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예레미야 1:4-9).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부르신 하나님 그리고 그 명령에 순종했던 예레미야가 우리에게 큰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민족과 아픔을 같이 했던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는 갖은 고초를 겪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나 바울처럼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오직 앞만 행해 나가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빛을 받은 자라면 고난의 순간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혹은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은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과 사귀는 자가 되었으니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히브리서 10:32-39).

이번 주 한 주간 동안 다른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멀리 다녀올 예정입니다. 다소 어려운 환경이지만 좋은 만남과 아름다운 결실을 많이 맺을 수 있도록 기도바랍니다.

<사진설명> 찬미의 통역 도우미로 우솔스카야에서 설교하는 이 선교사- J형제가 후원하고 있으며 이 선교사 가족도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오른쪽에 담임인 제니스 목사님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