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강해 1

by 러시아천사 posted Jun 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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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강해 1(딤후 1:1-5)

1. 저자와 저작연대
A.D 62년경에 로마의 감옥에서 풀려난 사도바울은 4차전도여행을 떠났는데 딤전과 딛서는 이때 기록하여 보냈으며, 그후 A.D 66-67년경 다시 네로황제 치하시에 수감되었는데 이 때에 딤후서를 기록하였다.

2. 시대적 배경
바울은 1차 투옥때에는 집을 세내어 거기에 기거 하여 비교적 자유로운 생활이었지만 2차 투옥때는 모든 자유가 박탈된 채 사슬에 묶여 일반 다른 죄수들과 똑같은 취급을 받았다.(1:16,2:9) 바울의 동역자들조차 바울이 어디에 있었는지 알지 못했을 정도였다. (1:17) 이 시기는 기독교의 박해시기로 성도들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시기였다. 바울은 이 때 자신의 일생이 거의 끝나가고 있음을 의식하면서 딤후서를 기록하였다.

3. 저작동기
1) 바울은 외로운 상태였다. 그의 동역자인 데마, 그레스게, 디도, 두기고
등이 모두 바울의 곁에 있지 않았고 아시아인들도 그를 버렸다.(1:15)
단지 누가만이 그의 곁에 있었다. 바울은 동역자요, 아들같은 디모데가
에베소에서 로마로 속히 와주기를 바라고 있다.(4:9,21)

2) 네로의 박해가 계속되자 바울은 교회의 안전과 부흥에 관심을 더욱 가
지게 되었다. 그는 디모데에게 복음을 지키고(1:14), 말씀을 전파하고
(4:2), 복음을 위해 고난을 받으라(1:8,2:3)고 명령하고 있다.

3) 디모데를 통하여 에베소 교인들에게 자신의 소식을 전하려고 하였다.
대부분 디모데 개인에게 하는 어투로 단수를 사용하나, 가끔 에베소 교
인 전체에게 들려줄 말로 너희에게 라는 복수를 사용하고 있다.

4. 내용(메시지)
바울은 딤후에서 아들과 같은 디모데에게 박해의 시기에 접어든 교회를 의식하고, 자신의 부음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말하면서 복음사역을 수행할 때 알아야 할 지침을 말하고 있다.
환란이, 박해가 임박 했음을 예언하고, 거짓교사들의 가르침에 흔들리지 말며 거룩한 말씀을 알고, 가르치고, 실천함으로써 환란을 견디고 적 그리스도의 영을 가진자들을 능히 물리 치라고 권하고 있다.

내용분해
1) 바른교훈을 지킬 것(1:1-18)
2) 바른 교훈을 가르칠 것(2:1-26)
3) 바른 교훈에 거할 것(3:1-17)
4) 바른 교훈을 전파할 것(4: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