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부랴트 종족 보한 마을 전경- 이 마을에서 약 20km 더 가야 한답니다.
1월 14일(목) 약 170km 떨어진 시베리아 원주민들이 살고 있는 부랴트 종족 지역으로
선교여행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요즘 이 지역 기온이 영하 35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시골은 도시보다 훨씬 더 춥고
도로 사정도 안 좋답니다. 얼마전 미하일 목사님 차량이 엔진을 교환한데다 도로가 얼어
있어 ?길을 오가는 동안 없도록 안전 운행을 위해 기도바랍니다.
이 선교사와 통역 도우미로 찬미가 동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하는 마을은 한동안 교제에 어려움이 있었던 곳입니다(선교를 방해하는
무리가 생각보다 많답니다. 이 나라 사람이 일으키는 일이 아니라 자세히 쓰지 않겠
습니다. 결국 선교 현장을 지키는 자가 감당해야할 직무라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만남과 현지 지도자의 영적 성장을 위해 그리고 부랴트 원주민 성도들과
주위에 살고 있는 러시아 성도님을 위해 관심을 갖고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는 한국 교회를 대신하여 시베리아 영혼들을 섬기기 원합니다. 계속 기도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무려 17 시간 걸려 무시히 다녀왔답니다. 정리해서 천사홈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