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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선교한국 2011’ 발대식
6월 본 대회 … ‘매칭 포인트’ 작업 구체화 한다







2011년 03월 21일 (월) 11:51:07 조준영 joshua@kidok.com













   
  ▲ 6월 23~25일 배재대에서 열리는 시니어선교한국 2011 대회에서는 선교사 후보생과 선교단체를 연결하는 매칭포인트도 진행된다. 10일 발대식에서 김상복 대표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니어선교한국(대표회장:김상복 목사)이 10일 배재대 아펜젤러기념관에서 ‘시니어선교한국 2011 대회’ 발대식을 가졌다. 시니어선교한국은 200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그간 40∼80세 사이의 ‘시니어’ 인력을 선교자원으로 동원해왔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상복 목사는 “은퇴 이후 꿈이 없으면 남은 인생을 허송세월로 낭비할 수 있다”며 “인생의 결말을 주를 위해 힘껏 살아보자”고 도전했다.

시니어선교한국 2011 대회(대회장:오정호 목사)는 6월 23∼25일 배재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는 주제강의와 함께 교육선교, 농업선교, 목회간호, 의료선교, 비즈니스 및 직업선교, 외국인선교, IT선교 등의 주제로 분과별 강의가 진행된다. 이중 목회간호 분야는 시니어선교한국 대회에서 첫 선을 보이는 분야로, 인생경험이 많은 시니어 선교사들에게 걸맞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외 성경강해와 선교박람회도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또 선교사 후보생과 선교단체를 연결하는 ‘매칭 포인트’ 작업을 구체화시킬 예정이다. 시니어선교한국은 이를 위해 한국선교연구원(KRIM)과 협력해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시니어 선교인력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조사결과 국내 선교단체 136개에서 현재 필요한 시니어 선교사는 총 1113명으로 집계됐다. 기아대책 345명, 국제사랑의봉사단 159명, GP선교회 95명, SIM선교회 85명, WEC선교회 76명 순이었다.

시니어선교한국 이종훈 상임총무는 “대회에서는 시니어 선교사 인력 수요와 필요를 세분화해 알리게 된다”며 “선교단체와 선교사 후보생들이 효율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상임총무는 또 “이번 대회는 대전 지역 교회와 크리스천들에게 시니어 선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대전에서 시니어 전문 인력과 경험자들이 많이 발굴돼 연륜과 경험이 묻어나는 선교사로 일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http://www.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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