지 말아야 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영토를 소유하고 있는 러시아의 동유럽에서부터 시베리아까지 흩어져 있는 120여개 미전도종족들을 생각할 때, 각 공화국들의 수도에 관문대학들을 중심으로 캠퍼스사역과 함께 창조과학 선교운동이 일어나도록 관심과 인력을 모아야 할 것이다.

몽골도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창조과학 선교의 좋은 장이다. 몽골이 1990년대 초에 러시아에서 정치적으로 독립한 뒤부터 급속도로 개방화되어 독립된 구공산권 중 전체적으로는 미약하지만 가장 빨리 교회가 성장하는 곳 중에 하나다. 독립하기 전에는 한 명의 그리스도인도 없다가 지금은 2만명이 넘는 성도가 있고 지상교회가 세워지고 있다. 이렇게 교회의 성장과 함께 그 신앙적 기초를 든든히 해줄 창조과학 선교는 시기적절하다 하겠다. 이미 1995년 본인의 제안으로 단기선교로 KAIST에서 창조과학팀을 파송해 몽골국립대학에서 교수들과 과학연구소 소장들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한 적이 있다. 그들은 러시아와 독일 등에서 진화론을 기초로 수학하고 많은 책을 저술한 석학들임에도 불구하고 겸손하게 우리들의 강의와 토론에 대해 기꺼이 응했고 환대를 해 주었다. 이 일은 공영방송에도 소개가 될 정도였다. 미주 CCC에서는 이미 그 곳에 교사들을 대상으로 예수영화와 창조과학 영화 비디오를 상영하는 사역으로 접근하여 그리스도인으로 제자화하는 사역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몽골현지에 세운 교육기관들이 늘어가고 있다. 몽골의 울란바토르대학과 밝은 미래 초중고종합학교, 선교사와 주재원들을 위한 MK스쿨이 그것이다. 2002년 9월 개교한 몽골국제대학교(MIU)와 기타 학교들도 있다. 필자가 사역중인 MIU에서는 BT학부(생명공학과)가 있어서 생명과학 수업시간을 이용해서 생명의 기원과목을 가르치면서 자연스럽게 대학생들에게 창조론적 생명관을 심어주고 있고,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그룹 스터디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미 많은 현지교회에서 창조과학 강의를 초청받아 사역하고 있다. 이렇게 현지 교육기관 내에서 또 자체적으로 세우는 학교와 교회를 통해 창조과학사역은 매우 활성화되어 오히려 주변 시베리아 지역과 내몽골에까지 접근할 수 있는 좋은 창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때에 몽골 창조과학회를 세워 교육선교 센타로 운영할 수 있다면 너무나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 특히 몽골에는 장기적으로 창조과학전시관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싶다. 몽골의 고비사막에는 세계적인 공룡화석 집산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이용해서 현장에 또는 수도 울란바토르에 전시관을 운영한다면, 거대공룡화석을 한 눈에 보면서 노아홍수 전후의 지구생태계의 변화와 생물멸종의 창조섭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현장에서 제공하는 현장학습장이 될 것이다. 더불어 몽골의 넓은 초원과 호수 등 때 묻지 않은 천연지형을 투어하며 창조주 하나님을 느끼고 찬양하며 전할 수 있도록 선교적 필드트립과 연결할 수 있다면 좋겠다.

인도차이나의 베트남과 캄보디아도 점점 열리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한국과의 교류가 깊어지고 있고 대학차원의 교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베트남의 강한 민족성과 뛰어난 머리에 복음이 접목되어 인도차이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교두보가 되도록 중국과 러시아 등과 유사한 선교접근 전략을 가지고 그들에게도 다가가야 할 것이다.

