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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갱신칼럼] 교회에 나타난 문제와 해결책 / 차성도 교수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딤후 3:1-2)

말세는 고통의 시기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고통의 때가 이르면서 우선적으로 나타나는 현상들이 디모데후서 3장 2절에 나타나있는데, 그것은 바로 사람이 자기 자신과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고 교만하며 남을 헐뜯고, 부모를 거역하고, 감사가 없고 거룩하지 아니하다는 것이다. 우리들은 신문과 방송에서 이와 같은 현상들을 그대로 반영하는 사건사고들을 하루도 빠짐없이 보고 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위와 같은 현상들이 교회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위의 말씀에서 ‘사람들은’ 대신에 ‘교회들은’라고 대치하여 ‘쉬운 성경’ 버전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교회들이 자기 교회와 돈만 사랑하며, 자기 교회만 뽐내고 자랑하고 다른 교회들은 헐뜯으며, 또한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한 사람이 되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이 얼마나 지금의 교회 현실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는가? 디모데후서 3장 9절 하반절의 “그들의 어리석음이 모든 사람 앞에 드러나고 말 것입니다.”처럼 교회의 어리석은 모습이 매스컴을 통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 이로 인해 그 무엇보다 통탄할 일은 교회의 부정적인 실상이 복음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디모데후서 3장에는 위와 같은 문제점만 지적할 뿐 아니라 다음과 같은 해결책도 제시하고 있다. 먼저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5절)와 같이 겉으로는 하나님을 섬기는 체하나 실제로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떠나야한다. 왜냐하면 “항상 배우나 마침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7절)처럼 이들로부터 새로운 말씀을 배울지라도 실제로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변화도 없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고난주간 외에는 고난이라는 단어를 상실해버린 이 시대에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12절)라는 말씀을 기억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면 고난을 겪는 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해야한다. 우리를 진정으로 변화시키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 한분밖에 없으며, 우리를 바르게 인도할 진리도 성경뿐이다.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15절b)와 같이 이제 성경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말씀을 듣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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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해 고난절이 지나고 부활절과 성탄절이 지나도 이 지역의 문제가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교회 갱신도 중요하지만 한국 교회 선교지 갱신도 중요하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5절)는 말을 잘못 해석해 반대로 행동하는 자들도 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면 고난을 겪는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해야한다. 고난이 다가오고 외로운 자리에 처할지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겠다는 용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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