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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을 활용하라.
본 문 : 요한복음 3 : 16


I. 서 론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두번째 편지인 고린도후서 9장 마지막
절을 보면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라고 되어 있습니
다.
이 말씀을 통하여 볼때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사를 주시는 하나님임
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사를 주시는 은사의 하나님이
십니다.
그런데 "은사"라는 말을 영어 성경에서는 선물이란(gift) 말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은사는 선물입니다.
이 선물은 값없이 주는 것입니다. 선물은 모두가 다 값없이 받습니
다. 돈을 주고 받으면 그것은 선물이 아닙니다. 내가 돈을 주고 사는
것이 됩니다. 선물은 꽁짜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에게 값없이 선물을 주시는 우리의 좋으신 하나님
이십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은 '말할 수 없는 은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할 수 없는 은사"란 말씀은 두가지로 생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1) 가치가 놀랍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
물을 주시는 것은 값싼 싸구려가 아니라, 그 값이 얼마나 비싼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귀한 선물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귀한 선물을 우리
에게 주십니다. (2) 양이 많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엄청난
선물을 주십니다. 사실은 우리의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것
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빈손으로 왔습니다. 지금 나의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입고, 먹고 자는 이 모든 것을 다 우리에게 선물
로 주셨습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에게 용서도 주셨습니다. 아무런 댓
가도 없이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해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부활도 주
셨습니다. 우리에게 거룩한 성화(聖化)(sanctification)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영광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할 수 없는 은사를 우
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사 중에 가장 귀한 최고의 은사는 바
로 오늘 본문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하나
님은 우리에게 주시다 주시다 나중에는 독생자까지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독생자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신 것은 그 아들이 하도 속
을 썩여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몹시 사랑하는 아들이였습니다. 그 아들이 얼마나
하나님께 순종하는지 죽기까지 순종을 하였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얼마나 사랑했겠습니까 ?
하나님은 이렇게 귀하고 사랑스런 독생자를 우리에게 선물로 거저 주셨
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그 만큼 사랑하신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예수님을 주신 것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
늘 본문에서도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
다.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주시는 선물이기 때문에 귀하고 유익한
선물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선물을 주는데 사랑하는 자에게 귀한
선물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 귀한 독생자의 선물을 우리에게(to us) 우리를 위하여 (for
us) 우리 속에(in us)에 주셨습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무런 소용이 없는 선물을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매우 귀중하고 유익한 선물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이 귀한 은사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
나님이 그렇게 귀한 은사를 우리에게 주셨는데도 우리가 그 선물을 사용하
지 않으면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사랑해서 사랑하는 자에게 아주 귀한 선물을 주었는데,
그가 그것을 쳐다도 보지 않고, 다락에 쳐박아 둔다든가, 혹은 그것을 쓰레
기통에 버린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여러분의 마음이 얼마나 괴롭고 아프
겠습니까 ? 마찮가지로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정성을 다해서 귀한 선
물을 주셨는데, 우리가 그 선물이 무엇인지 쳐다도 보지않고, 사용도하지
않고, 내팽게친다면 우리의 모든 것을 불꽃같은 눈동자로 보고 계시는 하나
님의 마음이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 하나님이 다시 그러한 자들에게 선
물을 주시겠습니까 ?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선물로 주셨으니,
그 예수님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기쁨으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을 우리의 것으로 여겨야 합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에 그 예수님은 우리의 예수님이 되십니
다. 하나님은 한번 주신 것을 다시 빼앗지를 않습니다. 만약 다시 빼
앗는다고 하면 그것은 선물이 될 수도 없고, 그 하나님은 진정한 하나님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예수님을 이미 우리에게 주셨다고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예수님은 우리의 예수님이십니다. 우리의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것으로 여기면 그 다음에는 그것을 기뻐하고, 그것을 사
용해야 합니다. 자주 사용해야 합니가. 기쁘게 사용해야 합니다.
이 은사를 우리가 받아 들이고 활용할때 우리에게는 놀라운 유익과 축복
이 찾아 옵니다. 우리가 받은 은사는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에 따라 우리에게 주는 유익과 축복이 전혀 다릅니다.
라이플리(Ripley)의 '믿거나 말거나'(Believe it onr Not) 기사 중에 쇠
막대기에 대한 기사가 나온적이 있다. 가공하지 않은 쇠막대기는 5 달라
에 불과하다. 그런데 그것을 말의 신발인 편자를 만들면 50 달러의 가치
가 된다. 그리고 그 쇠막대기로 바늘을 만들면 5,000 달러의 가치가 된
다. 그리고 그 쇠막대기로 세계적인 스위스 시계의 평형스프링을 만들면
그것은 500,000 달러의 가치가 된다.
