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this page
조회 수 28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목사 임직 35주년

 

해마다 1015일이 되면 감동과 각오를 새롭게 하게 됩니다.

저는 35년 전 19851015일 목사 임직을 받았습니다.

보릿고개 시절 초등학교 4학년 중퇴해야 했지만 극한 환경을 극복하고, 스무살에 신학교에 입학해 재학 중에 3년간 군복무를 마치고 7년이나 계속된 신학 수업을 거쳐 목사 임직을 받았습니다. 젊은 시절 가난한 이웃을 위해 7년 정도 근로 청소년 사역을 했습니다.

마흔살이 넘어 선교사로 나가 15년 넘게 외지에 머물고 그후 계속 순회사역으 이어왔습니다.

 

목사 임직 27년을 맞아 먼저 된 자가 나중 된다는 말을 떠올리며 좀더 열심히 살아오지 않은 지난 시간들로 인해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저희 가족과 몇몇 후원자들이 힘을 모아 현지인 교회를 위해 순회 선교를 하고 선교비 송금과 기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을과 금년 1월에도 선교지를 다녀왔습니다. 경비가 많이 들지만 선교를 위해 언제 어디라도 달려갈 생각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러시아 방문이 당분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사교회 사택겸 임시 예배 처소 공사가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마무리 공사와 주방 기구 등 내부 살림도구를 갖출 수 있도록 후원비를 보낼 예정입니다. 발샤야레츠까 교회 내부 공사도 계속 중입니다. 겨울 전에 바닥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지 시베리아에 선교센터가 세워지고 원주민 마을 곳곳에 교회(기도처)가 설립되는 날이 오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선교지 영혼들이 좋은 목자를 만나 믿음의 공동채룰 이루길 소망합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이 선교사의 건강과 사역을 위해 관심을 갖고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2 러시아 축구 팀 유로 2008 본선 진출 확정 이재섭 2007.11.24 2245
231 러시아 침례교회 세례식(침례식)이 있었습니다. file 이재섭 2007.07.03 2155
230 마음의 겸손 file 이재섭 2009.12.04 2329
229 마음의 문을 여는 사역 file 이재섭 2008.10.11 1846
228 마음의 변화 이재섭 2010.01.31 2717
227 마음이 가난한 자의 기도 file 이재섭 2008.03.19 2026
226 만남이 주는 복 (잠시 천사홈이 중단되었습니다) file 이재섭 2010.09.28 2427
225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 / 차성도 교수 이재섭 2009.05.24 2941
224 매일 아침 15분 file 이재섭 2007.12.06 1857
223 먼 길도 동행하며 선교를 돕고 있는 찬미 file 이재섭 2007.10.24 1823
222 멀리 길 떠나는 전도자들- file 이재섭 2013.02.10 3703
221 모순일 수밖에 없습니다 file 이재섭 2009.08.04 2516
220 모스크바는 지금 ‘비상’ -덥고 건조한데다 스모그까지… 이재섭 2007.08.26 2074
219 모스크바에서 만난 동창생들 file 이재섭 2012.04.15 3264
218 모임의 성격 8 file 이재섭 2010.10.22 3125
217 목사 임직 27년- 주님의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file 이재섭 2012.10.16 2656
» 목사 임직 35주년 - 시베리아 선교를 위해 기도바랍니다 이재섭 2020.10.16 280
215 몽골-이르쿠츠크간 AN24 비행기표 구하기가 쉽지 않다. file 이재섭 2007.06.29 3155
214 무디의 삶 file 이재섭 2012.11.23 2846
213 미국교회 ‘부활절 깜짝 선물’ file 이재섭 2009.04.11 3115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 18 Next
/ 1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