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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8 02:14

자족하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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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자족하기를 배우라(빌 4:10-13)

사도 바울이 옥중에서 빌립보교회를 향해 주신 자족하고 살라고 부탁하신 본문 말씀은 오늘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보약 같은 말씀이기에 함께 묵상하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자족이란 스스로 만족하며 산다는 뜻입니다. 어떠한 경우에서라도 감사할 수 있는 믿음으로 감사하며 사는 생활을 가르칩니다. 어떻게 하면 자족할 수 있을까? 그 구체적인 방법을 묵상하도록 하겠습니다.

1. 자족의 비결은 체험적으로 얻습니다.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다고 했는데 여기 배웠다는 말은 모든 경험을 통하여 얻었다는 뜻입니다. 자족이란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얻어진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당장에 안 것도 아니요, 날 때부터 가지고 온 것도 아니라 다만 배움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얻은 생의 철학을 의미합니다. 저는 식성이 좋은 편입니다. 음식은 가리지 않고 잘 먹습니다. 그것은 억지로 된 것이 아닙니다. 제가 성장 과정에서 가난 때문에 무엇이든지 먹을 수밖에 없었던 지난날 무슨 음식이든지 먹고살았던 것이 체질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족은 어디서 배우는가? 그럼 자족은 어디서 배우는가? 그것은 ‘어떠한 형편에든지’라는 학교에서 배운다고 했습니다. 어떠한 학교든 학교에는 건강이란 과목도 있고 질병이란 과목도 있습니다. ‘순경’이란 학과도 있고 ‘역경’이란 학과도 있습니다.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학교에는 ‘부요함’의 과목도 있고 ‘가난’이라는 학과도 있습니다. ‘어떠한 형편에서든지’라는 학교에서 이상과 같은 ‘자족’이라는 학과를 통달한 사람이 우리 기독 신자들입니다. 이 학과를 이수할 때 크리스챤이란 이름을 얻게 된다는 말입니다. ‘자족’이라는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성도 되시기 빕니다.

2. 자족의 비결은 적응력입니다.
본문 12절에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안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곧 적응력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사도 바울은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살았던 인물이었으나 숱한 고통과 아픔을 감수하면서도 주를 위한 생활 속에서 그것들을 받아넘기며 살았던 사람입니다. 혹자는 말하기를 가난이 문제지 부유해지면 죄 짓는 것도 적고 인색한 마음도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와는 정반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난할 때보다 부유할 때 죄를 더 많이 짓고 삽니다. 가난한 자보다 부요한 자가 더욱 인색합니다. 지금 청소년 비행도 가난한 자녀들보다 부유층의 자녀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지금 기독교 선진 국가들에는 주일날 교회가 텅텅 빈다고 합니다. 경제적 부요가 주말이면 세상으로 향하게 만들고 교회는 오지 않습니다. 지금도 우리들이 자녀들을 키울 때 과잉 보호하지 말고 적응력 있도록 키워서 어떠한 경우에서라도 적응할 수 있는 자립정신을 키워야 합니다.

3. 자족의 비결은 예수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본문 13절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이것이 자족의 최고 비결입니다. “예수 안에서” 이것이 사도 바울의 신학이요 그의 열쇠였습니다. 나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이 말은 인간 이성에 근거한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기독교 신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나는 할 수 있다. 주님 힘주시면 능치 못할 것 없다. 이것이 정답입니다.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세 글자는 없다던 나폴레옹도 결국 불가능 앞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기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우리 모두 ‘어떠한 형편에서든지’라는 학교를 통하여 ‘자족’이라는 학과를 이수할 수 있는 성도 되시기 빕니다. 성공할 때나 실패할 때나 부유하거나 가난할 때에라도 불평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삽시다. 나는 약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함께 하시면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부족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 붙들어 주시면 이길 수 있을 줄 믿습니다. 이 주의 능력이 성도 여러분의 남은 생애를 지켜 주시기를 축원합니다.(아멘)

성남 금광교회

*******

제목 여덟가지 생각

1,이것들을 생각하라
"""""""""""""""""""
하나님게서 함께해 주시는 사람의 조건을 8절에 여덟가지로 자세하게
제시 하고 있다.

다음과 같은 것들 여덟 가지를 생각하는 사람을 함께 하신다고 했다.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의 생각은 심사숙고의 생각을 말한다.


첫째로 생각해야할 것은 무었에든지 참되며
~~~~~~~~~~~~~~~~~~~~~~~~~~~~~~~~~~~~~~~~
무슨일을 하든지는 교회일을 하든지 세상의 일을 하든지 참되라는
말이다.

요즘처럼 사람이 사람을 믿지 못하는 때가 역사에 또 있었나할 정도로
사람이 무서운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그런 세상에 살고 있는 성도들을 향하여 말한다.
"무었에든지 참되며" 진실하라고 말하고 있다.

진실은 성도의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무었을 하시든지 먼저 우리들의 생각이 참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두번째 생각해야할 것은 무었에든지 경건하며
~~~~~~~~~~~~~~~~~~~~~~~~~~~~~~~~~~~~~~~~~~
여기의 경건은 "존경"이란 의미가 더 강한 말이다.

무었을 하시든지 어디서든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이 말은 사도 바울이 목사 디모데에게 편지할 때 목사의 자격을 설명하면
서 한 말이다.