쇠막대기는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전혀 달라진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적인 은사를 주셨다. 그 가치는 어떻게 우리가 활용
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전혀 달라진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인 예수님도 우리가 어떻게 활용하
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전혀 달라집니다. 어떤 자들에게는 오히려 그들
을 심판하고 저주하는 선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
는 자들에게는 그 예수님이 그들의 심판과 정죄가 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들에게는 그 예수님이 영생이 되고 부활이 되고 축
복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예수님을 잘 활용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을 우리가 어
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 그리고 그 선물을 활용하면 우리에게 어떤 유
익과 축복이 찾아오는 가를 살펴보며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II. 본 론
1. 그 선물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요1:12)
하나님이 그 귀한 독생자 예수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은 우리도 똑
같이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를 삼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예수를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영
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요1:12) 말씀
을 보면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우리가 기
쁨으로 받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우리는 예수님과 똑같이 하나님의
후사가 됩니다. 하나님의 것의 상속자가 됩니다. 그래서 (롬8:16-17)
말씀을 보면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블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
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
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같은 후사가 됩니다.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의 모든
것을 우리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요하심, 하나님의 전능하
심, 하나님의 지혜, 이 모든 것을 우리도 예수님과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
다.
또한 우리에게는 예수님과 같은 권세가 주어집니다. 풍랑과 바람이
굴복한 그 예수님의 권세가 우리에게도 주어집니다. 마귀 사단이 굴복한
그 권사게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모든 병마가 굴복한 그 권세가 우리에
게 주어집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해군 제독이였던 데오도르 루즈벧트 주니어
(Brigadier General Theodore Roosevelt Jr.)가 한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
다리고 있었다.
그때 한 수병이 비행기표를 파는 창구에 와서 그가 어머니를 보고 싶은
데 시간이 없어서 그러니 자기 제독이 탈 그 비행기의 표를 달라고 했다.
그러자 창구에서 표를 파는 무정한 젊은 부인은 그 수병의 간청에 조금
도 감동되지 않고서 "당신은 지금이 전쟁 중이란 것을 모르시오"하면서 무뚝
뚝하게 대답을 하면서 표를 줄 수 없다고 했다.
그러자 그들의 대화를 엿듣고 있던 루즈벧트 제독이 일어나서는 그 창구
로 가서는 그 여인에게 이 수병에게 비행기표를 주시오 하고 말을 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루즈벧트의 친구가 깜짝 놀라서 루즈벧트에게 말을 했
다. "테디, 자네 너무 경솔하게 행동하는 것 아니야 ?" "제독이 수병
과 같이 비행을 타다니"하면서 루즈벧트를 책망했습니다.
그러자 루즈벧트가 대답을 했다. "그것은 계급의 문제야. 나는 제독
이고 그는 나의 아들이야"
아들이기 때문에 자격이 없는 수병이 제독과 같은 비행기를 탈 수 있었
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이런 놀라운 권세가 우
리에게 주어진다. 우리는 감히 존귀하신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우리는 이 거룩하신 하나님
의 보좌 앞에 담대하게 나갈 수 있는 권세가 주어집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 됩니다. 이 세상에 자녀보다 더 사랑스럽고 귀한 존재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
간혹 제정신이 아닌 사람은 자식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자식을 사랑하
지 않는 자들이 있기는 있습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다 자기
의 자식을 귀하겨 여기고 사랑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아주 정상적인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이 우리를 귀하게 여기고 사랑해 주실 수 밖에 없습니
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과 귀중히 여
김을 받는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옛날 로마 귀족중에 코렐리아라는 부인이 있었습니다. 한번은 그의 집
에 많은 귀부인들이 모여서 저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보석을 자랑했습니
다. 그런데 코렐리아 부인은 자랑할 만한 보석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에게 자기가 가장 아끼는 보물을 보여주겠다고 말하고는
안방에 들어가서 두 아들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이들이
우리 집에서 있는 가장 귀한 보물입니다"라고 해습니다. 그후 두 아들은
로마제국의 유명한 정치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
고 사랑하는 자가 되어서 존귀하고 사랑스러운 자가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권세를 귀하게 활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
신 선물인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리시고, 하
나님이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대상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그 선물을 영접하여 생명을 얻어야 합니다.(요일5:12)
사람들보고 생명을 얻으라고 하면, "우리가 죽었어. 왜 우리 보고 생
명을 얻으라고 해"하고 반문을 하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우리
가 살아서 숨을 쉬기 때문에 우리에게 생명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서 숨을 쉰다고 우리에게 생명이 있는 것은 아닙니
다. 우리는 이미 죽은 자들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계명을 어겨
서 이미 우리에게서 생명은 떠나갔습니다.
