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this page
조회 수 24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예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지금 『예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란 제목의 책을 읽고 있다.

Charles Monroe Sheldon(1857~1946)이란 저자가
『In His Steps』(그의 발자취를 따라서)란 제목으로
1896년에 출간한 이래 꾸준히 읽혀 3천만부 가까이나 팔린 책이다.

이 책이 이렇게 100년이 넘도록 꾸준히 읽혀지는 것은
이 책의 내용 자체 때문이기도 하지만
“온갖 병으로 앓고 있는 사회에
기독교가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하는
기독교 사회 윤리문제를 대중소설의 형식으로 답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레이몬드시에 레이몬드제일교회란 교회가 있었다.

엘리트 출신인 헨리 맥스웰 목사가 시무하는 교회였다.

그 교회에 어느 주일날의 예배시간에 한 초라한 차림의 사나이가 찾아와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말하고는 그 자리에서 쓰러진 후
며칠 뒤 숨을 거두는 데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가 쓰러지면서 남긴 말이 “여러분들이 크리스천으로서
‘예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여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

헨리 맥스웰 목사는 교회당 안에서 쓰러진 그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숨을 거둘 때까지 간호를 하였다.

그는 숨을 거두는 자리에서도 맥스웰 목사를 향하여
“예수님이라면 당신이 한 것처럼 하였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는 말을 남겼다.

맥스웰 목사는 그의 장례를 치러준 후,
다음 주일에 교인들에게 설교를 하는 자리에서
그가 남긴 “예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란 말이
자신에게 준 심각한 도전을 말하면서
한 가지 결심을 교인들 앞에서 선포하였다.

자신은 앞으로 일년간은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일을 행하기 전에
‘예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묻고 나서
그 일을 행하기를 결심하였노라.”고 이르고는
교우들 중에도 자신처럼 그렇게 실행할 뜻이 있는 분들은
예배 후 교육관에서 따로 모임을 가지자고 하였다.

맥스웰 목사가 예배 후 교육관에 들렸더니
예상 외로 50여명의 성도들이 모여
목사의 뜻에 동참하겠노라 하였다.

이 책은 그 후에 일어난 여러가지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예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은
지금 나에게도, 우리들에게도 역시 주어지는 질문이라 여겨져
나 자신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며 생각을 하고 있다.

www.sungsanchurch.co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2 보릿고개를 넘어(2)- 거리에서 맞은 추석 file 이재섭 2012.09.29 2527
151 모순일 수밖에 없습니다 file 이재섭 2009.08.04 2516
150 아프카니스탄 피랍자들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 file 이재섭 2007.07.23 2509
149 당신의 오늘은 정말 소중합니다 file 이재섭 2010.09.09 2501
148 추석 명절을 맞아 가정의 평안과 고향길 잘 다녀오시길 기원합니다. file 이재섭 2009.10.04 2488
147 새해 목표- 관용 file 이재섭 2010.01.04 2482
146 천사홈 방문자 급증- 9일 하루 접속자 415명 file 이재섭 2007.06.09 2479
145 성령충만과 은사 이재섭 2009.11.02 2474
144 임마누엘 file 이재섭 2010.09.08 2464
143 기도의 힘 이재섭 2009.05.22 2462
142 이땅에 보냄받은 날을 감사하며 이재섭 2009.07.29 2461
141 보릿고개를 넘어(7) - 주님의 부르심과 순종 file 이재섭 2012.11.12 2451
» 『예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김진홍목사글- 이재섭 2008.05.17 2446
139 아버지께서 하신 일 이재섭 2009.08.24 2446
138 그리스도인의 세 가지 변화 1 file 이재섭 2010.09.19 2446
137 용서와 화합은 그리스도인의 의무 file 이재섭 2008.03.21 2442
136 기쁨으로 드리는 예배 이재섭 2009.05.13 2440
135 만남이 주는 복 (잠시 천사홈이 중단되었습니다) file 이재섭 2010.09.28 2427
134 이르쿠츠크1번교회 농아인 예배 설교했습니다. file 이재섭 2012.07.24 2425
133 보릿고개를 넘어(4)- 서울 하늘 아래 둥지를 튼 철새 가족 file 이재섭 2012.10.12 2418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8 Next
/ 1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