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차는 러시아인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일종의 텃밭으로 오이나 감자, 토마토 등을 직접 재배한다. 도시 교외에 이처럼 다차가 모여 있는 곳이 있다. 개인당 배당된 터가 넓지 않다(대개 200평 정도-) 숙식을 할 수 있도록 작은 집이 지어져 있다. 여름엔 다차에 가느라 주일 예배를 빠지는 예도 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이르쿠츠크 근교 다차 밀집 지역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