우리가 잠시 숨을 쉬는 것은 그 생명의 여운이 남아서 70년 80년 살이
있는 것뿐입니다.
우리가 가끔 회를 먹으러 횟집에 가면 좋은 회집에서는 회가 나올때, 그
회를 뜬 그 고기의 머리와 뼈를 그대로 밑에 받치고 그 위에 고기를 올려
옵니다. 그러면 그 고기가 이미 죽어서 살은 다 겉어갔는데도, 입을 뻐
금뻐금합니다. 그 회를 뜬 고기가 입을 뻐금뻐금 한다고 그걸 보고 살았
다고 하는 자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미 죽었는데, 살아 있던 생명의 여
운으로 그렇게 입을 뻐금 뻐금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살아서 숨을 쉬는 것도 그와 똑같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그래도 우리는 70년 80년 산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
리 우주의 역사의 시간에 비유해 보년 그것은 한 경점에 불과합니다. 생
명의 긴 역사에 비하면 우리가 사는 70년 80년은 100 m 달리기에 1 mm 도
되지 못합니다. 그 짧은 기간 동안 숨을 쉬며 사는 생명을 가지고 살았
다고 할 수있겠습니까 ?
그래서 (계3:1) 말씀을 보면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하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살았다는 이름은 있지만 실상은 죽은자
입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생명이 없기 때문에 우리의 삶은 오직 줄어드는 삶밖에
되지 못합니다. 생명이 없기 때문에 성장도 하지 못합니다. 꽃도 피우
지 못합니다. 열매도 맺지 못합니다. 오직 조금씩 조금씩 줄어드는 삶
을 살다가 죽을 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예수를 영접하면 우리에게 생명이 주어집
니다. 그래서 (요일5:12) 말씀을 보면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
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
니다. 오직 하나님의 아들을 영접하여 그 아들이 있는 자들에게만 생명
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의 아들을 주신 것은 우리로 생명을 얻게하기 위함
입니다. 우리는 이 선물을 영접하여 생명을 얻어야 합니다.
이 생명을 얻어야만이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생명을 얻지 못하
면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설교하신 목사님이 가을에 광림수도원에 1주일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는 그 로비에 있는 물만 주면 잘 자라는 화초를 조금 잘라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물에 담가 두었습니다. 그랬더니 거기에서 뿌리가 내리고
지금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만약 그것을 그냥 두었으면 이미 생명이 떠
났기 때문에 벌써 죽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원한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선
물인 예수님을 영접하여 우리자신을 그 생명에 담그면 우리에게 생명이 생
겨서 영생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그 생명의 근원을 영접지 않으면 곧 말라 버리고 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선물인 예수님을 영접하여 영생을 얻는 자가 바로 하
나님의 선물을 가장 귀하게 활용하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
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마16:26)고 말씀하
셨습니다. 우리의 영생보다 더 귀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 영
생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영생을 얻은 자들은 영원히 죽지 않고 삽니다. 우리가 영생을 얻으면
영원히 죽지도 않고 쇠하지도 않고 삽니다. 우리는 영원히 살게 됩니
다.
수는 아무리 크다고 하여도 유한하다. 왜냐하면 아무리 큰 수라 하
여도 그것보다 더 큰 수를 언제라도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학자
들은 지극히 큰 수를 이야기할 때 억이나 조, 경 대신 구골(Googol)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이것은 10의 100승, 즉 1에 0을 100개 붙인 숫자이다.
1억이 1에 0이 8개 붙어 있음을 생각하면서 0이 100개 붙은 경우를 생각하
여 보라. 구골은 우리가 생각조차 하기 힘든 큰 수 이다.
사람들은 그리스도가 약속하신 영생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를 알지
못한다. 그냥 막연히 오래 사는 것 정도로만 이해한다. 어느 정도나 오
래 사는가? 1억년? 100억년? 아니다. 그렇다면 1 구골년 정도 사는 것
인가 ? 그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가 약속하시는 영생은 1 구골
곱하기 1 구골, 즉 1에 0이 1만개 붙은 기간 동안 사는 것인가 ? 그것
도 아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생은, 끝이 없는 삶이다. 그것은
우주의 끝에서 끝까지 계속 빽빽히 0을 붙여도 모자라는 기간 동안, 그야
말로 참으로 무한한 기간 동안 사는 것이다. 이런 영생의 삶을 살고 싶지
않습니까 ?
믿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여 이 영생을 소유하게 되시고 영원히 사시기
를 축원합니다.

