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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찬 목사(기독교개혁신보 편집국장)


 


모세가 언약의 피를 뿌렸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는 새 언약을 시작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자신의 피를 뿌리셨다. 옛 언약이 피로 확증되었듯이 새 언약 역시 그리스도의 피로 확정함을 입었던 것이다.



바울 사도는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와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책과 온 백성에게 뿌려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또한 이와 같이 피로써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히 9:19-22)고 선언하고 있다.


여기에서 바울은 지상의 성소와 하늘의 성소를 대조하면서 그리스도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제한되지 않으시기 때문에 그의 사역은 제사장들의 사역보다 우월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스도는 참 하늘에 들어가서 실제로 하나님의 존전에 서셨고 지금은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계신다. 이때 그리스도는 완벽한 대표이며 변호자가 되신다.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이 역할에 의해 용기를 얻게 된다.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는 새로운 언약의 출발이었고 완전한 희생 제사였다. 그 결과 그는 단번에 나타나셔서 자기를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셨다. 죄는 단순히 덮어서 가리는 것이 아니라 제거되어야 한다. 때문에 예수께서는 신자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온전히 주심으로 자신을 희생하셨다(요 10:17-18).


이렇게 함으로써 예수님은 구약의 예언들을 성취하셨고 ‘은혜와 용서의 새 시대’를 여셨다. 이제는 옛 질서의 세상이 끝나고 은혜로운 주의 날이 시작되었으며, 이 은혜로운 주의 날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완성될 것이다.


바울은 이 사실을 확증하기 위해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 9:27-28)고 선언하고 있다.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은 이제 신자들에게 영원한 나라를 주시기 위해 다시 오신다. 이것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영원한 약속임을 명심하자.


 


http://rpre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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