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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해결은 건강의 지름길

복부비만은 크게 내장비만과 피하비만으로 나뉜다.

피하비만은 피하지 방(피부 바로 밑에 발달한 지방층)이 쌓인 경우며 내장비만은 뱃속의 장간막 심장 간 등 내장기관에 지방이 지나치게 쌓인 경우를 뜻한다.

내장비만도 대부분 배가 볼록 튀어나온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몸이 뚱 뚱하지도 않고 배가 별로 나오지 않았는데도 내장지방이 많이 쌓인 경 우도 꽤 있다.

이 역시 성인병 발생 위험이 높아 관심의 대상이 된다.

내장지방이 지나치게 쌓이는 것은 노화, 과식, 운동부족, 유전적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설탕 섭취가 많을수 록 내장지방이 늘어나며 알코올과 스트레스, 흡연 등도 원인이다.

◆ 허리둘레부터 재보자=우선 허리둘레부터 재 자신이 복부비만인지 여 부를 살펴보자.

허리둘레는 갈비뼈 가장 아래쪽과 허리띠가 걸리는 골반뼈 중간부위를 측정하면 된다.

한국인의 경우 남성은 90㎝(36인치), 여성은 80㎝(32인치) 이상이면 내장비만을 의심해야한다.

허리둘레와 엉덩이둘레 비율이 남성의 경우 1 .0, 여성은 0.9 이상인 경우도 마찬가지다.

허리둘레와 엉덩이둘레 비율이 남성의 경우 1 .0, 여성은 0.9 이상인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허리가 가늘어도 내장비만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 는 복부지방 CT를

찍어보는 것이 좋다.

◆ 유해독소의 안식처=지나치게 쌓인 내장지방은 유해독소의 안식처가 된다.

내장비만인 사람에 대해 폐유탱크를 몸속에 두고 있다고 말하는 것도 그래서다.

우리 몸 속에 흡수되는 독소들은 물에 녹는 수용성 독소와 기름에 녹는 지용성 독소로

나뉘며 지용성 독소가 80% 이상을 차지한다.

문제는 이들 지용성 독소들이 지방세포 안에서 제 자리를 찾게 된다는 것.

한 번 자리를 잡은 지용성 독소들은 계속해서 체내에 남아 유해 활성산 소를 반복해

발생시키면서 몸 속 세포들에 해를 준다.

세포들이 반복해서 유해산소에 노출되면 유전자 변형에 영향을 받아 각종 성인병과 알레르기, 자가면역성 질환(루프스ㆍ류머티스 관절염), 암 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내장지방 과잉축적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

◆ 계속되는 악순환=내장지방의 축적은 각종 대사성 질환을 일으킨다.

내장지방이 쌓이면 간문맥(소화기계에서 흡수한 영양분이 들어 있는 혈 액을 간으로 운반하는 핏줄) 혈액 내 유리지방산이 늘어난다.

그 결과 필요 이상으로 많은 유리지방산이 간으로 옮겨져 인슐린 저항 성이 생겨 당뇨병이 올 수 있다.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 호르몬에 대한 우리 몸의 반응이 둔감해지는 현상을 뜻한다.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나면 몸 속에 인슐린이 충분히 있 는데도 인슐린이 부족하다고 인식해 몸 속에서 인슐린이 계속 분비된다 . 이렇게 늘어난 인슐린은 지방을 합성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몸 속 지 방합성이 늘어난다.

몸에서 계속 쌓이는 지방은 지방간은 물론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고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이들 고지혈증 등은 심혈관과 뇌혈관에도 영 향을 줘 심장질환과 중풍을

일으킬 수 있다.

◆ 식사ㆍ운동요법이 최선=내장비만의 치료는 식사요법 운동요법이 최 선이다.

식사요법은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양의 음식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불규칙적으로 끼니를 거르고 폭식을 하게 되면 소화흡수량이 증가해 비 만체질이 되기 쉽다.

아침에는 물을 많이 마시고 점심은 하루 세끼 중 가장 풍성하게 먹고 같은 양을 규칙적으로 먹는 게 좋다.

저녁은 너무 과하거나 기름진 음 식은 금하며 취침 3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낸다

불포화지방산은 몸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 지방성분이 많은 생선(연어 정어리 참치 고등어 등)과 냉동압축된 씨앗류 등을 섭취하는 게 좋다.

콩 곡류 등으로부터 일급의 단백질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내장비만 치료중에 근육이 없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운동은 내장비만을 없애기 위해 절대 빠뜨려서는 안 되는 항목이다.

체중조절에는 조깅 걷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이 좋은 운동이다.

그러나 발목을 삐거나 무릎관절이 상하는 등 여러가지 건강상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운동이 필 요하다.

■도움말 주신 분=임윤정 교수 삼성서울병원 / 이왕림 원장 리압구정클 리닉
<특별취재팀=장욱 차장 / 진성기 기자 / 김인수 기자>
매일경제 : 2004.01.27

http://blog.daum.net/knyy3033/1436031
***********

* 몸속의 썩은 기름탱크 내장비만 *

직장인 김 모씨(41)는 최근 복부지방 CT를 찍고는 깜짝 놀랐다. 내장에 지방이 많이 끼어 있다는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김씨는 비슷한 나이의 동료들보다 뱃살이 훨씬 덜한 데다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몸이기에 충격이 무척 컸다.