그리스도인은 언행심사에 책망할 것이 없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서 언행
심사에 있어서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세째로 생각해야할 것은 무었에든지 옳으며
~~~~~~~~~~~~~~~~~~~~~~~~~~~~~~~~~~~~~~~~
옳다는 말은 절대적인 정직 즉 의로움을 말한다.

노아가 의인이라 불리웠다.
아브라함이 의인이었다.
욥이 또 의인이었다.

롬1;17절에서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고 했다.

항간에 국립과학 감정의 사기극으로 물이가 되고 있다.

참으로 성도들의 옳바름을 보일 때가 이때인 줄 믿는다.


네번째로 생각할 것은 무었에든지 정결하며
~~~~~~~~~~~~~~~~~~~~~~~~~~~~~~~~~~~~~~~~
여기의 정결은 때가 묻지 않은 순수한 상태를 의미한다.

바다의 고기가 소금 물에 살면서도 소금에 절여지지 않은 것처럼 그리스
인이 오염되 고 죄악된 세상에 살지만 순수한 신앙을 보존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연못에서 피어오르는 연 꽃처럼 순수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리스도인은 무었을 하시든지 그게 일이든지 말이든지
그 동기가 순수해야 한다.
또 그 생각도 순수해야 한다.

"마음이 정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5;8)

순수한 마음의 소유자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





다섯째로 생각할 것은 무었에든지 사랑할만하며
~~~~~~~~~~~~~~~~~~~~~~~~~~~~~~~~~~~~~~~~~~~~
이 말은 무었에든지 매력적인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매력적이라는 말은 향내가 있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얼마 않있으며 꽃피는 봄이 온다.

산길을 오르내리며서 길가에 피어 있는 꽃을 그냥 보고만 지나는 사람이
잘 없다.

꺽고 싶어한다.
집에 가지고 가고 싶어 한다.
나비와 꿀벌들이 모여 든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이런 사랑할만한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여섯째로 생각할 것은 무었에든지 칭찬할만하며
~~~~~~~~~~~~~~~~~~~~~~~~~~~~~~~~~~~~~~~~~~~~
교회 안에서도 칭찬을 받는 사람이 되는 물론이지만 교회 밖에서도 무었
을 하든지 칭찬할만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칭찬할만하다는 말은 좋은 소문이 나 있다는 말이다.

누가 나에대하여 아무에게 물어 본다할지라도 좋게 이야기 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만약에 우리가 칭찬을 듣지 못하고 산다면 이는 곧 주님께 욕을 돌리는
결과가 된다.

그리고 칭찬은 자기의 사명을 잘 감당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두 달란트, 또 다섯 달란트를 받았던 종들이 많은 것을 남겼을 때 주님으
로부터 대단한 칭찬을 받았던 것이다.


일곱번째로 생각할 것은 무슨 덕이 있든지
~~~~~~~~~~~~~~~~~~~~~~~~~~~~~~~~~~~~~~~
"덕" 이 있는 사람이 되라는 말이다.

어떤 사람은 무었을 가져다 주는데도 미운 사람이 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그 냥 곁에만 있어도 자꾸 같이 있고 싶은 푸근한
사람이 있다.


여덟째로 생각할 것은 무슨 기림이 있든지
~~~~~~~~~~~~~~~~~~~~~~~~~~~~~~~~~~~~~~~
이 기림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그 사람을 잊지 못하는 정을 말한다.

향교 같은델 가보면 수 많은 비석들이 줄비하게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무 아무개 영세 불망비"
"아무개 아무 공덕비" 라고 써서 그 사람의 생전의 삶을 오래 기념하는 것
을 볼 수 있다.

저들처럼 비석을 다둠어 세우자는 말이 아니라 오래 오래 사람들의
마음에 생각에 남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아브라함처럼!
모세처럼!
바울처럼!
에바브로디도처럼!
스데반처럼!

오래 오래 기억에 남는 그런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2,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사람은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다.

누군가가 이런 말을 했다.
"생각을 심으면 행동을 거두고,
행동을 심으면 습관을 거두고,
습관을 심으면 인격을 거두고,
인격을 심으면 운명(destiny)을 거둔다"

사람의 운명이 우떻게 되느냐는 그 사람의 생각과 어떤 행동의
출발인가가 결정짖는다는 말인 줄 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우리들의 깊은 생각을 실현할 수 있는 행동단계를
네가지로 요약해서 가르쳐 주시고 있다.

9절을 다 같이 읽자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게 계시리라"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바울에게서 배운게 무었인가?
받은게 무었인가?
들은게 무었인가?
본것이 무었인가?

바울에게서 배우고 받고 듣고 본 것은 8절의 말씀인 무었에든지 참되며,
경건하며, 옳으며, 정결하며, 사랑할만하며, 칭찬할만하며, 덕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기림이 있는 것 이 여덟 가지가 곧 사도 바울이 배워준 것이며
바울에게 받은 것이며 들은 것이며 본 것들이다.

바울은 지금 몸소 시범을 보인 것들을 놓고 그대로 행하라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삶을 놓고 누구덜 바울처럼 그대로 행하라고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는지?


3,그리하며 평강의 하나님이 함게 계시리라
""""""""""""""""""""""""""""""""""""""""
그리하며
바울에게서 배우고 받고 듣고 본 것들
즉 참되며,경건하며, 옳으며, 정결하며, 사랑할만하며, 칭찬할만하며,
덕이 있고, 기림이 있는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겠다는 말씀이다.

예수님도 그렇게 말슴하시었다.
"누구든지 나의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니"(마7;24) 라고 하시었다.

그렇다.
지혜가 있는 사람은 한 번 들으면 이해가 될 때까지 깊이 생각한다.
샛별이 마음속에 떠 오를 때까지(벧후1;19) 깊이 생각하고, 그리고는 그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옮겨 실천하는 사람이다.

오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시길 바란다.
그리고 묵상한 말씀을 따라서 살기를 결단하시길 바란다.

깊이 생각하시는 자 그리고 그대로 행하는 자에게 평강의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겠다고 하셨다.

언제나 무었에나 평강의 하나님과 늘 함께 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 멘 !!!

설교자료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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