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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홈에 오랫동안 글을 올리지 못해 송구합니다. 그러고보니 기은이 생일 글 다음에 이 선교사 생일 글을 싣게 되었네요.

이 선교사는 1954년 음력 6월 7일(올해 7월 18일) 부산을 피난 온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따라서 보릿고개의 아픔을 몸소 겪은 세대이기도 합니다.
1965년 가을 서울로 이주해 천막 교회 주일학교에 출석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1974년 3월 신학교 입학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1984년 10월 강도사 인허를 받고 1985년 10월 15일에 목사 임직을 받았습니다.

1997년 1월 어린 자녀들과 함께 선교지에서 살아왔는데 벌써 14년이란 세월 흘렀습니다.
수년 전부터 러시아 비자 기간이 짧아진 탓에 어려움이 큽니다. 부득이 한국을 방문할 때면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한국 방문을 기해 한국어 교사 양성 과정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아울러 건강을 점검하고 적절한 치료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청소년기에 출석하던 교회 사모님께 인사드리기 위해 비가 쏟아지는 길을 따라 원로원을 방문했습니다. 82세에 이른 노 사모님과 50대 중반인 딸 사모님이 반겨 주었습니다. 목사인 남편을 따라 필리핀 선교사로 사역 중인 딸이 한국을 방문하여 잠시 뒷바라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모녀가 목사 사모의 길을 걷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다시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드리고 원로원을 나서는데 노 사모님께서 봉투를 전해 주었습니다. 은퇴하신 사모님께서 선교비를 챙겨주셔서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앙라가스크 제2교회 성전 신축과 방화로 전소된 니즈노 우진스키 교회 재건축을 위해 기도하면서 후원자를 찾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에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로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설명> 이르쿠츠크 1번교회 예배 후 - 이 선교사가 자주 설교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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