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상급(마 10:40∼41)

by 이재섭 posted Feb 0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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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상급


본문: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마 10:40∼41)

세상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은 노벨상입니다. 지금까지 500여명이 수상했으며 수상자는 대부분 세계사에 남을 만한 공로자들입니다. 상금도 20만달러 이상으로 많지만, 그보다 노벨상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명예는 더욱 대단한 것입니다. 단번에 전세계적인 인물이 됩니다. 수상자 개인뿐 아니라 국가적인 명예를 얻게 됩니다.

하물며 하나님이 주시는 상은 얼마나 많은 혜택이 따르겠습니까? 노벨상과는 도저히 비교할 수 없는 상급과 명예가 주어집니다. 하나님의 상급에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신분 상승이 따라옵니다. 천국이 선물로 주어집니다. 일시적 영화가 아닌 영원한 번영을 얻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영혼에 주어지는 축복도 있습니다. 사랑, 평안, 기쁨, 위로, 소망, 믿음, 신뢰, 갖가지 영적 은사들이 선물로 주어집니다.

하나님의 상급은 구원과는 전혀 별개의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천국 시민이 되었지만, 하나님은 상급을 통해 풍성한 삶을 주시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상급을 얼마나 받는가 하는 것은 우리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믿음의 선배들처럼 하나님의 상을 바라보며 열심히 사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하늘 상급을, 하늘의 상을 받을 수 있습니까? 성도들이 하나님께 상을 받는 이유는 딱 한 가지입니다. 즉, 모든 상급은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대접하는 데 따라서 결정됩니다. 평가 기준은 하나입니다. 무슨 큰 업적도 아니고, 지위도 아니고, 명예도 아닙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대접하는 것뿐입니다.

주님을 잘 대접하십시오. 예배를 통해, 삶의 모든 것을 주님께 아뢰고 기도하는 영적 교제를 통해, 주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모든 것을 상의하는 것을 통해, 말씀을 듣고 깨달은 대로 순종함을 통해 주님을 대접해 드리십시오.

국민일보/ 울산 큰빛교회 조태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