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this page
2007.09.04 13:33

자녀의 영적 탐구

조회 수 33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녀의 영적 탐구

어른들의 예상과는 달리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영적인 실체를 인정하면서 영적 문제에 대해 아주 궁금해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솔로몬 왕이 말한 대로 하나님께서 아이의 마음속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이 영적 궁금증을 풀어줄 책임이 바로 부모에게 있지요.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 부모들은 아이들이 묻는 영적인 질문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또 어떤 때는 귀찮아하기도 하지요. 아이들의 질문을 들어보실까요?
“하나님은 누가 만드셨어요?”
“하나님도 밤에 주무시나요?”
“하나님은 키가 크시나요?”
“하나님이 우리 마음속에 사시려면 아주 작아야 하잖아요?”
“정말 지옥과 천당이 있나요? 지옥은 어떻게 생겼어요?”
“기도할 때 꼭 눈을 감아야 하나요?”

네, 아이들의 질문이 정말 그칠 줄을 모릅니다. 어느 주일 아침, 교사 한분이 주일학교를 마치고 한 학생을 차에 태워 집에 데려다 준 일이 있었는데요. 그 날이 바로 이 아이가 교회에 처음 나온 날이었지요. 운전 중 저 앞에서 머리가 길고 턱수염이 수북한 사람이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이 때 아이가 소리를 지릅니다. “선생님! 저기 보세요. 저기 모세가 지나가고 있어요.” 바로 조금 전에 교회에서 그 아이의 선생님이 머리가 길고 턱수염이 수복한 사람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그가 바로 모세라고 이야기해주었기 때문입니다. 네, 아이들은 이처럼 진지하고 호기심이 가득하지요. 보고 들은 것을 의심하지 않고 믿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이때가 중요합니다. 부모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의 영적 질문에 대답해주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겠지요.

이처럼 어릴 때 부모로부터 말씀과 기도의 훈련을 받으며 자란 아이들은 일생을 통해 어떤 어려움이 닥칠지라도 믿음을 저버리지 않습니다. 바로 부모로부터 말씀을 따라 삶 속에서 승리하는 법을 배워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제기하는 영적 질문은 하나님이 주신 귀중한 영적 씨앗임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missionworld.co.kr 강안삼의 가정편지에서

  1. No Image 17Mar
    by 이재섭
    2012/03/17 by 이재섭
    Views 4006 

    행복을 부르는 사소한 습관

  2. No Image 18Oct
    by 이재섭
    2007/10/18 by 이재섭
    Views 4965 

    한국인의 뿌리

  3. No Image 17May
    by 이재섭
    2007/05/17 by 이재섭
    Views 4198 

    한국선교의 미래와 선교사의 역할

  4. No Image 10Oct
    by 이재섭
    2012/10/10 by 이재섭
    Views 12640 

    학점은행제 국어국문학과 고전문학사, 현대문학사 등 수업 방안 질의 응답

  5. No Image 31May
    by 이재섭
    2007/05/31 by 이재섭
    Views 4152 

    하이패밀리 'NEW 행복제안 35' 발표

  6. No Image 01Jun
    by 이재섭
    2008/06/01 by 이재섭
    Views 9841 

    파일 확장자 모음

  7. No Image 04Oct
    by 러시아천사
    2007/10/04 by 러시아천사
    Views 7712 

    토션 필드(Torsion Field) 의 세계

  8. 최고 명성에 걸맞는 모스크바 국립대

  9. No Image 13May
    by 이재섭
    2007/05/13 by 이재섭
    Views 4238 

    총영사관 소식공유 [ 07-12 ]

  10. No Image 21Apr
    by 이재섭
    2008/04/21 by 이재섭
    Views 4140 

    총영사관 소식 - 전화 사기와 클레시 조심하세요.

  11. No Image 29May
    by 이재섭
    2009/05/29 by 이재섭
    Views 4173 

    총영사관 소식

  12. No Image 21Sep
    by 이재섭
    2009/09/21 by 이재섭
    Views 3898 

    총신대,새 총장 선출…

  13. No Image 31May
    by 이재섭
    2007/05/31 by 이재섭
    Views 4151 

    참된 회개와 성경 공부가 부흥의 핵심

  14. 진짜 은혜

  15. No Image 03Oct
    by 이재섭
    2010/10/03 by 이재섭
    Views 3932 

    주일 국가 고시 폐지되어야

  16. No Image 30Dec
    by 이재섭
    2011/12/30 by 이재섭
    Views 3432 

    조상 제사에 대한 선교적 대응

  17. No Image 21Jan
    by 이재섭
    2012/01/21 by 이재섭
    Views 4252 

    조상 제사는 우상숭배인가?

  18. No Image 31Jan
    by 이재섭
    2010/01/31 by 이재섭
    Views 3705 

    정부 “여권법 개정 신중하게 적용”

  19. No Image 25May
    by 이재섭
    2007/05/25 by 이재섭
    Views 4331 

    재러 및 재중 동포 대상 ‘방문취업제’ 실시

  20. No Image 22Nov
    by 이재섭
    2011/11/22 by 이재섭
    Views 3863 

    자존감/자기수용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 5 Next
/ 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