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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 40도에 육박하는 기록적 폭염과 가뭄이 덮친 러시아 중서부 지역에 대규모 산불이 확산되고 있으며 기온이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주가 고비가 될 전망이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1일 지난주부터 시작된 산불로 모스크바 동남부 지역인 니즈니노보고로드, 보로네슈, 블라디미르, 랴잔 등의 피해가 심각하며 현재 30명의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오후부터 긴급 출동한 약 20만명의 비상사태부 요원들과 군.경이 일부 지역의 산불 진압에 성공하면서 사태가 다소 안정돼 가고 있다고 전했다.

비상사태부는 이날 오전 기준으로 전날 시작된 369건의 화재를 포함해 모두 774건의 화재가 13만 헥타르(ha)의 면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개발부는 지금까지 산불로 30명이 사망하고 22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약 1억5000만 달러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비상사태부는 산불이 확산하면서 18만명의 비상사태부 요원과 각각 1000여명의 경찰과 군인들이 진화 작업에 동원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음주 러시아 중서부 지역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되면서 산불 피해는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산불로 발생한 연기가 도시로 확산하면서 다수의 주민이 두통과 소화기 질환을 호소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화재는 모스크바 동부의 니즈니노보고로드와 랴잔 등에도 피해를 준 뒤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러시아의 중서부 지역은 130년 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해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된 올해 1972년 이후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밀과 보리 등 곡물 수확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속보부]

www.msu.or.kr 모스크바 학생회

러시아 산불이 조속히 진화될 수 있도록 기도바랍니다.
폭염과 넓은 면적, 울창한 숲 등 산불 진화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가장 좋은 진화 방법은 비가 오는 것이라 합니다.
러시아 산불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가라않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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