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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새 총장 선출… 학원 화합―송전탑 문제 구심점 마련

"원래 난산(難産)이 효자를 낳는 겁니다."

4차까지 가는 투표 끝에 총신대 총장이 결정됐다. 17일 서울 사당동 총신대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신학원 운영이사회에서 제4대 총장에 정일웅(64·실천신학·사진) 교수가 선출됐다.

이로써 총신대는 김인환 전 총장 퇴임 이후 1년6개월 만에 새 수장을 맞아들이게 됐다. 아울러 송전탑 문제와 100만 기도운동을 전개하는 구심점을 찾고, 학교 발전을 위한 새 전기를 맞게 됐다.

그동안 총신대 총장 선출이 교단의 주요 관심사였던 것은 타 교단과 달리 신학대가 총회세계선교회(GMS), 기독신문과 함께 총회 정치의 '1번지'였기 때문. 아울러 총장 선출이 난항을 겪었던 데에는 교단 내 지역구도와 정치역학이 복잡하게 얽힌 이유도 있었다. 그런 점에서 정 교수의 총장 선출로 향후 총회 정치구도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이사 15명과 운영이사회 임원 4명으로 구성된 총장추천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오전 비밀투표에 들어가 정일웅 황성철 유재원 심창섭 총신대 교수, 길자연 칼빈대 총장을 후보로 선출했다. 오후 속개된 운영이사회에선 142명 중 116명이 참석해 투표에 들어갔으나 5명의 후보 모두 3분의 2 이상을 얻지 못했다. 결국 4차까지 가는 투표 끝에 정 교수가 과반수를 넘는 87표를 얻어 총장에 선출됐다. 정 교수는 당선소감에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4년 동안 총신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0여명의 신대원 학생들은 운영이사회가 열린 회의장 밖에서 적법한 절차에 따른 총장 선출을 위해 기도하기도 했다.

신대원 원우회 부회장인 이용무(40·신대원1)씨는 "총장 부재로 송전탑 문제와 학사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새 총장이 교수와 학생이 하나 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동찬(26·신학과4)씨도 "늦게나마 새 총장이 선출돼 기쁘다"면서 "1년 넘게 학교가 혼란과 분열 속에 있었는데 새 총장을 중심으로 하루빨리 정상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운영이사인 오정호 대전 새로남교회 목사는 "총신대가 이제는 과거 때문에 발목 잡히지 말고 화합과 일치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학교와 총회가 힘을 모아 민족 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견인하는 교단으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http://kukinews.com 2009. 9.20. 백상현 기자

정일웅 총장님 선출을 환영하며 축하드립니다.

지난해 여름과 겨울 총신대에 정일웅 교수님 강의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학자이시면서도 서글서글한 인품이 감명 깊었습니다. 여러 가지 난제를 극복하고
총신대를 세계적인 학교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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