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this page
2010.10.16 05:10

아픔 나누기

조회 수 286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픔 나누기
미국 인디애나 주에 있는
작은 고등학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뇌종양으로 방사능 치료를 받아
머리카락이 몽땅 빠진 친구를 위해,
같은 반 학생들이 모두 삭발을 했습니다.

머리카락이 없어 부끄러워할 친구를 위한,
그들의 우정에 전세계 사람들은 감동을 했습니다.
그것은 친구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모금을 하는 등의 사랑법과는,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 또 다른 감동이 왔습니다.

아픔을 나누겠다는 의지와 사랑이
너무나 분명하고 아름답습니다.
적어도 삭발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사랑과 의지가 있어야
아픔은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을 나누자고 목청은 돋우면서,
정작 아픔은 나누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픔 나누기,
그것이야말로 용기가 필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 장기민 (새벽편지 가족) -
www.m-letter.or.kr


사랑 나눔,
말은 쉽지만 행동으로 보여주긴
참 힘든 과제입니다.
하지만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 마음을 조금씩 키워나가는 것만으로
참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습니다.

- 마음, 그리고 실천이 중요한 때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 내가 너를 위하여 부활하였노라 이재섭 2010.04.03 2877
100 내가 만난 선한 사마리아인 같은 사람들 file 이재섭 2009.12.21 3000
99 너도 이와 같이 하라 / 차성도 교수 file 이재섭 2008.03.31 3157
98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 차성도 교수 이재섭 2010.04.26 3816
97 누가 내 이웃입니까? 이재섭 2009.03.14 2819
96 단어 하나가 성경 한 구절이 성경 전체를 말한다면 이재섭 2009.08.25 3041
95 더 요긴한 지체 / 차성도 교수 이재섭 2009.01.20 3140
94 더 좋은 길 file 이재섭 2009.03.07 2862
93 데스크칼럼] 긍휼 이재섭 2009.10.21 2622
92 도시에서도 광야처럼 file 이재섭 2008.05.18 2850
91 돌보는 상담자 이재섭 2011.08.18 3325
90 두개의 가치관 file 이재섭 2011.08.19 4389
89 라벤스부르크 처형장에서 발견된 기도문 이재섭 2009.06.13 3008
88 록펠러 어머니의 유언 이재섭 2009.03.09 3563
87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이재섭 2011.03.11 3913
86 마음의 변화 이재섭 2009.01.22 2880
85 마틴 로이드 존스 -'하나님이 길을 아시니, 나는 그와 함께 길을 가리라!' 1 file 이재섭 2011.02.02 4264
84 말세의 징조{딤3:1-17} 이재섭 2011.07.08 3248
83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엄마의 역할 이재섭 2008.06.13 2765
82 무엇을 심고 무엇을 거두고 계십니까? 이재섭 2016.10.23 39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 7 Next
/ 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