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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제 법대를 나온 법률가이기도 한 아냐 자매-

멀리서 누가 이르쿠츠크에 에반젤리칼교회가 있으니 찾아가 보라는 권고를
듣고 교회를 출석하기 시작했다. 아직 1년도 채 다니지 않았지만 침례(세례
를 위한 사전 시험을 통과하고 영예의 침례(세례)교인이 되었다.
환한 웃음이 돋보인다.

신자가 0.5% 내외인 이르쿠츠크에서 세례교인이 된 것은 가히 기념적이다.

사진- 에반젤리칼 교회에서 세례(침례)받은 성도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하나씩 선물했다. 꽃보다 환하게 웃는 야나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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