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쿠츠크에서 약 150km 떨어진 지역에 전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9시 반 경 미하일 목사님 차로 부랴트 종족 지역을 향해 떠났습니다.
러시아는 겨울이 끝나자마자 기온이 급속히 오르는 날이 많습니다.
기온이 25도 정도 되고 나무들이 내는 새순이 푸른빛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종족 경계 표시에 이르러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부랴트 종족 가운데
목축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경계표 주위에도 소가 많이 보였습니다.
소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주 눈에 비칩니다.
유난히 기독교인이 적은 이 지역 선교를 위해 기도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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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날을 축하하는 시민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