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지상명령
본문/ 마태복음 28:18-20
주님은 당신에게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위대한 설교가 스폴죤 목사는 이러한 기도를 했습니다. “주님 나에게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 열두사람만 주십시요 그러면 내가 런던 이끝에서 저끝까지를 뒤 흔들어 놓겠나이다”고 했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돈이 아닙니다. 권력이 아닙니다. 탁월한 지성도 아닙니다. 보이는 세계를 변화시키는 힘은 보이지 않는 영적인 힘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브리서 11:3)고 했습니다. 우리는 한보사건을 통하여 곪을대로 곪은 부패하고 타락한 인생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인물은 영혼을 사랑하는 떠거운 가슴을 갖진 불의 종인 능력의 지도자입니다.
모든 인생에게는 삶의 주기가 있습니다. 오브리 멜퍼스(Aubrey Malphurs)는 인생주기(life cycle)를 여섯가지로 말했습니다. 저는 이것을 선교이론에 적용해 보았습니다. ① 태신자를 가지는 것입니다. 당신은 작정한 그 누구에게 복음의 씨를 심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봄바람이 불변 생명은 약동하게 됩니다. ② 태내발달을 도와 주어야 합니다. 아기가 자궁속에서 자라는 것 처럼 가정이라는 둥지속에서 영적 생명이 자라도록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③ 해산의 고통을 이겨야 합니다. 태아가 출생하는 것 처럼 선택된 영혼이 교회로 인도함을 받는 것입니다. 교회출석은 해산의 고통을 치루는 수고를 감내해야 합니다. ④ 신체적인 발육을 위하여 양육해야 합니다. 어릴때는 부더러운 음식으로 잘 소화할 수 있도록 돌보아야 합니다. 딱딱한 교리보다는 실제적인 복음을 제시해야 합니다. ⑤ 성숙한 상태로 자라야 합니다. 육체적인 성장과 동시에 정신적인 성장이 이루어져서 영적으로 성숙해져야 합니다. 이것은 환란과 픽박을 통해 시련의 터널을 통과하는 연단의 과정을 말합니다. ⑥ 제자로 훈련시켜야 합니다. 제자가 되었을 때 증인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때 비로소 재생산이 가능합니다.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룹시다. 오늘 본문은 주님이 승천하시기 직전에 갈릴리 산에서 열한 제자들과 그를 따르던 무리에게 말씀하신 최후부탁입니다. 그래서 특수한 명령(The great commision)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주님은 우리에게 모든 권세를 주시면서 모든 족속에게로 가서 모든 것을 가르치게 하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주님이 강조한 「모든 권세, 모든 족속, 모든 분부」라는 말씀에 초점을 맟추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주님은 당신에게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당신은 주님을 위하여 무엇을 드릴 수 있겠는가? 오늘 결단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첫째: 당신은 주님께 모든 권세를 받았습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19)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당신에게 하늘과 땅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러면 하늘권세는 무엇이며, 땅의 권세는 무엇인가?
이것이 하늘의 권세입니다. 인생은 본래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존재입니다(창세기 1:26-28). 그래서 하나님이 만드신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더불어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하나님과 맺은 계약을 파괴함으로 에덴에서 버림받은 실락원의 인생이 되었습니다(창세기 3:23). 범죄한 순간 인생은 하늘권세를 잃어버린 멸망하는 마귀와 사단의 종이되고 말았습니다. 인생이 하늘권세를 회복하는데는 두루 도는 화염검에 찔려 죽는 죽음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런데 주님이 당신에게 하늘권세를 회복해 주기 위해서 자신이 갈보리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성소의 휘장을 찢으시고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셨습니다(마태복음 27:51). 그래서 주님이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6)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땅의 권세는 무엇인가? 아담이 범죄한 이후로 이 땅는 가시와 엉컹퀴가 돋아났습니다. 가시는 당신을 찌르고, 엉컹퀴는 당신을 얽어맵니다. 그러므로 이 땅 위에서 사는 삶은 수고하는 고통의 삶입니다. 왜 이러한 고통을 당해야만 하는가? 그것은 타락한 천사가 공중 권세를 잡고 정사와 권세와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 속에서 역사함으로 세상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계약에 불순종하게 만듭니다(에베소서 6:12, 2:2). 그러면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사단권세를 정복할 수 있는가? 당신이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은 악한 영인 사단권세가 당신을 해하지 못하도록 성령 보혜사를 보내어 지켜 주십니다(요한복음 14:16, 18, 26-27).
