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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장로성가단 공연 티켓 10장을 구입했습니다. 한장 당 50루블
(약 2000원)씩으로 균일가입니다. 좌석수를 물어보았더니 모두
500석이 라고 합니다. 몇 번 가보았지만 500석까지 안 되어보였는
데 생각보다 좌석이 많아 안심이 되었습니다.
먼 길을 오시는 장로 성가단 공연에 많은 사람이 참석했으면 합니다.
이르쿠츠크는 공식 인구 60만명이며 아직 한국인이 많지 않은 도시입니다.
이 가운데 크리스챤은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와는 교류가 없이 지낸지 오래되어 누가 살고있는조차 잘 모르고 있습
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몇 사람이라도 만남의 장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자신이 신앙인이라면 한 분이신 그리스도의 지체의식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측근 러시아 목사님 부부를 비롯해 몇 분에게 티켓을 선물하려고 합니다.
이르쿠츠크에 울려퍼질 장로님들이 발하는 영혼의 소리에 기대가 큽니다.
장로님들의 이르쿠츠크 방문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사진설명- 공연티켓을 선물하기 위해 기다리다가 에반젤리칼 교회 사모님과
자매들을 만났다. 선교공연임에도 대성황을 이루었다.
왼쪽이 이반 목사님 사모님 따찌아나- 표를 살피는 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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