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람과 롯,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에서 살아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부자가 되어서 돌아왔습니다.벧엘 근처에 살면서 양떼가 많아짐으로 더 큰 부자가 되었지만 이로 인해 문제가 생겼습니다. 목장 문제로 아브람의 목자들과 롯의 목자들 간에 다툼이 빈번해졌습니다. 그곳에는 가나안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이 살았고 그들의 다툼을 보았습니다.
아브람이 생각할 때,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롯을 불렀습니다. “우리는 한 친족이다. 서로 다투지 않는 것이 좋겠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덕이 되질 않는다. 그러니 너에게 우선권을 주겠다. 나를 떠나 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이에 롯은 아브람의 배려에 대해서 아무런 양보 없이 자기에게 주어진 우선권을 사용했습니다. 여호와의 동산과 같고 애굽 땅과 같은 소돔과 고모라를 향해 떠났습니다.
아브람은 떠나가는 롯을 바라보며 기쁘지만은 않았을 것입니다. 척박한 이곳에 비하면 롯이 가고자 하는 저 땅은 기름지고 좋은 땅인데, 아쉬움도 컸습니다. 어쩌면 후회스러운 마음조차 생겼을지도 모릅니다. “내가 바보같은 행동을 했구나, 내가 이렇게 한다고 롯이 알아주는 것도 아닌데---”
아브람이 이런 결정을 할 수 있었던 원인은 어디에 있었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아브람은 인생이 살고 죽는 것, 성공과 실패는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믿고 있었습니다. 갈대아우르를 떠날 때 부터, 가나안에 도착한 과정까지, 또한 애굽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온 여러가지 사건들을 볼 때 자신의 삶은 하나님의 손에 있었음을 강하게 믿게 되었습니다. 즉 아브람은 하나님이 자신의 든든한 배경임을 믿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증거가 본문에 나타납니다. 롯이 떠난 후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위로하시고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아브람아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아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보라 내가 그것을 내게 주리라.”
하나님이 우리의 배경입니다. 좋은 환경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유력한 사람들이 있으면 든든합니다. 그러나 가장 든든한 배경은 하나님입니다. 예수님은 공중의 새를 보라고 했습니다.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않지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기르신다고 했습니다. 왜 공중의 새가 아름답고 행복하게 보이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든든한 빽, 배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 일을 걱정하지 않고 살아도 될 만한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배경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입니다.
다윗이 골리앗 앞에서 큰 소리 칩니다. 객관적인 전략을 따지자면 비교할 수 없습니다. 계란으로 바위치는 격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뒤에서 밀어주는 대상이 누군가에 따라사 상황은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토끼가 사자 앞에서 사자를 모시가 다닐 때 숲속의 모든 동물이 토끼에서 절하는 것 같지만 실은 토끼가 아니고 사자에게 절하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배경삼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나님 보다는 세상이 하나님 처럼 커 보일 것입니다. 그래서 유력한 사람들이 가진 권세와 물질을 두려워하게 되고, 신앙의 힘 보다는 그들에게 잘 보이려고 하고, 타협을 하려는 이중적인 모습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큰 믿음을 보여주기 보다는 악한 인간의 욕심만 드러낼 것입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머리 빠진 삼손처럼 영적인 힘을 잃어서 결국 믿음에서 파선하게 될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배경삼는 것입니다. 세상에 있는 부와 명예, 권세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멀지않아 떨어지는 꽃처럼 쇠하여 질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구원과 생명입니다. 하나님이 지키시면 오래가고 안전합니다.
하나님은 나 좀 믿어달라고 하십니다. 내가 책임지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무엇이 아쉬워서 우리에게 그런 부탁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의 약함을 아시기 때문에,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믿고 제대로 한번 살아보려고 몸부림을 치는 아브람을 보고 기뻐하셨습니다. 그래도 인간이기 때문에 롯을 보낸 후 상한 마음을 가진 아브람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서 찾아오셨습니다. 권위적인 모습이 아니라 아브람의 이름을 다정다감하게 부르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 아브람아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저 땅이 보이지 않느냐 더 너와 네 후손에게 줄 것이다. 영원히 줄 것이다. 그리고 종과 횡으로 걸어가 보아라. 너가 롯에게 양보했지, 잘 했다. 믿는 자는 너 처럼 살아야 해, 내가 너의 기업이다. 내가 너의 생명이다. 이제 부터 내가 너를 책임지겠다. 그러니 아무 걱정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라 믿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믿음은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배경삼아 사는 것입니다. 우리 평생에 하나님 기업 삼고, 하나님 배경삼고 살아가는 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글쓴이 설맥[예일교회 목사] shalommmm@hanmail.net
아브람이 생각할 때,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롯을 불렀습니다. “우리는 한 친족이다. 서로 다투지 않는 것이 좋겠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덕이 되질 않는다. 그러니 너에게 우선권을 주겠다. 나를 떠나 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이에 롯은 아브람의 배려에 대해서 아무런 양보 없이 자기에게 주어진 우선권을 사용했습니다. 여호와의 동산과 같고 애굽 땅과 같은 소돔과 고모라를 향해 떠났습니다.
