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this page
조회 수 1829 추천 수 0 댓글 0
Atachment
첨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르쿠츠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홀은 시내 중심에 있다. 적지 않은 나이의 장로님들이 먼
길을 오시는 만큼 우리 또한 환영하는 마음으로 참석할 생각이다.

러시아는 기독교 신자가 1%도 안 되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선교공연이 목적일 경우 사전
에 현지 교회와 연합으로 행사를 가져야 여러모로 유리하다. 아직 확실히 알기 어렵지만
이번 행사는 대외적으로볼 때 선교 공연이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이름을 그대로 번역하지
않고 다른 의미를 부여했는지도 모른다.

기독교 신자가 극히 적은 나라여서 단지 성가 합창단이 노래하는 것만으로 선교적 효과를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 사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홀은 좌석수도 적은 편이다.
선교 공연을 위해서는 현지에 등록된 교회가 주최가 되어야 하고 신자와 전도 대상자를 참
석시키고 열매를 거두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최소한 400석 이상 자리를 확보해야 선교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본다. 필하모니 홀 좌석수를
확인했더니 500석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으면 한다.
러시아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선교사 비자까지 발급하고 있다. 따라서 적법한 절차를 밟
아야 선교공연을 할 수도 있다. 다음 기회에는 보다더 효과적인 선교공연이 되었으면 한다.

사전에 준비가 안 되어 있더라도 혹 단원 중에 관심이 있는 분이 있으면 유서깊은 러시아 현
지인 교회를 방문할 수도 있다. 수요일 밤 예배를 참석할 수 있다면 성도들과 함께 은혜로운
찬양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일정상 어려우시면 아무 때나 현지인 교회를 방문
해 둘러보고 함께 러시아 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모처럼 선교지를 방문한 장로님들에게
기념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일정에 대해 잘 알 수 없지만 장로님들의 방문이 갖는 의미가 크다.
성경에도 센 머리 앞에 일어서라고 했다. 나이든 사람을 존중하는 풍토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사진설명- 이르쿠츠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홀 전면 모습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7 브리야트 종족 마을 성경 모임 14 file 이재섭 2012.08.16 4812
566 눈 내리는 시베리아 밤 44 file 이재섭 2013.02.06 4406
565 생일 축하 중인 러시아 여인들 3 file 이재섭 2008.03.20 4299
564 아름다운 시베리아 통나무집의 모습 file 이재섭 2007.12.12 3930
563 겨울 모자를 벗은 러시아 여인들- file 이재섭 2008.03.05 3349
562 옛 소련의 흔적- 낫과 망치 그리고 별 1 file 이재섭 2012.09.16 3070
561 시베리아 통나무집과 러시아 소녀 1 file 이재섭 2011.03.14 2942
560 샤만의 흔적을 자주볼수있는 브리야트 종족지역 27 file 이재섭 2012.09.16 2727
559 바이칼 호수 남단 슬류지안까가 부근 언덕에서 19 file 이재섭 2012.08.31 2684
558 겨울 바이칼 호수를 지나 알혼섬까지 갔습니다 27 file 이재섭 2013.02.08 2639
557 새벽이슬같이 아름랍고 청순한 1번 교회 청년들 6 file 이재섭 2013.02.05 2634
556 브리야트 종족 삼손 전도사와 일리야 41 file 이재섭 2013.02.06 2588
555 한국교회가 보내준 가운을 입은 찬양대 모습 3 file 이재섭 2012.09.16 2572
554 유모썰매 타고 교회왔다가 돌아가는 앙겔리아 35 file 이재섭 2013.02.06 2540
553 교회 앞에서 자주보는 아름다운 만남의 풍경 25 file 이재섭 2012.08.31 2526
552 시베리아 얼음조각이 전시된 중앙광장을 지나면서 1 file 이재섭 2013.02.05 2486
551 노회 성경 지도자 양성을 위한 성경학교를 마치고 1 file 이재섭 2012.12.14 2485
550 오랫만에 바이칼 호수를 찾았습니다 file 이재섭 2013.08.05 2456
549 부랴트 공화국 시골의 픙경 file 이재섭 2009.02.25 2419
548 아름다운 시베리아 통나무집 6 file 이재섭 2007.07.02 241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9 Next
/ 2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