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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느끼는 감각이 다른 탓일까 아니면 어차피 겨울나라에서 생업에 종사하느라
추위를 이겨가고 있는 것일까.
영하 30도 전후에도 길 가에서 신문이나 옷을 파는 상인들을 볼 수 있다.
추위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더 춥게 느껴지는데도-

사진- 기차옆 부근 작은 시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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