아브람은 떠나가는 롯을 바라보며 기쁘지만은 않았을 것입니다. 척박한 이곳에 비하면 롯이 가고자 하는 저 땅은 기름지고 좋은 땅인데, 아쉬움도 컸습니다. 어쩌면 후회스러운 마음조차 생겼을지도 모릅니다. “내가 바보같은 행동을 했구나, 내가 이렇게 한다고 롯이 알아주는 것도 아닌데---”
아브람이 이런 결정을 할 수 있었던 원인은 어디에 있었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아브람은 인생이 살고 죽는 것, 성공과 실패는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믿고 있었습니다. 갈대아우르를 떠날 때 부터, 가나안에 도착한 과정까지, 또한 애굽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온 여러가지 사건들을 볼 때 자신의 삶은 하나님의 손에 있었음을 강하게 믿게 되었습니다. 즉 아브람은 하나님이 자신의 든든한 배경임을 믿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증거가 본문에 나타납니다. 롯이 떠난 후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위로하시고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아브람아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아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보라 내가 그것을 내게 주리라.”
하나님이 우리의 배경입니다. 좋은 환경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유력한 사람들이 있으면 든든합니다. 그러나 가장 든든한 배경은 하나님입니다. 예수님은 공중의 새를 보라고 했습니다.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않지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기르신다고 했습니다. 왜 공중의 새가 아름답고 행복하게 보이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든든한 빽, 배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 일을 걱정하지 않고 살아도 될 만한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배경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입니다.
다윗이 골리앗 앞에서 큰 소리 칩니다. 객관적인 전략을 따지자면 비교할 수 없습니다. 계란으로 바위치는 격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뒤에서 밀어주는 대상이 누군가에 따라사 상황은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토끼가 사자 앞에서 사자를 모시가 다닐 때 숲속의 모든 동물이 토끼에서 절하는 것 같지만 실은 토끼가 아니고 사자에게 절하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배경삼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나님 보다는 세상이 하나님 처럼 커 보일 것입니다. 그래서 유력한 사람들이 가진 권세와 물질을 두려워하게 되고, 신앙의 힘 보다는 그들에게 잘 보이려고 하고, 타협을 하려는 이중적인 모습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큰 믿음을 보여주기 보다는 악한 인간의 욕심만 드러낼 것입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머리 빠진 삼손처럼 영적인 힘을 잃어서 결국 믿음에서 파선하게 될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배경삼는 것입니다. 세상에 있는 부와 명예, 권세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멀지않아 떨어지는 꽃처럼 쇠하여 질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구원과 생명입니다. 하나님이 지키시면 오래가고 안전합니다.
하나님은 나 좀 믿어달라고 하십니다. 내가 책임지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무엇이 아쉬워서 우리에게 그런 부탁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의 약함을 아시기 때문에,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믿고 제대로 한번 살아보려고 몸부림을 치는 아브람을 보고 기뻐하셨습니다. 그래도 인간이기 때문에 롯을 보낸 후 상한 마음을 가진 아브람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서 찾아오셨습니다. 권위적인 모습이 아니라 아브람의 이름을 다정다감하게 부르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 아브람아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저 땅이 보이지 않느냐 더 너와 네 후손에게 줄 것이다. 영원히 줄 것이다. 그리고 종과 횡으로 걸어가 보아라. 너가 롯에게 양보했지, 잘 했다. 믿는 자는 너 처럼 살아야 해, 내가 너의 기업이다. 내가 너의 생명이다. 이제 부터 내가 너를 책임지겠다. 그러니 아무 걱정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라 믿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믿음은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배경삼아 사는 것입니다. 우리 평생에 하나님 기업 삼고, 하나님 배경삼고 살아가는 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글쓴이 설맥[예일교회 목사] shalommmm@hanmail.net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누리기 위한 16가지 원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