2) 이슬람권 : 터키, 우즈벡 등 중앙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그리고 동남아

슬람권에서의 창조과학사역은 우선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 그 지역은 이슬람화된 이래로 이미 위대한 창조주 알라를 믿고 경배하고 있다. 눈으로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교과서도 아직 창조론적인 내용이 실린다고 한다. 오히려 복음화된 서구와 한국보다도 낫다. 그런데 그들은 창조주 예수님을 모르고 있다. 물론 예수님을 공개적으로 직접 전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창조과학 그 자체를 통해 예수를 직접 증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지만 중요한 통로가 있다. 최근에 밀려 들어오는 서구 세속주의와 인본주의적 진화론은 서서히 학교와 젊은이들을 혼란하게 하고 있다. 더구나 공산주의 러시아체제에서 공부한 중앙아시아의 카작, 우즈벡 등지의 사람들은 철저한 진화론 교육 안에 70년 동안 있었고, 그 전에도 근본주의적이 아닌 민속 전통적 이슬람(수피즘)이었기 때문에 종교적 사상이 강하기 보다는 형식에 매여 있어서 기원에 대한 통일된 세계관이 부재한 채 혼란한 상태에 빠져 있다. 오래전부터 이슬람국가가 된 터키와 중동의 모슬렘들도 서구의 기독교 국가들이 세속화되듯 세속 자본주의의 영향 속에 어느 정도 이와 같은 길을 걷고 있고 젊은이들이 정신적 공백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따라서 이 지역에도 반드시 창조과학사역이 필요하며 이를 지원할 이슬람권 전문사역자들이 요청된다. 이 지역 사람들에게 쿠란과 알라에게서 느끼지 못했던 창조주와 창조섭리를 확실하게 전하고 열려진 마음에 더하여 창조주 예수님과 성경의 진리를 소개함으로써 복음의 열매를 맺는 사역이 정말 필요하다. 벌써 오래된 경험이지만 1994년경에 터키에서 한국을 방문한 형제들을 대상으로 노아홍수의 역사성에 대해 강의했을 때 그들이 표정이 달라지고 구약을 새롭게 보게 되었다는 고백을 들은 일이 있다....이렇듯 이슬람권 사람들을 향한 창조과학 선교는 그들이 어렴풋하게 믿고 있는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 다시금 눈뜨게 하고 그 분이 지금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로서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의미있는 사역이 될 것이다. 원래부터 창조주를 경배하는 이슬람의 예배 문화 때문에 오히려 공산권과 달리 창세기와 복음서를 변증하는 창조과학을 공식적으로 전하는 기회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들에게 예수님의 신성, 십자가 대속과 부활에 대해 어떻게 지혜롭게 접근할 것인가는 좀 더 고려되어야 할 과제라 본다.

소아시아와 중앙아시아와는 달리 중동 및 북아프리카 아랍권의 경우는 근본주의 이슬람들이 많으므로 그곳 상황에 맞는 신중한 접근이 요구될 것이다. 그러나 그 지역들이 과거 성경상의 성지들이 많고 역사와 고고학을 비롯한 학문적 접근이 용의하므로, 이미 그 지역을 많이 탐사했던 창조사학회 등과 함께 선교전략을 논의해 볼 수 있겠다. 한편 동남아 회교국가들의 경우 창조과학회에서 공식적으로는 처음 해외에 파송한 창조과학선교사가 인도네시아의 한 대학에서 교수사역을 하며 자연과학관련 교과과정을 이용해 창조과학을 전하고 있다. 기존의 OMF소속 교수선교사와 함께 동역하고 있는데 한국창조과학회 회원 중에서도 그 곳에 지사장으로 있으면서 이 사역을 활성화시켜 좋은 구심점을 만들기도 했다. 인도네시아의 수많은 인구를 생각할 때 좋은 배경과 베이스를 이용해서 많은 섬들과 말레이 반도까지 연결하는 더 적극적인 사역이 요청된다.

