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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9일이 되면 전승기념일 행사가 열립니다. 시차가 8시간이나 되기 때문에 도시에 따라 기념행사 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많은 러시아 시민들이 전승기념 행사장을 찾습니다. 손에 꽃을 든 사람도 있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부모들도 많습니다.

여러 부대의 행진도 있습니다. 기갑부대와 미사일 등 첨단 장비를 갖춘 부대가 참여하기도 합
니다. 하지만 테러의 위험 때문인지 수년 전부터 점차 행진 위주로 바뀌었습니다. 자칫하면
독일의 지배하(오늘날의 독일이 아닌 히틀러 수중)에 들어갈뻔 했던 유럽 일대를 러시아가 구한 셈입니다. 서방이 지원이 많았다지만 러시아 군대와 국민이 엄청난 희생을 치뤄야했습니다.

스탈린은 독소불가침 조약을 믿고 방심했다가 서부 전선에 배치된 군용기를 비롯해 많은 전쟁 물자를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서둘러 군수 공장 기계를 후방으로 옮기고 내륙 곳곳에서 군수물자를 생산했는데 이르쿠츠크 또한 한몫을 했습니다. 전투기와 탱크를 생산하는 외에 군복을 비롯해 여러 군용품을 생산해 전선으로 보냈던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 전투에서도 승리해야 합니다. 사단은 교회가 없는 대신 샤마니즘이나 다른 종교가 지배하고 있는 지역을 가리켜 자기가 승리했다고 자부하고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에 최소한 한 개의 교회(또는 기도처)가 세워져야 합니다.

이땅에 다시는 이런 참혹한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남북관계도 개선되고 북녘 땅에 사는 주민들이 마음놓고 신앙생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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