복부비만은 크게 내장비만과 피하비만으로 나뉜다. 피하비만은 피하지 방(피부 바로 밑에 발달한 지방층)이 쌓인 경우며 내장비만은 뱃속의 장간막 심장 간 등 내장기관에 지방이 지나치게 쌓인 경우를 뜻한다.

내장비만도 대부분 배가 볼록 튀어나온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몸이 뚱 뚱하지도 않고 배가 별로 나오지 않았는데도 내장지방이 많이 쌓인 경 우도 꽤 있다. 이 역시 성인병 발생 위험이 높아 관심의 대상이 된다.

내장지방이 지나치게 쌓이는 것은 노화, 과식, 운동부족, 유전적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설탕 섭취가 많을수 록 내장지방이 늘어나며 알코올과 스트레스, 흡연 등도 원인이다.

◆ 허리둘레부터 재보자=우선 허리둘레부터 재 자신이 복부비만인지 여 부를 살펴보자.

허리둘레는 갈비뼈 가장 아래쪽과 허리띠가 걸리는 골반뼈 중간부위를 측정하면 된다.

한국인의 경우 남성은 90㎝(36인치), 여성은 80㎝(32인치) 이상이면 내장비만을 의심해야 한다. 허리둘레와 엉덩이둘레 비율이 남성의 경우 1 .0, 여성은 0.9 이상인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허리가 가늘어도 내장비만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 는 복부지방 CT를 찍어보는 것이 좋다.

◆ 유해독소의 안식처=지나치게 쌓인 내장지방은 유해독소의 안식처가 된다. 내장비만인 사람에 대해 폐유탱크를 몸속에 두고 있다고 말하는 것도 그래서다.

우리 몸 속에 흡수되는 독소들은 물에 녹는 수용성 독소와 기름에 녹는 지용성 독소로 나뉘며 지용성 독소가 80% 이상을 차지한다.

문제는 이들 지용성 독소들이 지방세포 안에서 제 자리를 찾게 된다는 것.

한 번 자리를 잡은 지용성 독소들은 계속해서 체내에 남아 유해 활성산 소를 반복해 발생시키면서 몸 속 세포들에 해를 준다.

세포들이 반복해서 유해산소에 노출되면 유전자 변형에 영향을 받아 각 종 성인병과 알레르기, 자가면역성 질환(루프스ㆍ류머티스 관절염), 암 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내장지방 과잉축적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

◆ 계속되는 악순환=내장지방의 축적은 각종 대사성 질환을 일으킨다.

내장지방이 쌓이면 간문맥(소화기계에서 흡수한 영양분이 들어 있는 혈 액을 간으로 운반하는 핏줄) 혈액 내 유리지방산이 늘어난다.

그 결과 필요 이상으로 많은 유리지방산이 간으로 옮겨져 인슐린 저항 성이 생겨 당뇨병이 올 수 있다.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 호르몬에 대한 우리 몸의 반응이 둔감해지는 현상을 뜻한다.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나면 몸 속에 인슐린이 충분히 있 는데도 인슐린이 부족하다고 인식해 몸 속에서 인슐린이 계속 분비된다 .

이렇게 늘어난 인슐린은 지방을 합성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몸 속 지 방합성이 늘어난다.

몸에서 계속 쌓이는 지방은 지방간은 물론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고혈압 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이들 고지혈증 등은 심혈관과 뇌혈관에도 영 향을 줘 심장질환과 중풍을 일으킬 수 있다.

◆ 식사ㆍ운동요법이 최선=내장비만의 치료는 식사요법 운동요법이 최 선이다.

식사요법은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양의 음식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불규칙적으로 끼니를 거르고 폭식을 하게 되면 소화흡수량이 증가해 비 만체질이 되기 쉽다.

아침에는 물을 많이 마시고 점심은 하루 세끼 중 가장 풍성하게 먹고 같은 양을 규칙적으로 먹는 게 좋다. 저녁은 너무 과하거나 기름진 음 식은 금하며 취침 3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낸다.

불포화지방산은 몸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 지방성분이 많은 생선(연어 정어리 참치 고등어 등)과 냉동압축된 씨앗류 등을 섭취하는 게 좋다.

콩 곡류 등으로부터 일급의 단백질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내장비만 치료중에 근육이 없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운동은 내장비만을 없애기 위해 절대 빠뜨려서는 안 되는 항목이다.

체중조절에는 조깅 걷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이 좋은 운동이다.

그러나 발목을 삐거나 무릎관절이 상하는 등 여러 가지 건강상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http://bada92.tistory.com/1743


사진설명- 자칫하면 뚱뚱해지기 쉬운 러시아 여인- 왼쪽은 이반 목사님 사모님-
젊을 때 몇 차례 자연 유산이 되어 약을 먹다 보니 그만 날씬하던 몸매가
뚱뚱해지고 말았다 한다. 간호사인데도 체질 변화에는 속수무책이었나 보다.
필하모니 앞에서 에반젤리칼 교회 자매들에게 입장 표를 나누어주고 있는 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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