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에 목숨을 잃은 사역자 및 현지 그리스도인(터키)

by 이재섭 posted Aug 0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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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서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지난 주간은 슬픔찬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 중에 더러는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렸던 안디옥 (행11:26)에서 300 마일 정도 (500킬로미터) 떨어진 말라티아(Malatya)라는 도시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인한 엄청난 희생에 대해 들었을 것입니다.

2007년 4월 18일 수요일 아침 독일 선교사요 세 아이들의 아버지인 틸만 게스케(46세)는 사무실에 가려고 나섰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뽀뽀하고, 아이들을 안아 주면서 “안녕, 사랑한다”라는 돈으로 살 수 없는 추억을 남겨 두었습니다. 틸만은 지르베(정상)라는 출판사의 한 켠에 사무실을 세들어 쓰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그는 새 터키어 스터디 성경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은 말라티아 복음교회의 사무실이기도 했는데, 교회는 이 출판사를 통해 기독교 서적을 출판하여 말라티아와 동부터키 인근 도시들에 배포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도시의 다른 쪽에서 두 아이의 아빠인 네자티 아이든 목사 (35세)도 출근하기 위해 그의 부인과 작별하였습니다. 그날 아침은 시내의 몇몇 신자들도 참여하는 성경공부와 기도모임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우구르 육셀도 이처럼 그 성경 공부에 참여하였던 사람입니다.

이 세 사람 중 어느 누구도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그리스도로부터 의의 면류관을 받기 위해 하나님의 영광으로 들어가 주님의 존전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성도들로부터 환영 받으며 영화롭게 결말지어질 극심한 시험과 그들 신앙의 적용이 될 것인지 몰랐습니다.

같은 도시의 다른 편에서는 스무살이 체 안된 열명의 청년들이 알라에 대한 사랑과 이슬람을 경원시하는 불신자들에 대한 증오를 삶으로 실천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부활주일에 이들 중 다섯은 시내 호텔에서 네자티 목사와 동료들이 준비한 초청 받은 자들 만을 위한 복음적인 예배에 참석했었습니다. 이들은 신자들에게 “구도자”로 알려졌던 사람들입니다. 아무도 복음을 듣고 있는 그들의 마음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성령에 감동 되었을까요? 죄에 대한 깨달음이 있었을 까요? 그들 마음의 중심으로 복음을 들었을까요? 오늘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에 대한 시작만을 알고 있을 뿐입니다.

말라티아 지방의 한 시장의 아들을 포함한 이 청년들은 ‘타리캇’ 즉 이슬람의 “신실한 신도”라 불리는 단체의 회원들이었습니다. 이 지역에서 이 단체의 회원이 된다는 것은 대단한 명예를 갖는 것입니다. 마치 동포회 회원과도 같은 것입니다. 사실 타리갓 회원이 아니고는 공공 사무실에 드나들 수 없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 같은 기숙사에서 살면서 대학 입학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총과 식빵 칼과 동아줄 그리고 수건들을 갖고 그들의 알라에게 봉사하는 마지막 행동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그 성경 공부에 10쯤 제시간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이 도착하자 마자 성경 공부는 시작되었고, 네자티 목사가 성경의 한 장을 읽었을 때 그들의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은 우구르, 네자티 그리고 틸만의 손발을 의자에 묶었고, 그들의 핸드폰으로 장면을 녹화 하면서, 거의 세시간 동안이나 우리의 형제들에게 혹독한 고문을 자행했습니다.

 

[고문에 대한 상보]

틸만은 156번이나 칼에 찔렸고 네자티는 99번 그리고 우구르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찔렸습니다. 배를 갈라 창자를 그들의 보는 데서 조각 조각 잘랐고, 성기를 도려냈으며 그들의 눈으로 신체의 부분들이 파괴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손가락들이 절단되었고, 코와 입과 항문이 도려내 졌습니다. 가장 심한 것은 다른 형제가 당하는 그러한 고통을 눈으로 보는 것일 것입니다. 나중에는 양쪽 귀에 이르기 까지 목을 잘랐고, 머리는 거의 절단되는 상태였습니다.