3) 세속 자본주의 자유세계 및 기타 부족선교 : 유럽, 일본, 남미, 남아프리카 등

이미 복음이 들어가서 교회가 많이 있는 자유세계에도 이 사역들이 너무도 중요하다. 서구 유럽은 말할 것도 없이 우리나라도 벌써 복음전파가 식어지고 교회성장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 사역은 새로운 차원의 접근전략으로서 이 세계에서 역할과 사명을 다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서술한 바대로 기독교의 활동이 개방되어 있지만 오히려 강한 세속 물질주의와 인본주의로 인해 형식화되어 가고 있는 현대인의 신앙과 교회활동에 창조과학은 창조주의 존재와 주권에 대한 새로운 신앙적 도전과 확신을 심어주고 다시금 거룩한 성도의 삶을 회복하는 데 큰 기여를 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미 미국과 호주, 그리고 독일 등에서 창조과학회가 설립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 시대의 마지막 대적 중에 하나인 세속 물질주의 앞에서 무너져가는 창조신앙을 지켜가고 있다. 최근 일본 창조과학의 설립으로 황금만능주의와 과학우상주의, 그리고 신사를 비롯한 수만의 종교신들로 복음전파가 어려운 일본에서 효과적인 선교사역이 되고 있음을 들은 바 있다. 재일교포중심의 한국창조과학회 일본지부와 연합하여 더 영향력 있는 사역을 기대하고 있다. 남미와 남아프리카에도 이러한 사역이 필요하겠지만, 아직 구심점이 없고 우리나라가 선교해야 할 우선 대상지역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여 미국과 호주 등 서구의 창조과학 단체들을 네트웍하여 접근하고, 한국교회는 위에 언급한 민족과 나라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본다. 한편 ‘New Tribes Mission'(새부족선교회)이라는 단체는 뉴기니에서와 또 다른 원주민부족에서 지금까지 수년간 창조론적 복음전도방법을 사용해 왔는데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것은 초기 선교사들이 복음서 강의와 주제별 설교로 접근했을 때 보다 훨씬 효과적이었기에 이제 새로운 부족에게 복음을 전할 때는 창세기와 그와 연관된 근본적인 지식과 진리들을 먼저 가르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원주민들이 시간이 지나도 신앙이 흔들리지 않고 성장해 가는 것을 보면서 연결된 다른 선교단체들도 이 본을 따르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이며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4) 창조과학 선교의 도구 : 세미나와 각종 미디어

이제 이렇게 여러 지역에 필요한 창조과학 선교를 활성화시키고 준비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로서 그 동안 교육적으로 개발되어 왔던 중요한 도구인 자료와 미디어 등 그것의 제목과 내용을 살펴보자. 전문 강사를 초청하지 못해도 얼마든지 교육할 수 있는 자료들이 많이 개발되어 있다. 즉 구입이 가능한 책, 전도용 소책자, 오디오 및 비디오 테이프, CD 등을 대상과 관심에 따라 적용한다면 비록 본인이 과학전문가가 아니라도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물론 창조과학자의 강의 세미나를 직접 녹화한 미디어도 활용할 수 있고 여건만 된다면 인터넷으로 사이버교육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onnuritv.com의 창조과학 사이트를 활용하라). 혹시 더 궁금한 사람이 있을 때 적절한 책을 소개해주거나 창조과학회나 관련 과학자들에게 전자메일을 띄워 답변을 연결해 준다면 훌륭한 창조과학 선교를 감당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창조과학 교육주제와 그것에 관련된 자료를 알 때 누구나 필요에 맞게 적극 활용할 수 있다.

