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선교]인터넷과 보안 /김성철 목사
한국인터넷정보센터(http://isis.nic.or.kr)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국내 인터넷 인구는 3,200만명을 넘어섰고 전 세계적으로는 9억에 가까운 인구들이 인터넷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들 중에 우리가 선교적으로 조심해야 하는 보안지역인 이슬람권 사람들의 사용인구가 2억을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선교적으로 볼 때에는 아주 큰 기회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우리나라의 정보들이 손쉽게 그 나라들로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도 간과 해서는 안 될 것이다.
특히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에 대하여 폐쇄적이고 거부하는 나라들은 상대적으로 정보기관의 감시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선교를 후원하는 교회나 후원자들이 정확한 보안의식을 가지고 조심하지 않으면 어렵게 만들어진 보안지역에서의 선교에 큰 타격과 함께 멈추게 할 수도 있는 것이 선교 현실이다.
10여년 전에 영국에 있는 WEC 세계 본부에 들렀을 때 그들이 가진 보안 지역 선교사 에 대한 보안의식을 읽을 수 있는 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같은 나라에 시기가 다르게 파송된 두 사람의 선교사가 있었는데 그들은 그곳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었고 서로가 잘 알고 지냈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은 서로 같은 단체 소속의 선교사인줄 전혀 몰랐다가 선교사 전체 회의 때 가서 비로소 같은 단체에 속한 선교사임을 알았다고 한다. 이처럼 철저하게 선교사들의 보안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먼저 그 선교사를 파송하는 단체가 가진 보안의식이 아주 중요한 원인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이유 외에도 보안이 가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선교환경이 우리의 선교 환경과 다른 부분이 있었기에 가능한 부분도 있다. 먼저는 후원 구조가 우리와 다르기 때문에 가능하다. 대부분 그들은 한 선교사를 한 교회가 책임지고 파송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노출될 가능성은 많이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한국교회의 선교구조는 많은 교회 많은 성도의 후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노출가능성이 높다. 또 하나는 그들은 우리와 같이 선교 후원자 관리를 위해서 자신의 선교 상황을 적은 문서를 외부로 유출시키는 일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파송한 단체나 교회에서는 정말 필요한 정보 이외에 다른 것을 요구하지 않는 다고 한다.
이와는 반대로 우리의 경우는 매달 선교 후원자들에게 자신의 선교 상황을 알려야 하는 선교 문화를 가지고 있다. 자신을 위해 기도해 주고 물질로 후원해 주는 후원교회와 후원자들에게 이러한 편지를 보내는 것까지를 문제 삼을 수 없지만 그것을 받은 사람들의 보안 의식의 문제로 인터넷에 공개 되어지는 일들이 많다는 것이다. 종종 어떤 기도편지를 보면 선교적으로 비밀이 요구되는 내용까지 포함된 많은 문서들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게제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자칫 선교사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위험한 일이 될 수 있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에 많은 이슬람 국가들에서 온 외국인들이 들어오고 그들 가운데 한글에 능통한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더욱 더 위험한 일이 될 수 있다.
이 지면을 통하여 선교 후원자들이 어떻게 인터넷을 통하여 선교사들과 영적으로 교제하면서 나아가 그들을 노출 시키지 않을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지를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1.이메일과 보안
인터넷선교라는 과목을 강의 하면서 나름대로 선교에 대한 비젼도 있고 이해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선교사의 보안에 대하여 한 가지 질문을 해 본적이 있었다.
