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경 바디매오의 구원 (마가복음 10:46-52)

by 러시아천사 posted May 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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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소경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다가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심히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저를 부르라 하시니 저희가 그 소경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너를 부르신다 하매 소경이 겉옷을 내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네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소경이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저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좇으니라 "(막 10:46-52)


1. 배경

여리고는 예루살렘과 가까운 도시로서 약 15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산이나 언덕이 많은데 예루살렘이 여리고 보다 약 3,300피트 높아서 여리고로 가는 길은 내려가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도시로서 기후도 좋고 주위가 매우 아름다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오늘 성경에서 예수님은 여리고의 아름다움에 대해 말씀한 것은 아니다. 오래되고 아름다운 성읍 여리고에서 예수님과 한 불행한 사람의 만남이 있었는데 오늘 성경은 이 특별한 만남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막10:46) 저희가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소경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다가 -


저희가-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이- 지금 여리고에 이르렀습니다.
이스라엘은은 도시가 주로 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리고도 여리고성이어서 지나가는 길이 많이 많지 않았습니다.
지금 예수님과 제자들은 예루살렘의 반대 쪽 문으로 통해 여리고 성읍을 들어선 다음 예루살렘 쪽을 향해 나가고 계신 것입니다.
큰 성읍을 지나시도록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이 도시 저쪽 편을 들어서서 이쪽으로 지나시도록 누구 하나 눈여겨 보지 않은 것입니다. 여리고는 큰 도시였고 많은 사람이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자기 삶에 바빠서 예수님이 오시는 것도 또다시 그 도시를 떠나고 계시는 것도 몰랐다. 사람들은 이처럼 바쁘게 일터에 나가고 때론 놀러 가기도 하고 분주하게 살아가느라 중요한 일을 소홀히 할 때가 있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여리고 성을 완전히 벗어나 성문을 나서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예수님이 이 도시를 그냥 지나가신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는가. 그분을 그냥 보고만 있을 것입니까.


1. 바디매오의 비참한 상태

오늘 여기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바로 소경 거지인 바디매오였다.
바디매오란 말은 디매오의 아들이란 뜻입니다.

그는 날 때부터 소경이었다. 그래서 아무 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색들은 빛으로 인해 보여지는 것입니다.
빛을 볼 수 없는 소경은 색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다니는 길조차 마음대로 다닐 수 없었습니다.
더구나 그의 집은 아주 가난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소경의 몸으로 구걸하기 위해 성문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그에게 귀가 곧 눈의 역할을 하였다. 오며 가며 들리는 소리가 그의 지루한 하루에 그나마 도움을 주었습니다.
하루동안 무슨 일이 생겼는지 누가 와서 일부러 말해 주는 사람이 없었지만 자나가는 사람을 통해 들리는 말로 대강 알 수 있었습니다.

더욱 불행한 사람은 눈을 뜨고도 천국을 바라보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성경은 이런 사람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3:17,18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게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이게 하라.“

우리는 영의 세계를 바라보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내면세계와 천국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바디매오는 비록 소경이었지만 특별히 영의 눈이 남보다 밝았던 것입니다.

어느날 바디매오는 이상한 말을 들었습니다.
나사렛 예수란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 저 사람이 하는 얘기를 들어보니 그분은 대단한 힘을 가진 분입니다.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죽은 자도 살리시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도 했습니다.

이때부터 바디매오의 일생을 건 관심은 오직 예수뿐이었습니다.

아 예수...

그분은 나의 운명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분임에 틀림없다.

이 눈 때문에 그동안 얼마나 서럽게 살아 왔는가.

내 눈만 뜨게 된다면 나도 무슨 일이던지 할 수 있을텐데....

이런 거지 노릇도 그만 두고 인생을 제대로 한 번 살아 볼텐데...


그래서 그는 틈틈이 예수님에 대해 공부를 했습니다.

사람들 말에 그분은 다윗의 자손이라 했습니다. 좋은 혈통이 아닌가.

또 어떤 사람은 그분이 나사렛 예수라고 했습니다.

나사렛은 이스라엘에서도 아주 멀리 떨어진 지방 도시였다. 그분은 호화로운 도시 수도가 아닌 멀리 떨어진 작은 도시에서 활동하신 것입니다.

이제 바디매오의 마음은 오직 예수뿐이었습니다.

그래 예수님을 만나자.

그분을 만나 나를 구원해 달라고 합시다.

그분은 분명히 나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으실 것입니다.