그 출판사와 가까운 이웃 사무실들에서는 나중에 말하기를 고함 소리를 들었지만, 주인들이 내부 문제로 다투는 줄 알고 가만히 있었다고 합니다.

한편, 다른 신자인 귝한과 그의 부인은 한가한 아침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10시에 일어나서 한가한 아침 식사를 하고 12:30 정도 둘이서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문은 안으로 잠겨있고 열쇠는 고장 나 있었습니다. 전화를 했는데도 안에서는 전화 벨 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다시 형제들의 핸드폰으로 전화했을 때, 마침내 우구르가 전화로 “우리는 사무실이 아니고 호텔에 있다. 호텔로 가라”고 모호하게 대답했습니다. 우구르가 귝한과 통화하는 동안, 뒤에서 울음 소리와 이상한 고함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경찰에 전화했는데, 인근 경찰서에서 5분 만에 경찰이 도착했습니다. “경찰이다. 문열어라” 경찰이 외치며 주먹으로 문을 두드렸습니다. 처음에는 경찰도 집안 문제거니 생각했습니다. 그때 안으로부터 다른 고함 소리와 꾸르륵 거리는 신음이 들렸습니다. 경찰은 사람이 내는 고통의 신음 소리로 깨닫고 총으로 여러 번 발사해서 문을 부수려고 했습니다. 그때 겁먹은 살해자 중 하나가 문을 열었고, 경찰이 들어가 그 무시무시한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틸만과 네자티는 양쪽 귀까지 잘려 거의 목이 절단된 채로 이미 살해되었습니다. 우구르의 목도 잘려져 거의 죽어 있었습니다. 세명의 살해자들은 경찰 앞에 무기를 내려 놓았습니다.

한편 귝한은 거리에서 들려오는 고함 소리를 들었습니다. 누군가 3층에 사무실에서 떨어졌고, 그가 뛰어 내려오면서 땅에 떨어진 한 사람을 보았는데 그가 에므레 균아이든이었습니다. 그는 뇌의 심한 충격으로 괴상한 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 물통을 타고 도망가려다 중심을 잃고 땅에 곤두박질을 한 것입니다. 그가 그 살해자들의 지휘자처럼 보였고, 나머지는 아랫층 발코니에 숨어 있다가 발견 되었습니다.

이 복잡한 상황을 풀어가기 위해,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가야 합니다. 2001년 4월에 터키의 국가안보 위원회는 복음적인 그리스도인들을 알카이다나 PKK (쿠르드 무장 독립단체)처럼 국가 안보에 위협을 주는 요소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치인들, 신문사설과 해설자들에 의해 작성된 선언문은 선교사들이 개종 시키기 위해 자신의 아이들을 돈으로 꼬인다고 생각하는 주민들에게 선교사에 대한 증오에 불을 당겼습니다.

2001년의 결정으로 교회 목사, 신자에 대한 공격과 위협이 시작되었습니다. 폭발물, 신체적 위해, 언어적 및 문자적 공격은 신자들에게 향해 행해진 몇 가지의 방법일 뿐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언론들의 조직적인 선동입니다.

2005년 12월 그리스도인의 위협에 대한 긴 토론이 있은 후, 에제빝 역사학자이며 수상의 부인인 일베르 오르타일리, 하산 운살교수, 정치인 아흐멘 탄 그리고 작가요 선동가인 아이툰즈 알틴달 등은 각기 자기 직책을 이용하여, 자녀들의 영혼을 사기 위해 혈안인 그리스도인의 가시적인 위협에 대한 여론의 환기를 독촉하는 조직적인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몰래 카메라가 교회 예배 장면을 촬영하여 기독교에 대한 공포와 반목을 조장하는데 선동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앙카라 공영 방송에서 터키 내무장관은 희생된 그리스도인 형제들에 대한 공격을 언급하면서 빈정거렸습니다. 종교와 사상의 자유의 이름으로 보여준 공공의 분노와 이 사건에 대한 저항을 보는 중에도 신문 방송과 공공 해설들도 똑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당신네들이 이번 사건을 통해 중요한 교훈을 받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여기에 그리스도인을 원치 않습니다”


