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보는 상담자

by 이재섭 posted Aug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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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고통을 호소해 오는 사람들에게 상담자들은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의 고통의 유형에 따른 심리학적인 방법이나 약물 사용을 해결의 방법으로 제시합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그 같은 방법들이 사람의 내면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느냐는데 있지요.
사람의 내면의 상처는 근본적으로 이기심이란 죄 된 삶이 낳은 산물입니다. 기대했던 사랑을 받지 못한데 대한 마음의 상처가 환경과 기질과 연합해서 염려와 근심, 불안과 우울, 그리고 이유 없는 적대감과 같은 비뚤어진 성품으로 나타나면서 사람사이의 관계를 파멸로 이끌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이 내면의 문제는 심리학적인 방법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삐뚤어진 생각 자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시킴으로써만 고침 받을 수 있는 것임을 성경은 분명히 가르쳐주고 있습니다.(롬12:2)
따라서 사람에게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성령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죄가 용서 받게 될 때 그 죄의 찌꺼기인 상처는 자연히 치유되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비뚤어진 성품이 새롭게 변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모든 죄를 용서받은 고귀한 존재임을 확신하고 기뻐하면서 아직도 고통 속을 헤매는 이웃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하는 돌보는 상담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영원한 축복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http://www.godfamily.kr/godfamily 강안삼의 가정편지 2011. 08. 17.

여러 형제 중 막내로 자란 아이가 성장기에 내면적 상처를 많이 받은 듯합니다. 위의 글에서, <사람의 내면의 상처는 근본적으로 이기심이란 죄된 삶이 낳은 산물입니다. 기대했던 사랑을 받지 못한데 대한 마음의 상처가 환경과 기질과 연합해서 염려와 근심, 불안과 우울, 그리고 이유 없는 적대감과 같은 비뚤어진 성품으로 나타나면서 사람사이의 관계를 파멸로 이끌게 되는 것이지요> 라고 한 말에 공감이 갑니다.

자신의 정체를 잘 알지 못하는 대상에게 천사의 얼굴로 가장하다가 자신의 진면목을 하는 상대에겐 적대감과 같은 비뚤어진 성품으로 대하곤 합니다. 사람사이의 관계를 자기 마음대로 조절하다보니 어떤 관계는 파멸에 빠지고 맙니다.
남은 속일 수 있을지 몰라도 가족을 계속 속이는 일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믿었던 대상으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면 함께 살고픈 삶의 의욕마저 상실하게 됩니다. 마땅히 존경해야 할 대상을 외면하고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환경 속에서도 자상하게(?) 남을 잘 돌보는 양 살아가는 모습이 지킬과 하이드를 연상케 합니다.

까페지기(http://cafe.daum.net/irkmc)라고 자처하고도 거의 석 달 째 새로운 글 하나 올리지 못하고 있으니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목동에서 시작한 교회 공사를 수원에서 헌당식을 한 사실에 대해서도 뚜렷하게 해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목동에서 전모를 알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시일을 두고 이 자와 얽힌 일들을 하나씩 풀어나갈 생각입니다. 본인이 직접 연락을 취한다면 가장 빠른 해결책이 있겠지만 기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용서와 화해로 매듭짓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