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22일 선교바자회가 열립니다

by 이재섭 posted May 16,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러시아 선교바자회가 5월 21-22일 사이에 열릴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와 동참바랍니다.
브리야트 종족은 오랜 역사 동안 샤마니즘을 신봉해 왔습니다. 특히 바이칼 호수에 있는 알혼섬은 세계 샤마니즘의 진원지로 알려져 있는데 약 3000명 되는 주민 가운데 아직 기독교 신자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알혼섬과 주위 마을 그리고 러시아 선교를 위해 관심을 갖고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0여 년 전 한국 땅에 단 한 명의 신자도 없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온 선교사님들이 자녀들의 희생과 갖은 고난을 당하면서 복음의 씨를 뿌린 결과 수많은 영혼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고 많은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한국 교회는 복음의 빚을 갚아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많은 선교사님들이 모국 교회와 성도님들의 후원과 기도에 힘입어 세계 도처에서 수고하고 계십니다.

협력교회에서 열리는 러시아 <브리야트 종족> 선교 바자회가 세계 선교의 밑거름이 되리라 믿습니다. 물품 기증과 자원봉사와 기도 등 여러 모양으로 후원에 참여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교 바자회가 불씨가 되어 한국과 세계교회에 선교의 불길이 타오르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행하기를 성취할지니 마음에 원하던 것과 같이 성취하되 있는 대로 하라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을 받지 아니하시리라
이는 다른 사람들은 평안하게 하고 너희는 곤고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요
평균케 하려 함이니 이제 너희의 유여한 것으로 저희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저희 유여한 것으로 너희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평균하게 하려 함이라”
(고후 8:11-14)



바다

이 재 섭

난 바다가 좋다.

바다는 하나뿐
모든 길이 통한다.

바다 속엔
산도 있고
들도 있고
물고기가 다니는 길도 있다

빈자리를 메우기 전에
한 치도 올라서지 않는 바다
언제나 수평을 이루는 바다

난 그런 바다가 좋다


높고 낮음은
물밑에 감추고
드러나는 얼굴은
언제나 평평한 바다

난 그런 바다가 좋다


<사진설명> 알혼섬에서 바라본 바이칼 호수의 모습- 아직 신자가 한 사람도 없는
땅이라 교회도 기도처도 없는 실정입니다. 알혼섬 또는 인근 마을에
교회 또는 기도처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당부합니다.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