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쿠츠크 기차역을 조금 지나 언덕 길로 올라가면 주말 벼룩 시장이 열린다.
대부분 오래된 중고 물품을 비롯해 옷가지나 연장 등 여러 가지 물건을 접할 수 있다.
모스크바 벼룩시장은 그 규모가 가히 세계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르쿠츠크는 아직 중고
시장이 빈약한 편이다. 그래도 중고 시장 특유의 멋이 있다.
사진- 지난 2월 어느 주말- 차디찬 날씨임에도 중고 물품을 팔러나온 상인들이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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