당신은 이 비밀을 알아야 합니다. 당신이 이 비밀을 모르고 살면 일평생 운명과 철학에 묶여서 살게 됩니다. 사주와 팔자가 당신을 얽어맵니다. 미신과 우상에 당신을 사로잡습니다. 그러면 당신의 심령속에 평안이 있을리 없습니다. 이 비밀을 모르고 살면 언제나 고통중에서 살게 됩니다. 그래서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한복음 8:32)고 했습니다.
둘째: 이제 당신은 모든 족속에게 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19)라고 했습니다. 하늘권세와 땅에 권세를 받은 당신은 흑암 권세 아래 있는 모든 족속에게로 가서 진리로 자유케 해야 합니다. 이것이 당신이 감당할 지상최대의 과제입니다.
전도는 가는 것입니다. 전도는 공상이나 이론이 아닙니다. 현장에 가서 부딪치는 것입니다. 부딪쳐야 지혜와 깨닫음을 주십니다. 앉아서 공상중에 계획하는 것은 마귀의 속임수입니다. 요나의 사건이 당신에게 좋은 메시지입니다.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요나 1:2)고 했습니다. 먼저 일어나야 합니다. 다음으로 현장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쳐서 외치는 것입니다. 사단은 가기전에 공상속에서 가는 것을 포기하게 합니다. 우리 모두 일어나 갑시다. 그리고 쳐서 외칩시다. 예루살렘에서 땅끝까지 어디든지 갑시다. 가는 것을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밟는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여호수아 1:3)라고 했습니다.
모든 족속은 선교의 대상입니다. 선교에는 언어와 문화 이념의 장벽이 없습니다. 문제는 가게 하는 추진력입니다. 재물이나 이성적인 지각이나 어떤 권세로도 불가능합니다. 선교의 원동력은 성령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사도행전 1:8)고 했습니다. 그래서 마가 다락방에서 오순절에 성령받은 제자들은 담대하게 현장으로 나아갔습니다. 어떠한 대상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사도행전 4:19)고 했습니다.
제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다듬어지는 것입니다. 구원은 은혜로 받으나 제자(diciple)는 훈련(discipline)의 산물입니다. 구원받은 무리들 중에 선택된 자들을 훈련시켜야 합니다. 언제 제자가 되는가? 스승의 도를 완전히 깨닫았을 때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언제 완전한 제자가 되었는가? 십자가와 부활사건을 확실하게 깨닫았을 때 사도로 보내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세례운동 이전에 제자훈련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제자가 되었을 때 비로서 확실한 복음운동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셋째: 당신은 주님의 모든 분부을 지켜야 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20)고 했습니다. 열심히 일한다고 잘 사는 것이 아닙니다. 뛰는 것도 중요하지만 뛰기 전에 먼저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명령자의 분부하심을 아는 것입니다.
당신은 주님의 분부하심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이 이 땅 위에 오셔서 한 일이 수 없이 많습니다.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요한복음 21:25)고 했습니다. 그러면 복음으로 기록된 것은 어떠한 것들인가?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한복음 20:31)고 했습니다. 복음의 핵심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생명을 얻게하는 구원역사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중 몇 사람이 표적을 구할 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마태복음 12:39)고 했습니다. 부활사건은 기독교의 핵심이요 복음의 실체입니다.
당신을 무엇을 가르치고 지켜야 하는가? 가르치는 것과 지키는 것은 하나입니다. 가르치는 교육과 지키는 행함이 다를 때 그것은 복음이 아닙니다. 주님이 당시 유대종교를 책망한 것은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가르치는 것은 있으나 지키는 삶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하고 행치 아니하며”(마태복음 23:3)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언약에는 축복과 저주가 숨어 있습니다. 언약을 지킬 때 복이 찾아오나 어길 때 화가 임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당신과 항상 함께 하십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했습니다. 이보다 더 큰 복은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승천하신 직후에 성령을 보내신 것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한복음 14:16, 18, 26-27)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최후명령을 이룹시다. 바울은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항상 힘쓰라”(디모데후서 4:2)고 했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파송할 때 말하기를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마태복음 10:16)고 했습니다. 당신이 복음을 들고 나갈 때 현장의 분위기를 보고 파악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뱀같은 지혜가 필요합니다. 뱀은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온 몸으로 감지해서 상황판단을 합니다. 그래서 행동이 아주 민첩합니다. 당신이 복음을 들고 갈 때 뱀같은 민첩한 지혜가 필요합니다. 여기에서 비둘기 같은 순결함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감동시켜야 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설교자료집에서 인용
본문/ 마태복음 28:18-20
주님은 당신에게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위대한 설교가 스폴죤 목사는 이러한 기도를 했습니다. “주님 나에게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 열두사람만 주십시요 그러면 내가 런던 이끝에서 저끝까지를 뒤 흔들어 놓겠나이다”고 했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돈이 아닙니다. 권력이 아닙니다. 탁월한 지성도 아닙니다. 보이는 세계를 변화시키는 힘은 보이지 않는 영적인 힘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브리서 11:3)고 했습니다. 우리는 한보사건을 통하여 곪을대로 곪은 부패하고 타락한 인생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인물은 영혼을 사랑하는 떠거운 가슴을 갖진 불의 종인 능력의 지도자입니다.