5) 현지 창조과학 선교의 중심거점 마련

한편 이러한 교육을 실제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소와 모임 즉 창조과학 교육 센타가 필요하다. 이것은 현지에서 크게 세 가지 차원에서 연결될 수 있겠다. 먼저는 교회를 통해서이다. 현지에 세워진 원주민 교회에서 언제든지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 교회가 아직 없거나 미전도 지역일 경우는 기존 학교나 교육기관을 이용해서 정규수업시간 또는 특강을 이용해서 지혜롭게 접근할 수 있다. 이미 이러한 사례는 위에서 언급한 중국, 인도네시아와 몽골의 경우 외에도 많이 있다. 또 한 가지는 국내에서와 같이 해외 NGO등록단체를 통해서 영어, 한국어, 컴퓨터 교육활동을 하면서 접목하여 이를 진행할 수 있다. 아시아문화개발협력구(IACD), 국제교육문화교류기구 등이 좋은 예가 될 것이다. 물론 정식등록단체가 아니라도 공동체 모임을 통해 이를 실행해 나가면 될 것이다. 최근에는 사설학원이나 홈스쿨형태의 교육비지니스 형태로도 접근이 가능할 것이다. 유명한 미국의 홈스쿨 교육기관이자 회사인 '아베카(A-beka)'와 ‘스쿨 오브 투머로우’(School of Tomorrow) 등은 바로 창조과학을 바탕으로 체계화된 교육교재를 가지고 가정에서 아이들과 동시에 부모들을 영어로 교육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번역해서 교재를 만들거나 처음부터 한국교인들이 교재를 만든다면 현지인 선교 뿐 아니라 선교사 자녀를 위해서 너무나 필요한 교육도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현재 이 부분은 창조과학사역을 포함한 한국교회의 선교과제 중 핵심적인 과제라 하겠다.

지금까지 많은 내용을 통해 이 시대에 창조과학이 어떤 비전과 방향성을 가지고 선교적 과제와 전략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서술했다. 앞으로 이 사역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더 다각적인 연구와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러한 결과들을 활용하고 사역을 추진할 인재양성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진화론과 자연주의 철학이이라는 시대정신을 무너뜨리고 효과적인 선교적 토양을 일구기위해서는 무엇보다 다학제적으로 종합하고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연합사역을 함으로써 네트웍이 형성되어야 하겠다. 즉 과학인들 외에 신학, 역사학, 법률전문가, 언론인, 교육가 등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과 모든 세대 간의 노력으로 총체적 연합전선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당연히 사이버 상의 공간과 문화까지도 연결되어야 하겠다. 이미 인본주의적 진화론은 각 분야의 보이지 않는 철학과 지배사상으로 자리 잡았기에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종합적이고도 총체적인 접근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물론 사역의 효과적 열매를 위해서도 그렇다. 제품을 시장에서 경쟁력 있게 하기 위해서는 기술의 발명가만이 아니라, 상품개발팀과 관리팀, 그리고 마케팅과 기획홍보팀이 필요하듯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합해서 오케스트라를 이룰 때 철학과 사상이 변하고 법과 제도가 바뀌며 교육과 문화가 달라져서, 마침내 진화론적 세계관은 과거 공산주의가 순식간에 무너지듯이 힘을 잃고 말 것이다. 정보화시대와 게놈시대가 진행되고 있는 21세기는 그런 면에서 창조과학의 합리적 증거들과 창조섭리들을 확립하고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선교적 환경이 열리고 있다. 이 때 한국 교회는 세계교회와 함께 이를 최대한 활용하며 또 전문인선교의 인력풀을 동원한다면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

아직 진화론은 너무도 강한 세력과 영적 진을 형성하고 있다. 이 진화 사상이야말로 한 시대를 지적으로 지배하며 인류와 지구촌을 병들게 했던 교묘한 사단의 전략이며 영적전쟁의 대상이다. 창조과학 선교가 이를 극복하는 전략적 대안임을 고려해 볼 때 한국창조과학회를 비롯한 한국교회와 선교공동체는 보다 깊이 있고 전략적인 논의와 모색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은 모든 종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는 ‘여호수아 프로젝트’를 하루속히 성취하고 주님의 재림을 앞당기며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이루는 초석이 되리라 확신한다. 우리는 이 시대에 다시 한번 사도 바울이 아덴에서 타문화권 선교전략으로 행했던 ‘창조론적 복음 전도’의 메시지를 되새겨보는 성령의 지혜가 필요하다.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사도행전17장 24-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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