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this page
조회 수 1767 추천 수 0 댓글 0
Atachment
첨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마다 5월 9일이 되면 러시아는 승리의 기쁨에 젖어든다.
유럽을 초토화시킨 독일군이 러시아를 기습해 한때 나라의 존폐마저
위태로웠지만 침착하게 대응해 적을 섬멸하고 마침내 적의 심장부인
베를린까지 점령해 연합군이 제2차세계대전에서 승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프랑스와 영국과 같이 오랜 역사를 지닌 나라들조차 이루지 못한 쾌거
를 러시아가 이룬 탓에 두고두고 기념으로 삼고 있다.
주청사 앞 광장에 도착하니 주요 행사가 끝나고 축하의 노래를 부르는
무대만 보였다. 시민들이 평소보다 훨씬 많이 보였다.

잠시 둘러보고 돌아오던 중 훈장이 주렁주렁 달린 할아버가 보여 기념
촬영을 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쾌히 승낙하셨다.
전쟁이 끝난 지 60년이 넘은 탓에 참전 용사 가운데 생존하고 있는 분
은 90세 전후라야 한다. 함자를 물었더니 말코프라고 하셨다.
우리로 치면 대령 계급장에 해당하는 군복을 입고 계셨다.

밤에는 앙가라 강변에서 축하 불꽃놀이가 있을 예정이라 한다.
사라 선교사와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강변으로 가볼 생각이다.
우리도 사단과의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힘을 모아 적을 섬멸하고
하나님의 나라 건설을 이루어야 한다.
러시아가 전역이 하나님의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위해 기도바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7 브리야트 종족 마을 성경 모임 14 file 이재섭 2012.08.16 4819
566 눈 내리는 시베리아 밤 44 file 이재섭 2013.02.06 4414
565 생일 축하 중인 러시아 여인들 3 file 이재섭 2008.03.20 4299
564 아름다운 시베리아 통나무집의 모습 file 이재섭 2007.12.12 3930
563 겨울 모자를 벗은 러시아 여인들- file 이재섭 2008.03.05 3349
562 옛 소련의 흔적- 낫과 망치 그리고 별 1 file 이재섭 2012.09.16 3075
561 시베리아 통나무집과 러시아 소녀 1 file 이재섭 2011.03.14 2943
560 샤만의 흔적을 자주볼수있는 브리야트 종족지역 27 file 이재섭 2012.09.16 2732
559 바이칼 호수 남단 슬류지안까가 부근 언덕에서 19 file 이재섭 2012.08.31 2688
558 겨울 바이칼 호수를 지나 알혼섬까지 갔습니다 27 file 이재섭 2013.02.08 2642
557 새벽이슬같이 아름랍고 청순한 1번 교회 청년들 6 file 이재섭 2013.02.05 2640
556 브리야트 종족 삼손 전도사와 일리야 41 file 이재섭 2013.02.06 2592
555 한국교회가 보내준 가운을 입은 찬양대 모습 3 file 이재섭 2012.09.16 2577
554 유모썰매 타고 교회왔다가 돌아가는 앙겔리아 35 file 이재섭 2013.02.06 2545
553 교회 앞에서 자주보는 아름다운 만남의 풍경 25 file 이재섭 2012.08.31 2532
552 노회 성경 지도자 양성을 위한 성경학교를 마치고 1 file 이재섭 2012.12.14 2492
551 시베리아 얼음조각이 전시된 중앙광장을 지나면서 1 file 이재섭 2013.02.05 2490
550 오랫만에 바이칼 호수를 찾았습니다 file 이재섭 2013.08.05 2462
549 부랴트 공화국 시골의 픙경 file 이재섭 2009.02.25 2419
548 아름다운 시베리아 통나무집 6 file 이재섭 2007.07.02 241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9 Next
/ 2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