“학생 여러분 여러분의 교회에서 파송된 선교사님께서 신분노출이 되어서는 안 되는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파송 받으셨습니다. 만약 그분의 이름이 김성철 이고 선교지 파송 받을 때 보안을 위하여 선교명으로 김바울 이라고 했다면 이메일에는 어떤 이름으로 편지를 쓰야 할까요?”라고 물었다. 그때 과반이 넘는 학생들이 김바울로 편지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보았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독자 가운데 이 학생들과 같이 생각한다면 아직 선교사 보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보아야 한다. 선교사들이 현지에 나가면 모든 이름은 여권에 기록된 대로 사용해야 하는데 만약 김성철이란 사람으로 이메일이 왔는데 그것을 그 나라의 정보기관에서 이메일을 검열하니 안에 내용에서는 김바울이라고 호칭한다고 하면 그 사람들은 한국에서 부르는 그 지역의 김바울선교사가 바로 김성철 이라는 것을 금방 알아보게 될 것이다. 이것은 자칫 그 선교사의 신분을 확인하는 증거 자료가 되어서 사역의 큰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사건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이메일을 보안지역 선교사들과 주고 받을 때에 대부분 현지에 나간 선교사의 명칭에서부터 우리는 주의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일단 우리는 보안지역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을 감시대상이라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메일을 보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장님이나 선생님의 호칭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실상 이메일에 대한 부분은 각 나라마다 그 기술력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보내는 것을 그들이 어느 정도까지 중간에서 가로채서 볼 수 있는지에 대하여는 확인할 길이 없는 게 사실이다. 기술력이 앞선 나라들의 경우에는 실제 기술적으로는 마음만 먹으면 그것을 볼 수 있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좋은 것은 이메일로 선교적인 중요한 내용들을 주고 받지 않는 것이 그곳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를 보호하는 길이라고 본다. 정말 꼭 중요한 내용을 전달해야 할 방법이 이메일 밖에 없다면 이 메일의 본문 내용에는 그 선교사가 현지에서 하고 있는 사업에 관련된 용어와 말로 인사를 나누고 주요한 내용은 위드프로세스 파일로 작성하고 암호를 설정하여 보내게 되면 그나마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러한 것이 가능하기 위하여는 출국하기 전에 사전에 서로의 암호를 정해서 운영해야 한다.
최근 외국에 본부를 둔 몇몇 단체에서는 아예 자신들만을 위한 독자적인 이메일을 구성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것은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다. 국내에서는 이러한 선교사 이메일 보안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져 가야한다고 본다.
이메일을 사용할 때 우리가 알아야 하는 상식적인 것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고 있는 몇 몇 메일 서비스의 경우는 외국에서 들어오는 메일을 무조건 스팸 처리 하도록 프로그램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메일을 받고 일일이 스팸메일함을 뒤져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 이유는 외국에서 오는 I.P 주소(인터넷 사용 약속에 의하여 붙여진 컴퓨터의 주소)를 일일이 점검하고 받는 다는 것이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편을 겪지 않기 위하여는 외국에 있는 선교사와의 통로로 이메일을 사용할 때에는 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메일 서비스에 아이디를 하나 더 가지고 그 메일로 주고 받는 것이 필요하다.
2.홈페이지와 보안
몇 년전에 L지역의 선교사로부터 다급한 한통의 국제전화가 걸려 왔었다. 그것은 지금 급히 자신의 홈페이지를 닫아 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선교사들의 사역에 도움을 드리고자 필자가 사역하는 CTM(http://ctm.or.kr)선교회의 인터넷 사역 가운데 하나로 선교사들의 홈페이지를 지원해주는 서비스가 있는데 그곳에 그 선교사의 홈페이지도 개설 되어 있었다. 처음에 개설할 때 보안에 대하여 몇 차례 질문을 했지만 자신은 NGO사역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나라에서도 목사인 것을 알고 있고 또 한글로 만들어서 국내에 있는 후원자들에게 소식을 전하기 때문에 문제가 안되고 그 나라는 인터넷이 아직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안되니 극구 많은 분들이 자유롭게 들어올 수 있도록 오픈 된 홈페이지를 구축해 달라고 하셔서 마음으로는 걱정이 되었지만 그대로 개설해 주었다. 그런데 그 나라의 정보기관에서 북한 유학생을 임시 채용해서 그 나라에 나와 있는 한국인들과 관련된 홈페이지를 번역하는 작업을 시작했다는 것이었다. 그 소식을 전해 듣고 급히 홈페이지를 닫아 달라고 연락을 하신 것이었다. 자칫 잘못했으면 그 홈페이지가 빌미가 되어서 사역에 큰 타격을 받을 뻔한 사건이었다. 다행히 사전에 정보를 얻어 차단하였기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은 것은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다.
