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this page
조회 수 28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월 중순에 접어는 이곳은 기온은 영하 20도 정도입니다.
자녀들 둘이 학교에 가고 큰 아이 기은이는 주로 집에서
졸업 논문을 쓰고 있습니다.
기은이는 기독교 과학자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 물리학
수업을 받아온터라 대학원 진학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목사가 되는 것이 부모의 오랜 기도와 염원이었는데
대학원 졸업 후 신학 수업을 할 의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11일)은 총신 졸업식입니다. 지난여름과 겨울 비자 연장
하러 한국을 나가는 동안 총신 학적 취득을 위한 특별 수업
에 참석해 학점을 모두 이수했습니다.
따라서 이 선교사도 이번 총신 졸업생에 포함되었습니다.
이 선교사는 1974년 신학교에 입학한 이래 졸업도 여러 번
했습니다. 이번에 총신까지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후원과 기도를 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GMS 러시아 중부 지부 선교사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시베리아 선교의 중심지인 노보
시비리스크까지 약 34시간 기차 여행을 해야 합니다. 비행
기도 있지만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기차로 오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월요일에 러시아 목사님들과 모임을 가졌습니다.
저희 가족의 원할한 사역을 위해 최대해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저희 가족이 임대해 살고 있는 아파트가 오래되어 여기 저기
고장이 나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반 목사님이 기술이
뛰어나 화요일 밤에 와서 여러 곳을 손보고 갔습니다.
형제애를 가지고 교제를 나누며 동역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경제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원유와 가스 수출이 차지
하는 비중이 큰 나라여서 더욱 힘든 상태입니다.
러시아 루블화도 급격히 약해져서 한국 원화와 비슷한 입장
입장입니다. 한국과 러시아 경제 회복을 위해 기도바랍니다.

후원 교회의 부흥과 후원자 여러분 가정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천사홈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게 복된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이르쿠츠크에서 이재섭 강사라 기은 찬미 기성 드림

사진설명- 보수 정통 신학의 요람인 총신대학교 서울 캠퍼스 본관 전경

한국 제주도에선 유채꽃이 노랗게 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점점 더 추워지더니 영하 30도를 돌파했습니다.
추위 속에 출입하는 선교사 가족의 건강을 위헤 기도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9 부랴트 마을 선교 여행 file 이재섭 2008.04.13 3078
178 에반젤리칼교회 추수감사예배 file 이재섭 2008.09.30 3082
177 영하 34도에 맞은 성탄절 file 이재섭 2009.12.27 3084
176 러시아 기독교회 세례(침례)식이 있었습니다 file 이재섭 2007.07.04 3090
175 이재섭 강사라 선교사 파송예배 31 file 이재섭 2008.01.11 3092
174 선교사 자녀들(MK)의 작은 헌신 file 이재섭 2012.01.20 3109
173 러시아 산불 진화를 위해 기도바랍니다. 이재섭 2010.08.03 3118
172 축 부활 부활의 기쁜 소식이 온 누리에- 2 file 이재섭 2013.03.31 3149
171 성령강림절을 맞아 특별기도회를 가집니다. file 이재섭 2007.05.21 3150
170 에반젤리칼 교회에서 세례(침례)식이 있었습니다 file 이재섭 2009.06.28 3152
169 지도자 양성을 위한 성경학교 졸업식 file 이재섭 2009.02.05 3156
168 고난속의 승리- 부활의 영광까지- 시베리아 땅에 살고 있는 종족을 더욱 사랑합니다. file 이재섭 2009.04.07 3165
167 요즈음 영하 35도를 오르내리고 있답니다. file 이재섭 2010.01.13 3166
166 감사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file 이재섭 2012.01.29 3170
165 할렐루야 교회에서 2007 시니어선교한국이 있었습니다 file 이재섭 2007.07.20 3176
164 [김대중 前대통령 국장 영결식] “자랑스러웠던 대통령 역사에 영원히 남을것” file 이재섭 2009.08.25 3178
163 러시아 남자의 날 file 이재섭 2008.02.22 3194
162 인터넷 환경 개선 file 이재섭 2008.03.30 3194
161 - 세계 선교의 중심되기 위한 부선선교포럼- file 이재섭 2009.11.26 3202
160 잃어버린 땅을 찾아서- 시베리아 선교사의 하루 file 이재섭 2010.01.16 3202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4 Next
/ 1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