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this page
조회 수 49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성탄을 맞으실 준비가 되셨나요?


크리스마스가 이틀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올 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도 기대가 됩니다.



성탄을 맞으실 준비가 되셨나요?

“Are you ready for Christmas?”

이맘때면 미국인들이 자주 쓰는 인사말입니다.

진정한 크리스마스를 맞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고 묻고 있는 것 이지요.



이기적인 헤롯대왕은 크리스마스의 Point를 잘못 맞추어

죄 없는 어린 아기들을 많이 죽여야만 했습니다.

이기적인 베들레헴의 여인숙들은 크리스마스의 Point를 잘못 맞추어

성탄의 주인에게 내어드려야 할 방을… 내어드리지 못했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의 Point를 잘 맞추어야 합니다.

노는 날 정도로 착각하지 마세요.

누군가에게 싸구려 선물을 던져주는 날도 아니랍니다.



성탄의 참된 의미는 ‘섬기며 죽는 것’입니다.

성탄을 맞을 준비가 된 사람은 바로 ‘섬기며 죽는 사람들’입니다.

만왕의 왕께서 하늘보좌를 버리시고

벌레보다 못한 인간의 육신을 입으시고 냄새나는 마구간에 탄생하신 날이 성탄절입니다...

그렇게도 낮아지셔서 죄인들을 섬기시다가

끝내 그 죄인들을 위하여 죄인들의 손에서 죽어주신 주님이십니다.



내가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뜻을 잘 깨닫고 내 가정과 내 이웃을 보다 잘

섬기려고 다짐하는 마음...

내 자아와 내 고집, 정욕, 내 이기심 이런 것들을 십자가 밑에 못 박아

죽이려고 결단하는 마음...

이런 마음으로 준비한다면...

그 영혼이야말로 정말 멋진 크리스마스를 맞을 준비가 잘 되고 있는 것입니다.



Have a Merry Christmas!!

늘푸른 가족들
(천사홈 방문자들- 후원자들-
러시아 성도님들도 덤으로~ㅋ)

모두 들 즐거운 성탄절을 맞으세요!!

***************************

이 아기로 인해

조 성 호

한 해의 막다른 골목에서 만나는

마지막 빨간 글씨

12월25일

성탄절 휴일



흔히들 ‘메리 크리스마스’ 즐거운 성탄이라고들 말하지만

그 아기의 운명을 알려고 하지 않는다 .



마음껏 놀고 즐기는 날인가?

거룩한 날인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즐기기에는

그가 몸으로 사람같이 되심이 낯설고 거북스럽다



평화에 몸을 담글 것인가?

전쟁의 소용돌이에 몸을 담글 것인가?



내어주는 자로서의 삶보다는 허락되지 않는 것에 목숨을 걸고

한 푼의 적선으로 자신을 위안하는 이의 마음을 꿰뚫는

성탄에 들리는 메아리



이 아기로 인해 쓰러질 것인가?

이 아기로 인해 일어날 것인가?

시므온은 그들을 축복한 뒤에 아기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 가운데 많은 사람을 넘어지게 하고
일어나게 하도록 세우심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품은 생각들을 드러내시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칼이 당신의
마음을 꿰뚫을 것입니다”(누가복음2:34-35 표준새번역).

글쓴이 조성호 목사
등단 시인으로 안양 늘푸른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참신한 목사님이다.
1979년 이 선교사와 신학교 한 교실에서 만났다. 그새 30년이나
흘렀지만 언제나 친절하게 대해주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성도님들도 퍽 착하고 순수한 분들이다.
비자 연장을 위해 한국에 갔다가 늘푸른교회 11시 설교를 부탁받았다
강단을 혼자 차지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러시아 교회처럼 둘이 나누어
설교하자고 제의해 같은 본문으로 둘이 설교했다.
성도들 은혜가 두 곱~
<메리 크리스마스>

사진설명- 조성호 목사님의 모습을 몰래 카메라로 담아왔다-
나도 설교했지만 사진 찍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2 [데스크칼럼] 마음 file 이재섭 2012.05.18 2795
191 선교의 대위임령 file 이재섭 2007.07.20 2787
190 스트레스와 질병 이재섭 2007.10.14 2752
189 포사이드 선교사 file 러시아천사 2007.08.21 2749
188 오늘은 선교지에서 13년 간 자라난 막내 기성이 생일입니다. file 이재섭 2009.05.30 2729
187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이재섭 2009.11.09 2719
186 마음의 변화 이재섭 2010.01.31 2717
185 안전한 단기선교를 위한 5가지 ‘조언’ 이재섭 2009.07.29 2707
184 허영과 이중성 이재섭 2008.12.17 2683
183 시베리아 원주민인 브리야트 종족 빌치르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file 이재섭 2012.07.28 2683
182 선교의 블루오션 file 이재섭 2009.07.12 2678
181 선교 중심인 교회 file 이재섭 2008.04.23 2673
180 고난 이재섭 2009.04.09 2670
179 보릿고개를 넘어(3)- 홍수에 떠내려 간 집 file 이재섭 2012.10.05 2662
178 사랑은 세상의 빛이 되어 file 이재섭 2010.01.01 2659
177 목사 임직 27년- 주님의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file 이재섭 2012.10.16 2656
176 지성’과 ‘영성’ 대담 지상중계- 문화로 성경읽기 -"생명의 떡- 성경" file 이재섭 2012.01.20 2647
175 보릿고개를 넘어(5) - 하늘에서 부르는 소리 file 이재섭 2012.10.28 2646
174 : 지혜의 시 file 이재섭 2010.10.06 2645
173 브리야트 종족 아사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file 이재섭 2012.08.09 2643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8 Next
/ 1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