방금 예에서 말한 것과 같이 정보기관에서 마음만 먹으면 인터넷상에 올라온 사람들의 정보를 찾아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 게 사실이다. 이러한 위험에서 그나마 보호받기 위해서는 보안 지역 선교사 홈페이지는 철저하게 보안 홈페이지로 구축하여야 한다. 그곳에 출입할 수 있는 사람들을 제한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안 지역 선교사 홈페이지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그 홈페이지 이용에 대한 허락을 받은 사람만 들어가게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일단 누구든지 홈페이지에 접근이 되면 그 홈페이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사전 회원등록을 하게하고 그 등록 정보를 확인한 후에 운영자가 회원가입을 허락하도록 구성하여 최대한 외부인의 출입으로 인한 정보공개의 위험은 막아야 한다.
홈페이지를 회원관리가 가능하게 구축할 때에 또 하나 필요한 조치는 회원의 등급을 나누는 것이다. 보안지역에서 사업을 하면서 선교 활동을 하는 한 선교사의 홈페이지의 경우를 예를 들면 그 홈페이지에 들어올 수 있는 회원들을 일반회원과 특별회원으로 구별하여 운영을 한다. 일반회원의 경우는 자신을 아는 지인들과 일반 후원자들이 그 선교사의 근황이나 또는 기도제목 그리고 가정사들의 내용까지만 볼 수 있도록 회원의 권한이 제한한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선교정보의 경우는 특별회원들만 출입하여 보도록 구축하였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특별회원들이 그 선교정보를 보고 자신들의 의견을 올리게 함으로서 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자신의 선교사역에 참고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구조적인 차단은 결국 중요한 선교정보의 외부 유출을 막고 반면에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도요청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또 하나 우리가 보안지역에 파송된 선교사 홈페이지를 제작할 때 조금 더 신경을 쓴다면 거기에 올려진 정보들을 일반인들이 복사할 수 없도록 그 방지 장치를 달아서 가급적 검색엔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이러한 기술은 인터넷 프로그램을 조금만 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한 부분이다.
하지만 대부분 선교사 홈페이지를 제작해 주는 자원봉사자들은 전문적인 인터넷 지식과 기술을 가진 사람보다는 홈페이지 기술력에 있어서 아마추어인 사람들이 선한 마음으로 돕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홈페이지들은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평범한 홈페이지로 구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후로는 보안 지역에서 활동하는 선교사가 홈페이지를 개설 할 때에는 홈페이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서 처음부터 보안 홈페이지로 설계하여 제작하여야 나중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은 보안지역 선교사들로부터 온 선교편지는 그 편지를 받은 사람만 보기를 바라며 보낸다는 것이다. 그런데 종종 이러한 선교보안에 대한 인식이 약한 사람들은 자신이 은혜 받은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기 위하여 자신이 출입하는 사이트 게시판등과 교회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개적으로 게시하는 경우들을 보게 되는데 이것 역시 조심하여야 합니다. 특히 홈페이지에 올려진 내용은 그곳 한곳에만 올라가 있다고 판단해서는 곤란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얼마든지 복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인터넷 홈페이지에 글이 올라가면 그것은 게시한 사람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수 많은 곳에 등록이 될 수 있음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얼마 전 우연히 정보를 검색하다가 나 자신이 깜짝 놀란일이 있었는데 그것은 필자가 10년전에 어떤 책에 기고한 글이 다른 사이트 게시판에 의하여 검색되는 것이었다. 이미 내 컴퓨터에도 지워져 버린 내용이 아직 인터넷 어느 한 켠에서는 필자의 이름으로 제공되고 있는 것을 보고 인터넷이 가진 끈질긴 생명력을 다시 한번 느껴 보았다.