모든 인생에게는 삶의 주기가 있습니다. 오브리 멜퍼스(Aubrey Malphurs)는 인생주기(life cycle)를 여섯가지로 말했습니다. 저는 이것을 선교이론에 적용해 보았습니다. ① 태신자를 가지는 것입니다. 당신은 작정한 그 누구에게 복음의 씨를 심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봄바람이 불변 생명은 약동하게 됩니다. ② 태내발달을 도와 주어야 합니다. 아기가 자궁속에서 자라는 것 처럼 가정이라는 둥지속에서 영적 생명이 자라도록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③ 해산의 고통을 이겨야 합니다. 태아가 출생하는 것 처럼 선택된 영혼이 교회로 인도함을 받는 것입니다. 교회출석은 해산의 고통을 치루는 수고를 감내해야 합니다. ④ 신체적인 발육을 위하여 양육해야 합니다. 어릴때는 부더러운 음식으로 잘 소화할 수 있도록 돌보아야 합니다. 딱딱한 교리보다는 실제적인 복음을 제시해야 합니다. ⑤ 성숙한 상태로 자라야 합니다. 육체적인 성장과 동시에 정신적인 성장이 이루어져서 영적으로 성숙해져야 합니다. 이것은 환란과 픽박을 통해 시련의 터널을 통과하는 연단의 과정을 말합니다. ⑥ 제자로 훈련시켜야 합니다. 제자가 되었을 때 증인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때 비로소 재생산이 가능합니다.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룹시다. 오늘 본문은 주님이 승천하시기 직전에 갈릴리 산에서 열한 제자들과 그를 따르던 무리에게 말씀하신 최후부탁입니다. 그래서 특수한 명령(The great commision)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주님은 우리에게 모든 권세를 주시면서 모든 족속에게로 가서 모든 것을 가르치게 하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주님이 강조한 「모든 권세, 모든 족속, 모든 분부」라는 말씀에 초점을 맟추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주님은 당신에게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당신은 주님을 위하여 무엇을 드릴 수 있겠는가? 오늘 결단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첫째: 당신은 주님께 모든 권세를 받았습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19)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당신에게 하늘과 땅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러면 하늘권세는 무엇이며, 땅의 권세는 무엇인가?
이것이 하늘의 권세입니다. 인생은 본래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존재입니다(창세기 1:26-28). 그래서 하나님이 만드신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더불어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하나님과 맺은 계약을 파괴함으로 에덴에서 버림받은 실락원의 인생이 되었습니다(창세기 3:23). 범죄한 순간 인생은 하늘권세를 잃어버린 멸망하는 마귀와 사단의 종이되고 말았습니다. 인생이 하늘권세를 회복하는데는 두루 도는 화염검에 찔려 죽는 죽음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런데 주님이 당신에게 하늘권세를 회복해 주기 위해서 자신이 갈보리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성소의 휘장을 찢으시고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셨습니다(마태복음 27:51). 그래서 주님이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6)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땅의 권세는 무엇인가? 아담이 범죄한 이후로 이 땅는 가시와 엉컹퀴가 돋아났습니다. 가시는 당신을 찌르고, 엉컹퀴는 당신을 얽어맵니다. 그러므로 이 땅 위에서 사는 삶은 수고하는 고통의 삶입니다. 왜 이러한 고통을 당해야만 하는가? 그것은 타락한 천사가 공중 권세를 잡고 정사와 권세와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 속에서 역사함으로 세상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계약에 불순종하게 만듭니다(에베소서 6:12, 2:2). 그러면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사단권세를 정복할 수 있는가? 당신이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은 악한 영인 사단권세가 당신을 해하지 못하도록 성령 보혜사를 보내어 지켜 주십니다(요한복음 14:16, 18, 26-27).