이번 사건이 타리캇의 알려지지 않은 성인 지도자에 의해 시작된 조직적 공격이었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2007년 1월 흐란트 딩크 살해나 2006년 2월 카톨릭 사제 였던 안드레아 산토로 살해처럼, 젊은이들이 이런 종교적 살인에 이용되고 있는데, 이는 젊은이에 대한 동정 여론이 강하고, 또 동일 범죄시 어른 보다 가벼운 형벌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런 청소년의 부모들 가운데는 그런 행위를 비호하기도 합니다. 카톨릭 사제를 살해했던 16살난 소년의 어머니는 아들이 감옥에 가는 마당에 카메라에 대고 “그는 알라를 위해 시간으로 봉사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사건에 연루된 그 청소년들은 구속되어 있습니다. 뉴스 상에서는 그들이 테러범으로 행동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에 대한 엄격한 형벌에 대한 그들의 연령이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살해범인 에므레 균아이든은 아직도 집중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는 그의 주변과 접촉했던 사람들에게 모아지고 있는데, 그가 회복하지 못하면 미궁에 빠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터키의 교회는 모두 한가지로 반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많은 신자들과 목사들이 말라티아의 연약한 교회와 함께하며, 성도를 굳건히 세우고, 법적인 문제를 대응하며, 언론에 그리스도인을 대변하기 모여들고 있습니다.

수잔 틸만은 그의 남편을 말라티아에 장사하기를 원했습니다. 처음에 그곳 정부의 책임자는 반대했으나 계속 반대할 수 없다고 깨달았을 때, ‘그리스도인을 위해 무덤을 파는 것은 죄이다’라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결국 기독교 역사에 길이 기억될 책임을 떠맡아, (다소에서 가까운) 아다나 교회에서 온 사람들이 삽을 들고 몇 백년 동안 보살핌 받지 못한 아르메니아인 묘지에 희생당한 형제의 무덤을 파게 되었습니다.

우구르가 그렇게 오랫동안 확언하고 그 때문에 죽은 그의 신앙을 그의 가족과 친구들이 거절함에 따라 신자인 그의 약혼녀가 멀리서 보는 가운데, 그의 고향 엘라직에서 알레비 무슬림 의식으로 가족에 의해 매장되었습니다.

네자티의 장례는 그의 고향이며 그가 신앙에 입문한 이즈미르에서 거행되었습니다 어둠은 빛을 알지 못합니다. 교회들이 이 사건에 대한 용서를 표명했음에도 그리스도인은 의심받고 있습니다. 말라티아에서 그의 관이 비행기에 실리기 전, 폭발물 점검을 위해 서로 다른 두개의 엑스레이 감시기를 통과해야 했습니다. 무슬림의 경우에는 좀처럼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네자티의 장례식은 정말 아름다운 장면이었습니다. 공중에서 언뜻 보기엔 수천의 터키 신자들과 선교사들이 그리스도에 대한 그들의 사랑과 그리스도를 위해 죽기로 선택된 이 사람에게 존경을 표시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네자티 형제의 부인인 쉠사는 세상에 말하기를 “남편의 죽음은 참 뜻이 깊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그리스도를 위해 죽었고, 그리스도를 위해 살았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하나님의 선물이었고 나의 삶에 그가 있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나는 영광의 면류관을 쓴 것처럼 느끼고 있습니다. 나는 그 영광에 합당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많은 신자들이 공개적으로 알려지면 다음 공격의 대상이 될지도 모를 위험을 무릅쓰고 네자티 형제의 장례식에 참석 하였습니다. 예상대로 테러 방지 경찰들이 와서, 그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을 나중에 이용하려고 일일이 다 사진을 찍어 갔습니다. 장례식은 침례교회 앞 마당에서 열렸습니다. 그리고 이즈미르 근교에 있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작은 공동 묘지에 장사 되었습니다.