또 하나 우리가 조심하여야 하는 부분이 홈페이지에 게제하는 사진에 대한 부분이다. 대부분 교회에서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면 그 사진을 교회 홈페이지에 코너를 만들거나 또는 교회 앨범에 올리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 이것도 경우에 따라서는 선교사의 신분을 드러나게 하는 일이 될 수가 있다. 그리고 그 지역에 단기선교를 다녀 왔을 때에도 선교사의 얼굴이 들어간 사진을 올릴 때는 신경을 써야 한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보안지역 선교사의 경우는 사진을 일체 게시하는 않는 것이 지혜롭다고 본다. 꼭 올려야 한다면 보기에는 흉하겠지만 그 선교사의 신분 노출이 되지 않도록 그래픽 프로그램으로 가볍게 처리하여 확인할 수 없게 하는 정도의 센스가 선교 보안을 위하여 필요한 일이라고 본다.
3.메신저와 보안
요즘 젊은이들이 아주 즐겨 사용하는 인터넷 프로그램 가운데 메신저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전세계 어느곳에 있는 사람이건 메신저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인터넷에 같은 시간에 등록만 되어 있다면 실시간으로 얼마든지 문자로 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은 msn메신저이고 최근 nate메신저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메신저의 장점은 어느 지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든지 이 메신저 프로그램만 서로 설치하고 서로의 아이디만 등록하면 항상 실시간으로 그 선교사나 후원자가 온라인상에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 할 수 있고 할 말이 있을 때에는 즉시 대화를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만나지 못하는 선교사들과의 교제를 위한 도구로서는 아주 좋다. 특히 외국에 친지를 두고 있는 경우에는 비싼 국제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이 메신저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재정부담없이 얼마든지 대화가 가능한 장점을 가진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이 메신저의 경우는 전혀 보안이 되지 않는다는 취약점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사용해야 한다. 종종 선교지를 방문하면 선교사들이 겪었던 곤란한 경우들을 이야기 하는 것을 듣게 되는데 그 이야기들 가운데 선교사들이 가장 황당할 때가 후원자들이 전화를 해서 반가운 마음에 평소 부르던 대로 목사님이란 명칭과 선교사님이라는 명칭을 막 섞어서 말을 하는데 어떻게 답을 할 수 없어서 대충 대화를 마무리하고 급히 끊었을 때라고 하였다. 실제 언제 도청을 당할지 모르는 상황으로 긴장하는 그들에게 이러한 전화는 충격에 가까운 것이 될 것이다. 메신저의 경우도 이와 다르지 않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메신저에서 상대와 대화를 나누게 될 때 그 대화내용은 얼마든지 중간에서 가로채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메신저는 아예 주민등록번호나 통장계좌번호를 대화 중에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 메시지를 내기도 한다. 만약 정말 꼭 메신저로 대화를 해야 한다고 하면 용어사용이나 호칭에 특별한 주의를 가지고 하여야 할 것이다.
이상에서 우리는 인터넷을 통하여 선교사들과 보안을 유지하면서 정보를 나눌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았다. 이러한 기술적인 보안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정말 보안을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본다. 많은 경우 국내에서 살다보면 자유롭고 너무나 발달된 인터넷 문화 환경으로 인하여 선교보안에 대한 의식을 갖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또 안일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실제 그런일이 잦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애써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한다. 우리가 보안에 신경 쓰지 않아도 그 선교사에게 아무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1%의 확률로라도 한 선교사의 사역이 멈추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선교 동참의 마음을 갖는 것이 참으로 필요하다. 지금 우리나라의 선교 구조를 바꾸어서 보안이 되도록 하자는 것은 실제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하지만 우리 자신들이 선교도 보안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인터넷 문화 속에서 조심하여 행한다면 그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것이고 우리의 실수로 선교사역을 멈추게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CnM 발행인)
♣이 글은 KMJ 총회세계선교회 2005년도 가을호,통권44호에 기고하신 글입니다.
선교 보안에 관련된글(퍼옴)//www.jangsungch.org에서 가져옴
사진설명- 부야트 종족 빌체르 교회에 선교용으로 컴퓨터를 설치하자 현지인 전도사 자녀가
좋아하고 있다. 문명 세계가 열리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