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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


 


                    이재섭




 홀로


길을 가다가


 연히 만났지만


 


어느새


함께 걷는


사이가 되었다.


 


이젠


내게 네가 없거나


네게 내가 없이는


길을 갈 수 없을 듯-


 


인생의 종착역을 지나


천국 길을 걷기까지


 


너와 나는 동반자


영원한 친구


 


**************************


 <이 선교사가 지난 2년 동안 사이버를 통해 선교학과 사회복지학 과정 수업을 마쳤습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과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샬롬 멀리 시베리아에서 인사드립니다.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은 선교지에서 졸업하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선교는 지상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일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뜨거운 이스라엘을 도보로 다니시고 사마리아를 직접 선교하셨던 예수님,


선교의 스승이시고 능력주시며 끝까지 함께 하시는 성령님


숱한 고초 속에서 순교를 하기까지 달려가셨던 선교사의 대선배 사도 바울님


그 뒤를 이어가기 원하는 분들과 만남이 정말 아름다운 공동체라 생각됩니다.


 새해 주님께서 여러분 모두 위에 은혜와 복 풍성히 내려주시길 기원합니다.


 


러시아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에서


 


************************************


 


샬롬^^ 러시아 시베리아 이르쿠츠크 좋은 나라 좋은 도시에서 선교를 활동을 하고


계시네요. 아름다운 시 감동 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02011-01-07


선배님~ 지금에야 첫인사를 드리는데... 요번 졸업이시군요 ... 일찍 좀 등장해 주셨더라면 더 은혜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에라도 알게 되어 영광입니다..


천사사이트를 통해 인사 드릴께요.. 2011년 여호와 닛시!! 입니다. 02011-01-07


-천사홈 회원 가입을 환영합니다. 기다리던 봄꽃이 핀 듯 화사하게 느껴지네요.


 

멀리서 열공하신 선배님 축복합니다. 인사드립니다.꾸벅~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사역하시는 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길 기도합니다. 02011-01-07


 


반갑습니다^^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을 하시는 이재섭님! 홀로 먼 곳에서 공부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과대로서 늘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학기동안에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못했는데 앞으로 귀한 만남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다음 선교실습은 시베리아로?^^ .... 졸업을 축하드리며 좋은 시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0011-01-08


 


답글-


 


<당신이 걸어온 길을 걸어 가려하니


장애물이 걸려 넘어 질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 나를 굴복 시켜서


모든 이들에게 평안과 위로를 주시어


다시는 아픔이 있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의 능력과 궁휼 함을 믿습니다.


 


그 사랑을 붙잡고 온전한 길을 가도록


하시며 온전히 믿음의 선지자로 인내


하며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지금 시베리아에서 선교의 헌신을 위해


남을 위해 자신을 바다로 던지는


언제나 수평을 이루는 바다속에서


남을 위한 봉사의 정신으로 선교를 하시는


형제님 자랑스럽습니다.


 


www.russia1004.com 천사 사이트에서


좋은 선교의 소명 사명 얻고 갑니다.


 




 선교과 이0(동문회장)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_ 9:1


 


-이름을 모두 밝히지 않음을 양해바랍니다.


제가 본인 양해 없이 임의로 천사홈에 올리느라- 괜찮죠.


 


***********************************************


 샬롬


 


감사드려요.


<하나님은 너를 지키는 자> 가스펠 송이 너무 좋네요.


여긴 솔직히 고독한 땅이랍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도, 새해 인사도 못들을 정도로-


 


그래도 현지인들과의 만남이 정겹고 무엇보다 주님을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위로가 된답니다. 보름달도 훨씬 크게 보인답니다.


 


인터넷 환경이 안 좋아 전화 모뎀을 벗어난 지 5년도 안 된답니다.


512k 속도를 월 10만원 정도내고 쓰다가 3년 전부터 조금씩 나아져 사이버


강의를 듣기 시작했답니다.


 


아직 사람들이 많이 쓰는 시간엔 느려지고 소리만 나기도 하고 가다말다


반의 반도 안 듣고 시간이 다 차기도 하고- 공지를 미처 알지 못해


리포트를 못내기도- 토론방 참여 못해 감점되기도 하고-


이런 우여곡절 끝에 사회복지과목까지 모두 이수하고- 최종 성적이 3.76-


 


얼마 후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이 나올 예정-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외로운 땅에서 승화할 기회를 갖고 여러모로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우리 주님께서 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학업에 힘쓰는 모든 분들 그리고


천사홈 방문자들 위에 은총과 복을 담뿍 내리시길 기원합니다.




눈의 나라에서


 


<사진설명> 비자 연장을 위해 한국을 다녀오던 날 - 이르쿠츠크 기온이 무려 영하 39- 비상용으로 가지고 있던 모자를 쓰고 시베리아와 추위와 맞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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