이즈미르의 두 부시장이 앞줄에 앉아 숙연히 장례식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수십개의 신문 방송사들이 생중계하고 사진을 찍으며 기사를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중 이 장례식의 여파가 어떨지 누가 알겠습니까? 이것은 또 다른 그들의 이야기의 도입부가 될 것입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실제로 터키의 주요 신문사의 전면에는 수잔나 틸만이 텔레비전 회견에서 용서를 선포하는 장면을 내보냈습니다. 그녀는 복수를 원하지 않습니다. 기자들에게 그녀는 갈보리에서 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하면서(눅23:34)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 하나님, 저들을 용서 하시옵소서. 저들이 하는 일을 모르나이다.”

"어떤 나라에서든 피에 대한 피의 복수는 숨쉬는 일처럼 보통입니다." 수잔나 틸만의 이 말이 어떻게 삶을 바꾸게 될지 많고도 많은 기사들이 교회의 주의를 끌고 있습니다. 어떤 칼럼니스트는 수잔나가 “지난 천년동안 수 천명의 선교사들이 하지 못했던 것을 그는 이루었다.”라고 말했다고 썼습니다.

말라티아의 선교사들은 거의 철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의 가족과 아이들이 그 호전적인 도시에서 공공연히 알려져 폭력의 대상자로 지목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남아 있는 10여명의 신자들도 숨어들었습니다. 어둠속의 이 빛, 이 교회가 어떻게 될 것인가? 아마도 지하로 숨어 들것입니다. 지도자 없는 이 교회를 이끌기 위해 다른 지역의 형제들이 올 수있도록 지혜를 구하여 주십시오.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이 큰 성읍 말라티아에 대해 마음을 쓰지 않겠습니까? (욘4:11)

저희 피크렛 보젝목사님께서 월요일 한 형제와 서류를 전달하기 위해 시 보안청에 갔을 때, 테러 방지과로 안내되었는데, 그곳에는 큰 챠트에 이즈미르에 있는 테러 조직의 명단이 분류되어 온 벽에 가득 적혀있었는데, 그 가장 중요한 칸에는 이즈미르에 있는 모든 복음주의교회들의 이름이 적혀있었 답니다. 어둠은 빛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매” (행17:6)

터키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핍박에 대항해서가 아니라 성도들의 인내를 위해서” 라고 피크렛 보젝 목사는 강조했습니다.

교회는 형제들을 잃어서 더 유익합니다. 우리 삶의 열매, 새롭게 되는 믿음, 말라티아의 어둠을 몰아낼 복음을 전파할 불타는 열망... 이 모든 것은 결코 후회스런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외부의 반대에 굳게 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특별히 우리로 참 힘들게 하는 약점인 죄에 대한 내적인 시험에서 굳게 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는 압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우리의 형제들이 그를 위해 목숨을 내어 놓았을 때 거기 계셨음을... 맞습니다, 거기 계셧습니다. 스테반이 다소 출신 바울의 면전에 돌 맞아 죽을 때 함께 계셨던 것처럼..

어느날인가, 우리 형제들의 죽음을 찍은 비디오를 통해 그 형제들의 마지막 십자가를 질 수 있도록 그리스도께서 주신 그 능력에 대해서 더 알려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함께 계셔 그들이 사랑하는 구주를 위한 고난을 참게하신 그 평안에 대해서 더 알려질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압니다, 주께서 그들의 곁을 떠나지 않으셨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어둠이 정복당하지 않는 복음의 빛을 굴복 시키려고 했을 때, 그들로 견딜 수 있게 힘 주시던 진리의 말씀으로 그들의 마음이 가득했었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들이 서로 굳게 설 수 있도록 표정으로든 말로든 할수 있는 어떤 방법으로든 서로 격려했었을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들이 곧 그리스도와 함께 할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자세한 것을 우리는 모릅니다. 이 지상에서 어떤 정의가 작용하든 아니 하든 우리는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도합니다. 여러분께 기도를 요청합니다. 터키인을 사랑하여 선교사로서 그의 삶을 바친 틸만형제의 죽음의 간증으로, 네자티형제와 우구르 형제가 터키 교회의 첫 순교자로서 죽은 죽음의 간증으로써, 그 다섯 중의 하나라도 어느 날인가 믿음으로 돌아 올 것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달린 보젝의 보고 2007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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