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지난해 6월부터 사역비를 보내고 있는 부랴트 종족 지역 빌체르 교회
성도 4분이 7일 세례(침례)를 받았습니다.
러시아 침례교회는 오랫동안 지도하고 관찰한 후에 합격한 자에 한해 세례(침례)
를 줍니다. 따라서 세례교인이 된다는 것은 성숙한 신자가 되었음을 뜻합니다.
이르쿠츠크에 있는 강은 물이 아주 차갑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이 아니면
물 속에 오래 머무는 일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미하일 목사님과 이반 목사님은 건강상 직접 세례(침례)를 주지 못하고 위임받은
교인 대표가 세례(침례)를 준다고 합니다.
미하일목사님이 직접 자격 여부를 심사한 후 세례(침례)만 다른 분이 맡게 됩니다.
저희는 잃은 양을 찾아나서는 주님의 심정으로 선교에 임하고 있습니다.
부랴트 마을 교회가 점점 성장해가고 4명의 신자가 세례(침례)를 받은 사실이 감격
적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세례(침례) 교인이 나올 수 있도록 위해 기도바랍니다.
사진설명- 빌체르 교회 성도들에게 성경을 설명하고 있는 이 선교사-
중앙이 담임교역자인 삼손 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