3. 그 선물을 영접하여 예수님이 우리 속에서 역사하게 해야 한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면 예수님을 우리의 주인으로, 우리의 능력으로,
우리의 인도자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속에 들어오신 예수님은 우리 속에서 역사를 합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신 것은 우리가 약하고 연약할때, 우리의 앞
길이 캄캄할때, 우리에게 놀라운 위험이 다가올때, 우리를 돕고, 우리를 위
로하고, 우리를 인도하라고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예수님을 영접하여 그 예수님이 우리 속에서 역사하게 해야
합니다.
1) 예수님이 우리속에서 역사하면 우리는 많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요15:5) 말씀을 보면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
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오시면 많
은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우리 속에 오셔서 맺게 하는 열매는 세상의 열매와 같
이 시시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속에 오셔서 성령의 열매를 맺
게 합니다.

어느 눈 오는 날 새벽 5시에 선교사 지망생이 선교사들의 자격을 심사하
는 선교사의 집의 초인종을 눌렀다. 사람이 나와서 그를 사무실로 안내
했다. 그는 그 사무실에서 그의 인터뷰를 기다리며 약속시간을 3시간이
나 넘기면서 기다렸다. 5시에 인터뷰를 하기로 했는데 8시에 자격을 심
사하는 은퇴한 노(老)선교사가 나타났다. 그리고는 그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글을 쓸 줄 아십니까 ?"
선교사 지망생은 너무 뜻밖의 질문에 당황이 되어서 "예"하고 대답을 했
다.
그러자 심사관은 그럼 베이커(Baker)를 써 보시고 했다.
그래서 지망생은 베이커라고 썼다.
그러자 이번에는 "숫자에 대하여 아십니까 ?"하고 물었다.
그래서 지망생은 "예 조금 압니다"하고 대답을 했다.
그러자 "그럼 2 + 2 는 얼마입니까 ?"하고 물었다.
지망생은 "4 입니다"하고 대답을 했다.
그러자 심사관은 "좋습니다. 나는 당신이 합격했다고 봅니다. 나는
내일 선교국에 합격했다고 보고 하겠습니다"라고 말을 했다.
선교국 회의에서 그 심사관은 그 선교사 지망생에 대하여 이렇게 보고
했다.
"나는 그가 훌륭한 선교사의 자격을 갖추었다고 생각을 한다.
첫째 나는 그의 자기부인(self-denial)을 테스트 했다. 그는 새벽 5시
에 우리 집에 도착을 했다. 그는 아무런 불평도 없이 눈오는 날 새벽에 자
기의 따듯한 침대에서 일어나서 왔다.
둘째 나는 그의 기민성을 테스트 했다. 그는 약속된 시간에 정확하게
도착을 했다.
셋째 나는 그의 인내력을 테스트 했다. 그는 나를 만나기 위하여 3
시간을 아무런 불평 없이 기다렸다.
넷째 나는 그의 성격의 기질을 테스트 했다. 그는 어떤 화나 약오름
같은 것을 보여 주지 않았다.
다섯째 나는 그의 겸손함을 테스트 했다. 나는 그에게 7살 먹은 어린
이들의 수준의 질문을 했다. 그러나 그는 겸손하게 조금도 분개하지 않
고 대답을 했다.
나는 그래서 그가 훌륭한 선교사의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성령님이 주시는 능력도 필요하다. 그러나 성령님이 주시는 성령의 열
매는 더욱더 귀하다. 예수님이 우리속에 역사하면 이런 좋은 성령의 열
매를 맺게 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여 이런 좋은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
고 싶지 않습니까 ?
2) 예수님이 우리속에 들어와 역사하시면 우리로 이기게 하십니다.
(롬8:37)말씀을 보면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
가 넉넉히 이기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 예수님이 우리속에 들어와 역사하면 그 예수님은 우리의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십니다.(고전1:30) (고전1:30) 말씀을 보
면 우리는 하나님께로 나서 그리스도 안에 있고 예수님은 하나님께로 나서
우리의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4) 예수님이 우리속에 들어와 역사하면 우리가 하늘의 모든 신령한
복을 받게 됩니다.(엡1:3)
5) 예수님이 우리속에 들어와 역사하면 우리가 능력을 받아 모든 것
을 할 수 있게 됩니다.(빌4:13)
그러므로 이 예수님을 받아 들여 우리속에서 역사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 예수님을 받아 들여 예수님이 여러분 속에서
크게 역사하도록 활용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설교자료집에서-

사진설명- 이르쿠츠크 주립미술관 소장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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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사무엘을 부르신 하나님 (사무엘상 3:1∼10)

    Date2007.12.05 By이재섭 Views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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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07.12.02 By이재섭 Views3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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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겸손한 사람(눅 22:24-34)

    Date2007.11.24 By이재섭 Views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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