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오후 2시에 사라 선교사가 서울대 전철역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김성중
치과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선교지에서 11년 간 지내는 동안 치아가 많이 상했는데 최근 어금니가 부러져 러시
아 치과에 갔더니 틀니를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몇 군데 찾아가 보아도 같은 말을 해서 아직 오십이 채 안 된 나이에 틀니를 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부득이 한국으로 나가 수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믿음이 좋은 김성중 원장님이 선교사라 해서 많이 할인해 주어 감사했습니다.
수술비가 만만치 않아 넉넉치 않은 친정에서 대부분을 부담하기로 하고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주님께서 원장님을 도우셔서 수술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바랍니다.
선교사 가족의 건강과 현지 적응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설명- 얼어붙은 앙가라댐 위에 선 사라 선교사- 어느새 겨울여인이 되었다.