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과 겸손

by 이재섭 posted Feb 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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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교만이다

첫째로; 교만하면 이기심이 있다
자기의 욕심을 감추기 위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짓밟고 있다면,..
자기의 재능을 활용해도 다른 이에게 축복이 되지 못한다면,..
자신의 재능을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자기 중심적인 교만으로 인해서 섬김을 받고자 하며,
항상 자기만 옳다고 여기며, 남이 알아주기를 바라고,
자신의 소원이 항상 성취되기를 원하는 마음이 자라나게 된다.

둘째로; 교만하면 우월감이 있다
교만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욱 중요하다고 느끼게 함으로써
그들을 멸시하도록 부추긴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의 교리나 행동, 고유의 가치 때문에 다른 사람
들보다 낫다고 여기게 만든다.

우리를 분리시키는 것은 교리나 불화가 아니라 바로 교만이다.
서로에게 주고받을 만한 가치 있는 것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믿을 때,
모든 분쟁과 분열, 불신, 갈등과 불화가 사라지게 될 것이다.

셋째로; 교만하면 비꼬는 말을 한다
비꼬는 말은 위장된 유머로서 다른 사람의 결점을 부각시켜 상처를 입히고
우리 마음속에 있는 편견을 드러낸다.
비꼬는 말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았거나 감정이 상했다는
사실을 드러내며,
당당히 그것을 다룰 용기가 없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마음속에는 쓴뿌리가 자라나는 것이다.

넷째로;교만하면 정죄와 비난을 좋아한다
교만한 자는 비판하고 정죄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장점을 잘
발견하지 못한다.
상대방의 장점이 드러나면 삐딱하게 받아서 무시해 버린다.
비난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자신의 기쁨이나 은혜를 다른 사람과 나누지 못한다.

거짓말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 다른 사람을 모함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연약한 점에 대해 있는대로 얘기해 버리는 것은,
곧 그사람에 대한 모함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다섯째로; 교만하면 참지를 못한다
참지 못한다는 것은 곧 우리가 우리의 생각과 계획,
일정을 사람보다 더 중시한다는 것을 나타내며,
사람들이 잘못했을 때 참지 못하는 것은..
우리 안에 사랑과 절제가 없다는 증거다.

여섯째로; 교만하면 탐심이나 질투가생긴다
질투와 탐심은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소유할 권리가 있다고 믿는 것에서 시작된다.
탐심은 우리가 실제로 가지고 있는 것과는 동떨어진
세상의 것을 바라보게 하는 태도와 방식이다.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못하는 한,
우리는 끊임없이 갖고 있지 못한 것에 대해 갈망할 것이다.

일곱번째로; 교만하면 강퍅한 마음을갖게된다
마음이 강퍅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어려움을 당했을 때 은근히 기뻐한다.
다른이들을 위로할 줄도 격려할 줄도 모르며,
다른 사람이 잘 되는 일에 함께 기뻐해 주지 못한다.

강팍한 마음으로 변해가는 첫 단계는 싫어하는 사람과 마주하지 않는 것이다.
만나는 것을 피하게 되면서 서서히 냉각되어 그들에 대한 관심이 사라진다.
그대로 방치하면 교만에 뿌리를 내린다.

여덟번째로; 교만하면 받아들이지 못하는 마음이있다
고침을 받지 않아도 될 만큼 완전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은 없다.

누군가 어떤 잘못을 지적할 때, 그 말을 경청하는가?,
화를 내는가?
합리화하고 변명하는가?
아니면, 해명하는가?

성숙한 사람일수록 남의 충고나 지적을 잘 받아들인다.
대부분의 훈계 속에는 최소한의 진실이 들어있게 마련이다.

아홉번째로; 교만하면 아부나 칭찬을 좋아한다
칭찬과 아부는 같은 것이 아니다.

칭찬은 다른 사람을 신실히 세워주기 위한 것이지만,
아부는 조종하려는 의도로, 부당한 유익을 얻으려는 의도로,
다른 사람의 환심을 얻기 위한 정직하지 못한 행위이다.

열번째로; 교만하면 자기연민에 빠진다
상처받고 지치고 약점잡히고 오해받고 압박받고 죄를 지을 떄,
그리고 낙심하거나 침체될 때,.. 우리는 쉽게 자기연민에 빠진다.
이런 습관을 깨뜨리기 위해 때로는 격전을 치러야 하며,
그럴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자기 연민은 교만을 조장하며 그 이면에 있는 이기적인 목적을 합리화한다.
만족할 줄 모르며 이기적이기 때문에 또 다른 무언가를 요구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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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와 겸손

위에 글에 하나 더 보태고 싶은 말은,
교만한 자를 추종한 자도 역시 교만한 자다 라는 사실입니다.

교만의 원인은 대개 자신의 위치를 망각한 허영심에서 비롯됩니다.
교만을 유지하기 위해서 불필요한 다툼을 일으킵니다,

"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립보서 2:3).

교만한 자가 선교지에 있으면 눈에 보이는 게 없어 상대의 나이나
신분을 망각한 채 자기도취에 빠져 들 수 있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잠언 16:18,19).

교만한 자는 자기 합리화를 위해 당을 지으려 듭니다.
악한 자들을 가리켜 악당, 깡패 하는 말이 결국 무리를 뜻합니다.
그래서 잠언서 1장 :10절에 " 내 아들아 악한 자가 너를 꾈지라도
따르지 말라" 고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영원한 스승이신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성품을 간략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태복음 11:29).

온유하고 겸손한 모습이 바로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겸손하고 영성이 있다면 누가 꾀일지라도 전후 상황을 금방 파악하고
자신의 위치를 지킬 것입니다.

혹 누가 자기 앞길을 가로막더라도 지혜롭게 처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젊은 크리스챤들은 교회 지도자에게 순종하고 겸손하게 지내야 합니다.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베드로전서 5:5).

그리스도인이라면 징로(주로 오늘날 목사를 가리킴)의 신분을 존중해야 합니다.
자신이 소속하고 있는 교회 목사님을 스승처럼 여겨야 합니다,
선교지를 가더라도 그 땅에 있는 목사님을 존중하고 잘 따라야 합니다,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디모데전서 5:5).

또한 선한 사마리아 사람과 같이 이웃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아합과
이세벨의 눈길을 피해 엘리야를 섬겼던 오바댜와 같은 신실함이 있어야 합니다.

겸손한 선교사는 현지인 교역자나 성도들을 존중하고 잘 섬깁니다.
진심으로 남을 존중하고 사랑할 때 아름다운 교제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교만을 무서운 적으로 알고 피해 나가야 합니다.
솔로몬의 영화도 교만으로 그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기 원합니다.
우리 모두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마음을 낮추고
예수님의 마음을 지닌 채 조심스럽게 하루하루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ㄼ보서 2:5)

<사진설명> 이르쿠츠크1번 교회에서 지난 성탄절 예배 후주일학생을 위한
식사와 교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아름다운 러시아 소년 소녀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마태복음 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