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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강요 요약 - 제 1권(신론)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지식


칼빈은 1권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소개한 다음 이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를 말한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와 성경을 떠나서 다만 우주와 인간 자신을 통해서도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을 어느정도 알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자연계시에 근거한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인정하는 것이다. 결국 인간은 자연계시를 통해서는 구속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가질 수 없으며 성령의 경험도 할 수 없고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지식 조차 단편적이라는 뜻이다. 즉, 인간은 자연계시에 의해서만은 구원의 神지식이나 구원의 신앙을 가질 수 없다. 하나님에 대한 지시과 우리자신에 대한 지식은 상관관계 속에 있다. 칼빈은 자연인의 내적 자기이해, 혹은 인간의 이성이 스스로를 표준으로 하여 자기자신을 척도하는 그러한 자기이해, 혹은 그 어떤 문화적, 사회적, 정치적, 자기이해가 아니라 하나님의 현존에 의하여 노출된 인간의 자기이해를 말한다. 하나님을 인식한다는 것이 무엇이며 이 하나님 인식의 목적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인식하기 위하여 우리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사랑과 경외는 경건의 주된 내용으로서 칼빈의 신앙개념은 이 경건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하나님에 대한 신앙, 사랑, 경건이 바로 참다운 신인식의내용을 구축한다. 칼빈은 경건을 정의하기를 나는 경외와 사랑의 합을 경건이라 부르는데 이 경외와 사랑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를 생각할 때 일어나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인간들의 지성 속에 씨뿌려져 있다. 인간의 지성속에는 하나님에 대한 직관이 있다. 이는 자연적 본능이다. 하나님에 대한 직관이란 종교의 씨앗이다. 종교의 씨앗이 모든 인간들 안에 뿌려져 있으며 둘째로는 이들의 양심은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있다. 심지어 우상숭배도 이와 같은 종교성의 일그러진 모습이다. 이 종교성이야 말로 학교에서 배워서 아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이 하나님은 어디까지나 추상적이요 막연한 하나님이요, 구약과 신약에 의하여 특징지워진 하나님이 결코 아니다. 이 하나님 지식은 인간의 무지와 부도덕에 의하여 질식되고 있다. 이것은 타락의 결과인 인간 본성의 부패 때문이다. 이 하나님 지식은 결코 인간을 구원에로 인도할 수 없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무지 혹은 부도덕에 의해서 질식당하고 있거나 부패되어 있다. 어떤 이는 이 종교이 씨앗을 미신으로 표출시키고 또 다른 이들은 의식적으로 그리고 악의를 가지고 하나님을 저버린다. 이 세상에서 우리는 진정한 경건을 결코 찾아볼 수 없다는 말이다. 인간 속에 있는 종교의 씨앗은 뿌리 뽑힐 수 없다. 인간 안에 일종의 신성이 있다. 그러나 이 씨앗과 신성은 아주 부패했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의 최악의 열매만을 산출할 뿐이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우주만물의 조성과 이에 대한 지속적인 통치에 나타나 있다. 인간의 최고의 행복은 하나님에 대한 참된 앎에 있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다. 자연과학이나 인문과학을 연구하면 하나님의 지혜를 잘 알 수 있으나 이 방면에 어두운 사람들도 하나님의 작품에 나타난 좀루주의 솜씨에 놀란다고 한다. 인간의 본성을 명상할 때 마다 모든 인간 이외의 본성들 까지 통치하시는 한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고 이 통치로 볼 때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를 믿게되며 그를 예배하고 그를 부른다. 환언하면 기독교인으로서 구속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성령을 통한 이구원의 적용과 삼위일체 하나님의 연관속에서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을때 자연계시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과 목적이 명백히 보인다는 뜻이요, 반면에 자연인들에게는 변명할 수 없을 정도로 자연계시가 나타나 있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들은 이 자연계시에 나타난 하나님을 모른다고 하자마자 양심의 고발을 받는다. 결국 책임은 인간에게 있다. 하나님은 분명히 인간정신 속에 종교의 씨앗내지는 하나님에 대한 직관을 심어주셨으나 이를 배양해서 열매를 맺지 못하니 그 책임은 인간에게 있다.

