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세 가지 변화

by 이재섭 posted Sep 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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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받은 그리스도인에게는 세가지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그 첫번째는 죄인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신분의 변화이지요. 이것은 우리가 회개하고 믿음을 고백할 때 받게 되는 구원의 선물입니다.
두 번째는 받기만 하려던 마음이 주는 마음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가 삶의 변화인데, 이것은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 채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사랑을 나주어 주는 넉넉한 삶을 실천하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면 최고의 사랑은 복음을 주는 것임을 깨닫고 이웃에게 복음을 주면서 그들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낳게 됩니다. 참으로 놀라운 변화이지요.
이처럼 만나는 사람들을 사랑하면서 그들을 주님의 제자로 낳는다는 것은 성령님과 함께 살면서 그 삶의 열매를 매일 체험하는 삶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 믿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인 것이지요.
그런데 요즈음 이 같은 변화의 열매를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변화에는 무관한 채 습관적으로 교회 생활에 참여하는 것을 신앙생활의 전부로 알고 살아가기 때문이지요.
이제 그 어린아이의 모습을 버리고 이 변화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주님의 동역자로 쓰임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0. 09. 17.http://www.godfam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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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와 겸손

예수님은 자신에 대해 한 마디로 정의를 내렸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마 11:29)

<온유와 겸손>이 바로 예수님의 참 모습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마음을 닮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이런 성품을 가져야 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

하나님의 자녀라면 모두 한 아버지를 가진 형제 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자녀 간에 다툼이 일어날 것을 우려하신 것 같습니다.
수난을 앞두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은 겸손의 본을 보이신 것입니다.
겸손해야만 불필요한 충돌을 예방할 수 있고 사랑을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빌 2:14)
하나님의 자녀의 삶에 원망과 시비가 누적되어서는 안 됩니다.
사랑을 베풀기도 모자라는 생의 시간에 남에게 원망들을 일이 쌓여서는
안 될 것입니다.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민족의 명절 추석 기간 뜻깊게 잘 보내세요.
올해도 이 땅에서 우리네 젊은이들과 만남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지 모릅니다.
천사홈이 공개되어 있어 이따금 드나든다고 하니 그나마 위로가 됩니다.

천국에 갈 신분이라면, 영원한 천국에서 교제를 나눌 때 부끄럼이 없도록
지상에서부터 그리스도의 지체를 이루어 아름다운 만남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사랑받고 사랑을 나누어주는 일이 우리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 4:7,8)

<사진설명> 이르쿠츠크 1번 교회 주일 예배 후 교제를 나누고 있는 러시아 성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