2. 예수님과의 만남

디매오의 아들인 소경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습니다가 (막10:47) 나사 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 히 여기소서 하거늘



어느날이었습니다.

그날도 바디매오는 길가에 앉아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무리들의 왁자지껄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바디매오는 귀를 기울였습니다.

사람들의 입에서 나사렛 예수의 이야기가 또 나오고 있었습니다.

아... 그것도 그 예수님을 금방 보았습니다는 것입니다.

지금 저마치 여리고 성을 들어서고 있다는 것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날이 온 것입니다.

일생에 한 번 올까 말까 하는 중요한 순간이 다가 온 것입니다.

눈이라도 보였으면 찾아 갔을텐데...

이제 그분이 지나가는 이 순간을 잃지 말자.

그는 손을 흔들며 사람들에게 물어 보았을 것입니다.

여보시오. 누구 없소.

예수님이 보입니까.

위대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이 바디매오의 마음은 어떠 했을까. 가디림과 설레임이 있었을 것입니다.

기다림과 만남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저는 선교지에 처음 올 때 너무나 놀랐습니다.

추운 겨울 한국의 서울에서는 경험해 보지도 못한 추위를 무릅쓰고 어린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왔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아이가 어리니 겨울을 지나고 가라고 했습니다. 서울은 영하 10도 이하조차 잘 안 내려가는 도시입니다. 그런 곳에서 살아온 저희 가족이 한 겨울에 추운 나라로 간다는 것이 무척 불안해 보였던 것입니다.
기다림과 만남 너무도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얼굴도 처음 대하지만 믿음 안에서 만나게 하신 것입니다.
지금 예수님을 기다리는 바디매오에게 사람들이 넣어주는 몇 푼의 돈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분의 목표는 오직 예수님이었습니다.

지금 예수님이 어디 쯤 오시고 있오.

그중에 누군가가 “아니 아직 아무도 안보이는데.....”

하고 지나쳤을 것입니다.

다시 조금 있다가 주위를 향해 소리를 질렀을 것입니다

“거 누구 없소. 예수임이 오시는 것이 보입니까?” 하고 -

지금 예수님이 보입니까.

눈 뜬 사람도 관심을 갖지 않는 예수님을 지금 눈감은 소경이 열심히 찾고 있는 것입니다.
드디어 ‘예수님이 가까이 다가오시고 있습니다’ 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젖먹던 힘까지 다해 소리를 질렀다.

한 번 하면 못 들으실까봐 더욱 큰 소리로 자꾸 외쳤다.



예수님을 부르는 소리...

이것이 곧 기도입니다.

예수님 나의 소리를 들어 주소서,

그런데 기도에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막10:48)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심히 소리질러 가 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우리가 기도를 하다 보면 주님의 응답보다 마귀가 먼저 시험해 올 때가 있습니다.
기도해 봤자 소용없어.

예수님은 너 같은 사람에게 관심도 없어.

정작 예수님은 아무 대답이 없으시고 사람들이 욕하는 소리만 들려왔습니다.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사람들마다 소리쳤다.

야 조용히 해.

입 닥쳐.

거지 주제에 무슨 예수님이야.

누군가는 머리를 한 대 때렸을 지도 모릅니다.

아마 여러 말로 나무랐을 것입니다.


어쩌면 예수님은 잠시 그가 소리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보아라.

나를 찾고 있는 저 사람을....

너희들은 왜 눈을 뜨고도 나를 찾지 않느냐.

나를 만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나를 만나면 장차 천국에도 갈 수 있는데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인데...”

너희들은 왜 바쁘게 인생을 살면서도 나를 찾지 않느냐...


바디매오는 지금 지쳐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

어디 계세요.

대답 좀 해 주세요.

난 예수님만 기다려 왔답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사55:6)


3. 멈춰 서신 예수님

지금 인생의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금 내게 주어진 이 귀한 시간에 교회에 와 있는 여러분은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좋은 기회를 가장 잘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막10:49)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저를 부르라 하시니 저희가 그 소경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너를 부르신다 하매

지나가시던 예수님이 드디어 머무셨습니다.
그리고 저를 부르라고 명하셨습니다.

기도가 응답된 것입니다.

“안심하라.”
이 말은 예수님이 주시는 가장 귀한 응답입니다.

내가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

아이가 울 때 엄마가 “얘야, 내가 여기 있습니다..”는 표시만 보여도 아이가 눈물을 뚝 그치는 것처럼...

조금 전까지 욕하던 사람들은 이제 예수님이 그를 찾는 것을 보고 오히려 달랬다. 예수님이 너를 찾으신다.