창조주 하나님을 알려는 사람들에겐 누구에게나 성경이 꼭 필요하다. 성경은 이들에게 길잡이와 선생이다. 하나님께서 족장들에게 계시될 때 신탁이나 환상 혹은 인간들의 일과 사역을 통하여 계시되었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은 저들 의 지성 속에 저들이 후손들에게 전승시킬 내용을 넣어주셨다. 이 진리가 계속적으로 가르쳐지며 계속 이 세상에 머물러 있게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저들 족정들에게 주신 신탁을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기록케 하셨다. 율법이 공포된 것도 이와 같은 의도에서 였으며 훗날에 예언자들이 이 율법을 해석한 것도 같은 의도를 갖는다. 따라서 우리는 이 성겨이 전하는 하늘의 가르침에 출발 하지 않고는 결코 참된 경건을 조명받을 수 없으며 이 성경의 학생이 되지 않고는 올바르고 건전한 가르침을 결코 추호도 맛볼 수 없을 것이다. 하늘의 가르침이 반드시 기록된 문서로 남아있어야 그것이 인간의 건망증에 의해서 망각될 수 없으며 인간의 실수에 의하여 사라질 수 없고 인간의 뻔뻔 스러움에 의하여 부패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이 성경 안에서 자신의 모습을 그의 행하신 일들과 관련하여 생생하게 우리에게 묘사하고 있다. 셩경은 성령의 증거에 의하여 확인되어야 한다. 이처럼 성경의 권위는 성령의 내적 증거에 의하여 확고히 확립되어야 한다. 이 권위가 교회의 판단에 달렸다고 하는 말은 거짓말이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그의 신탁을 직접 하늘에서 매일 내려 주시지 아니하시고 이 하나님의 진리를 성경으로 기록되게 함으로써 영원히 기억되게 하셨다. 따라서 우리 믿는 자들이 이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하늘에서 온 것으로 믿으며 이 성경말씀을 대할 때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들을 듣는 듯이 하여야 이 성경의 권위가 확보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성의 능력범위 안에서는 성경의 신빙성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들이 충분히 있다. 예언자들의 글들의 전승과 보존은 모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여서 이것 역시 성경의 권위를 세운다. 그리고 사도들의 글인 공관 복음서의 내용상의 탁월성을 칼빈은 논한다. 성경을 버리고 계시의 차원에로 날아가 버리는 열광주의자들은 경건의 모든 원리들을 내던져 버렸다. 칼빈은 이 성령은 곧 성경의 내용을 떠나서 있을 수 없다고 일하시지 않는다고 가르친다. 그래서 우리들이 하나님의 성령으로부터 그 무엇이나 유익을 얻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열심히 성경을 읽어야 하고 이 성경에 귀를 기울여댜 한다. 셩경은 이교도의 모든 신들을 능가하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제시하여 모든 미신을 바로 잡는다. 하나님을 가시적인 형사으로 만드는 것은 합당하지 않으며 우상을 만드는 사람마다 참 하나님에게 반역하는 것이다. 성경에 의하면 우리는 창조이래로 하나님의 한 본질과 삼위격을 배워 알고 있다. 따라서 계시된 그리스도는 성서 해석의 열쇠라고 해야 한다. 구약의 예언자들과 신약의 사도들은 그리스도의 영에 의하여 말씀 하셧다. 이 그리스도의 영은 곧 말씀의 영으로서 이 말씀은 하나님이시다. 아버지여 창세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소서. 이 아들은 태초부터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일하신다. 성경에 의하면 거짓신들과 구별되는 참 하나님의 모습은 이 창조주의 우주와 인간 창조를 통해서 나타났다.

피조물로서의 인간 본성, 영혼의 능력, 하나님의 형상, 자유의지, 인간본성의 본래적인 온전성에 관한 논의 칼빈이 르네상스 인문주의자들의 그것처럼 플라톤적인 이원론의 경향을 갖는다고 하는 사실을 본다. 칼빈이 철학자들 중에서 플라톤을 가장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라든지 그의 초기 작품이 스토아 학파의 철학자 세네카의 관용론주석이라는 사실을 볼때 칼빈이 왜 몸 혹은 육체를 과소평가하는 이원론의 경향르 갖게 되었는가를 우리는 ㅇ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창조하신 세계를 자신의 능력으로 양육하시고 지탱시키시며 그의 섭리에 의하여 이 세계의 각부분을 통치하신다. 우리는 이 섭리교리를 어떻게 하면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는 불신자의 일들을 사용하며 이들의 마음을 어거하심으로 그의 심판을 수행하신다. 따라서 하나님은 모든 오염으로 부터 오염됨이 없이 순결하게 남으신다. 칼빈은 마태 10:30“너희에게는 머리털 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 에 근거하여 사람이 강도를 만나거나 예수에게 물리거나 풍랑으로 파선을 당하거나 사막에 길을 잃고 헤매며 길을 찾거나 파도에 이리저리 밀리다가 구사일생으로 항구에 안착하거나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비밀한 계획에 의해서 일어나는 사건들이라고 하였다. 생물과 무생물에게 어떤 특질과 법칙이 주어졌으나 이 모든것은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의해서 통치되괴 있다고 한다.

하나님의 섭리는 과거뿐만아니라 미래에도 관계한다. 만물안에 있는 결정적 원리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서 움직여지나, 이 하나님의 섭리는 때로는 매개자를 통하여 때로는 매개자 없이 그리고 때로는 모든 매개자에 역행하여 일어난다. 하나님의 섭리는 인류 전체 위에 나타나지만 그으 교회를 위해서는 특별하다.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과 항존하는 능력은 하늘과 땅 그리고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지탱하신다. 마치 하나님이 그의 손으로 붙들고 계시는 것처럼 이 하나님은 아버지의 손길에 의하여 나무 잎새, 풀, 음식물과 음료수 건강과 병, 부와 가난등 모든 사건을 섭리하신다.

http://kr.blog.yahoo.com/bawtryhall/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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