당신은 이 비밀을 알아야 합니다. 당신이 이 비밀을 모르고 살면 일평생 운명과 철학에 묶여서 살게 됩니다. 사주와 팔자가 당신을 얽어맵니다. 미신과 우상에 당신을 사로잡습니다. 그러면 당신의 심령속에 평안이 있을리 없습니다. 이 비밀을 모르고 살면 언제나 고통중에서 살게 됩니다. 그래서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한복음 8:32)고 했습니다.
둘째: 이제 당신은 모든 족속에게 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19)라고 했습니다. 하늘권세와 땅에 권세를 받은 당신은 흑암 권세 아래 있는 모든 족속에게로 가서 진리로 자유케 해야 합니다. 이것이 당신이 감당할 지상최대의 과제입니다.
전도는 가는 것입니다. 전도는 공상이나 이론이 아닙니다. 현장에 가서 부딪치는 것입니다. 부딪쳐야 지혜와 깨닫음을 주십니다. 앉아서 공상중에 계획하는 것은 마귀의 속임수입니다. 요나의 사건이 당신에게 좋은 메시지입니다.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요나 1:2)고 했습니다. 먼저 일어나야 합니다. 다음으로 현장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쳐서 외치는 것입니다. 사단은 가기전에 공상속에서 가는 것을 포기하게 합니다. 우리 모두 일어나 갑시다. 그리고 쳐서 외칩시다. 예루살렘에서 땅끝까지 어디든지 갑시다. 가는 것을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밟는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여호수아 1:3)라고 했습니다.
모든 족속은 선교의 대상입니다. 선교에는 언어와 문화 이념의 장벽이 없습니다. 문제는 가게 하는 추진력입니다. 재물이나 이성적인 지각이나 어떤 권세로도 불가능합니다. 선교의 원동력은 성령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사도행전 1:8)고 했습니다. 그래서 마가 다락방에서 오순절에 성령받은 제자들은 담대하게 현장으로 나아갔습니다. 어떠한 대상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사도행전 4:19)고 했습니다.
제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다듬어지는 것입니다. 구원은 은혜로 받으나 제자(diciple)는 훈련(discipline)의 산물입니다. 구원받은 무리들 중에 선택된 자들을 훈련시켜야 합니다. 언제 제자가 되는가? 스승의 도를 완전히 깨닫았을 때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언제 완전한 제자가 되었는가? 십자가와 부활사건을 확실하게 깨닫았을 때 사도로 보내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세례운동 이전에 제자훈련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제자가 되었을 때 비로서 확실한 복음운동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셋째: 당신은 주님의 모든 분부을 지켜야 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20)고 했습니다. 열심히 일한다고 잘 사는 것이 아닙니다. 뛰는 것도 중요하지만 뛰기 전에 먼저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명령자의 분부하심을 아는 것입니다.
당신은 주님의 분부하심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이 이 땅 위에 오셔서 한 일이 수 없이 많습니다.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요한복음 21:25)고 했습니다. 그러면 복음으로 기록된 것은 어떠한 것들인가?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한복음 20:31)고 했습니다. 복음의 핵심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생명을 얻게하는 구원역사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중 몇 사람이 표적을 구할 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마태복음 12:39)고 했습니다. 부활사건은 기독교의 핵심이요 복음의 실체입니다.
당신을 무엇을 가르치고 지켜야 하는가? 가르치는 것과 지키는 것은 하나입니다. 가르치는 교육과 지키는 행함이 다를 때 그것은 복음이 아닙니다. 주님이 당시 유대종교를 책망한 것은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가르치는 것은 있으나 지키는 삶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하고 행치 아니하며”(마태복음 23:3)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언약에는 축복과 저주가 숨어 있습니다. 언약을 지킬 때 복이 찾아오나 어길 때 화가 임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당신과 항상 함께 하십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했습니다. 이보다 더 큰 복은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승천하신 직후에 성령을 보내신 것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한복음 14:16, 18, 26-27)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최후명령을 이룹시다. 바울은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항상 힘쓰라”(디모데후서 4:2)고 했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파송할 때 말하기를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마태복음 10:16)고 했습니다. 당신이 복음을 들고 나갈 때 현장의 분위기를 보고 파악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뱀같은 지혜가 필요합니다. 뱀은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온 몸으로 감지해서 상황판단을 합니다. 그래서 행동이 아주 민첩합니다. 당신이 복음을 들고 갈 때 뱀같은 민첩한 지혜가 필요합니다. 여기에서 비둘기 같은 순결함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감동시켜야 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설교자료집에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