나를 찾아오셔야 할 예수님인데 너를 부르신다고 하고 물러서 있을 것인가. 그분이 그토록 중요한 분이라면 다른 집보다 우리 집에 모셔야 하지 않을까.

다른 사람보다 내가 먼저 만나야 하지 않을까.

오늘 성경 가운데 예수님을 제대로 만나고 있는 사람은 바디매오 뿐입니다.

이 일생의 중요한 순간에 다른 사람은 구경꾼일 뿐이었던 것입니다.


4. 바디매오가 주님을 찾아감


(막10:50) 소경이 겉옷을 내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더운 나라에서는 긴 겉옷을 주로 입습니다.
이 옷을 입고는 달려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비록 그 속에 제대로 차려 입지 않았을지라도 그는 지금 벌거벗고라도 주님을 만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겉옷을 벗어버리고 주님 쪽으로 달려갔습니다.

아마 어떤 사람이 길을 안내해 주었을 것입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주님이 지체하시면 안될 것 같아 보이지도 않는 몸으로 서둘러 갔습니다.

아 교회가 얼마나 중요한 곳인가.
예배시간이 얼마나 중요한가.

이런 귀한 자리를 기다리는 사람은 모든 일을 제쳐두고 교회와 약속한 시간에는 교회로 향하게 됩니다.


5. 예수님의 질문

(막10:51)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네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소경이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지금 이 자리에는 예수님과 바디매오 두 사람으로 족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구경꾼일 뿐인 것입니다.

교회도 내 자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나와 하나님의 만남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천국도 내가 먼저 가야 합니다. 나의 가족이 가야 합니다.

사도행전 16: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예수님께서 물으셨다.
사람들은 소리치고 나무랐지만 주님께서는 부드럽게 물으셨습니다.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왜 그토록 나를 기다렸느냐.

왜 그토록 나를 불렀느냐.

이제 내가 네 앞에 있으니 네 소원을 말해 보렴.

(예레미야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게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주님을 부를 때 잘 알지 못하던 일도 새롭게 알게 됩니다.
교회를 처음 나올 때 잘 모르던 사실도 주님의 응답을 통해 알게 됩니다.

여호수아는 아말렉 군대와 싸울 때 이스라엘이 이기고 있자 태양아 멈춰라 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태양이 멈췄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태양이 멈춘 것이 아니라 지구가 멈췄던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은 잘 알지 못하고 기도할지라도 적절하게 응답하십니다.

네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이러한 질문에 바디매오는 얼른 대답했습니다.

돈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5. 기도가 응답됨

(막10: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저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좇으니라

예수님은 믿음을 가지고 구할 때 들어 주십니다.

(히브리서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예수님을 찾아온 자는 모두 응답을 받는다.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는 경우는 주님이 응답하지 않으시지만 바르게 한 기도는 모두 응답하십니다.


예수님은 지금 바디매오를 칭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의 소원을 들어 주셨습니다.
성경은 “저가 곧 보게 되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마음만 먹으면 모든 일을 이룰 수가 있습니다..

바디매오는 완전한 소경이었는데 지금 두 눈이 정상으로 된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랄 일인가.

바디매오는 눈만 뜨면 하고 싶었던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눈으로 예수님을 좇았습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로 한 것입니다.

눈이 아파 본 사람은 눈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고 있습니다..

선교지 교회에서 눈이 아파서 군에서 제대한 청년이 찾아 왔습니다.

자신은 눈 때문에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앞으로 주님의 제자가 되기 의해 세미나리에서 신학을 공부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생애를 파스토르(목사)가 되어 일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바디매오처럼 .....

눈이 치료될지라도 그 눈으로 많은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겠다고 결심하는 것을 주님께서 기쁘게 여길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 주님의 일군이 되자.
어디에서나 주님을 위해 이웃을 위해 열심을 다합시다.
서로 돕고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시작 기도>

오늘 주일을 맞아 저희를 하나님의 교회로 인도해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을 통해 저희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또한 이 나라를 지켜 주시고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저희 교회에 속한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고 늘 지켜 주시옵소서.
또한 저희 믿음의 식구들이 빛과 소금이 되어 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줄 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늘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설교 후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 소경 바디매오가 주님을 만나는 장면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들도 주님과 깊은 만남을 갖게 해 주시옵소서.
눈을 뜨고도 주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그런 어리석음을 범치 않게하여 주 옵소서.
영혼의 눈이 밝아져 천국을 바라보게 하시고 주님의 뒤를 따라 모든 사람을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