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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8시간↑ 수면' 사망 위험 2배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잠을 너무 적게 자는것과 지나치게 많이 자는 것 모두 치명적인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워릭대학과 컬리지런던대학 연구팀이 10308명의 수면패턴과 사망율을 조사한 결과 나타났다.

연구결과 하루 7시간 자던 사람이 7시간에서 5시간으로 수면 시간을 줄이면 사망 위험이 두 배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또한 하루 8시간 이상 자는 사람 또한 사망 위험이 두 배 높아고 말했다.

연구팀은 하루 7시간 가량 규칙적으로 자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다고 말했다.

'영국수면학회'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는 1985-1988년 사이의 자료를 바탕으로 1992-1993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성별, 연령, 결혼 상태, 고용 상태, 흡연 상태, 신체 활동 정도등의 다른 가능한 인자들을 모두 고려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인자를 모두 보정한 후 5년에 걸쳐 수면 패턴 변화가 미치는 영향만을 따로 분리 한 후 11-17년 후까지 사망율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수면시간을 7시간에서 5시간으로 줄인 사람들이 하루 7시간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에 비해 치명적인 심혈관장애 위험이 두 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러 다른 원인에 의해 사망할 위험 또한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또한 하루 8시간 이상 자는 사람들 또한 7시간 자는 사람들에 비해 사망할 위험이 높은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의 카푸치오 박사는 수면 부족이 체중 증가를 유발 고혈압과 2형 당뇨를 유발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과도한 수면이 건강에 장애를 초래하고 사망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불확실하다고 말하며 그러나 오랫동안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이 우울증의 증후이며 일부에서는 암과 연관된 피로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녁에 7시간 전후 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다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alice@mdtoday.co.kr 200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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