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최근 러시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수도 모스크바를 포함한 러시아 전역을 5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여행경보 1단계인 ‘여행 유의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외교부는 또 러시아의 체첸을 중심으로 한 북카프카즈 지역에 대해서는 기존에 결정한 경보 3단계인 ‘여행 제한지역’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다음달 20일 히틀러의 생일 등을 전후해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혐오 범죄가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러시아 여행객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조치가 실효적 측면에서 효과가 미미할 뿐 아니라 한·러 간 외교관계를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출처: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3120247335&code=940100

모스크바는 규모가 큰 도시여서 대중교통의 경우 지하철이 아니고는 이동의 거의 불가능한 곳입니다. 러시아에 평화가 주어지도록 위해 기도바랍니다.

모스크바에 유학 중인 기은이는 안전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학기 등록금도 잘 해결 되었다고 합니다.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러시아 당국은 돌발스런 사고가 발생하면 전국적으로 후속 조치를 취합니다. 모스크바 일대는 경찰력을 총동원하여 삼엄한 검문과 경계를 펼치고 있습니다.

세계 평화와 안정된 삶을 위해 기도바랍니다. 특별히 선교사 가족을 위해 관심을 갖고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